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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차 쁠럭불가담국가수뇌자회의 진행

반전평화와 반제자주적인 단결과 협조의 기치를 더욱 높이 추켜들고나가기 위한 제18차 쁠럭불가담국가수뇌자회의가 25일과 26일 아제르바이쟌의 바꾸에서 진행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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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룡해동지가 여러 나라 국가, 정부수반들을 만났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대표단 단장으로 아제르바이쟌에서 진행된 제18차 쁠럭불가담국가수뇌자회의에 참가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제1부위원장이며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인 최룡해동지는 회의기간 꾸바공화국 주석,베네수엘라볼리바르공화국 대통령,나미비아공화국 대통령,말레이시아 수상,네팔련방민주주의공화국 정부 수상을 각각 만났다.

조선로동당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이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미겔 마리오 디아스 까넬 베르무데스 꾸바공화국 주석,니꼴라스 마두로 모로스 베네수엘라볼리바르공화국 대통령,하게 게인고브 나미비아공화국 대통령,뚠 마하디르 빈 모하마드 말레이시아 수상,케이.피.샤르마 올리 네팔련방민주주의공화국 정부 수상에게 보내시는 인사를 최룡해동지가 전하였다.

국가,정부수반들은 이에 깊은 사의를 표하고 존경하는 김정은동지께 자신들의 충심으로 되는 인사와 축원을 전하여드릴것을 부탁하였다.

석상들에서 최룡해동지는 김정은동지의 현명한 령도밑에 자력갱생의 기치높이 사회주의강국건설에서 이룩되고있는 성과에 언급하고 나라들사이의 쌍무관계를 확대발전시킬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베네수엘라대통령은 존경하는 김정은각하에 대한 커다란 흠모심을 품고있다고 하면서 두 나라사이의 관계를 모든 분야에 걸쳐 더욱 발전시키며 유엔 등 국제무대에서 지지와 협력을 강화해나갈것이라고 확언하였다.

나미비아대통령은 김일성주석각하께서 나미비아의 독립과 새 사회건설에 물심량면의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데 대하여 잊지 않고있으며 지난 시기 조선을 방문하여 그이의 접견을 받은 영광을 영원히 간직할것이라고 말하였다.

말레이시아수상은 1979년 평양을 방문하여 김일성주석각하를 만나뵙던 때를 회고하면서 대외관계에서 자주적립장을 견지하는것을 생명으로 여기고 조선과의 관계를 적극 발전시켜나갈 결심이라고 강조하였다.

네팔정부 수상은 김정은각하의 령도밑에 조선인민이 자립,자력으로 사회주의강국건설에서 커다란 성과를 거두고있는데 대해 높이 평가한다고 하면서 외세의 간섭을 반대하고 나라의 통일을 실현하기 위한 조선인민의 투쟁에 전적인 지지를 표명하였다.

한편 최룡해동지는 당 티 응옥 팅 윁남사회주의공화국 부주석과 라오스인민민주주의공화국 주석특사인 아룬깨오 띳띠쿤 수상실 상을 각각 만났다.

 

 

 

 

최룡해동지 조선정부는 쁠럭불가담운동의 순결성과 리념을 변함없이 고수하고 성원국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다해나갈것이라고 강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대표단 단장인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제1부위원장이며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 최룡해동지가 제18차 쁠럭불가담국가수뇌자회의에서 연설하였다.

최룡해동지는 쁠럭불가담운동은 위력한 반제자주,반전평화애호력량이라고 하면서 발전도상나라들의 독립과 진보를 이룩하며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수호하는데서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고 강조하였다.

현 국제정세는 쁠럭불가담운동이 처음 태여나던 동서랭전의 초시기를 방불케 하고있다고 밝혔다.

지금이야말로 쁠럭불가담운동성원국들이 단합된 힘으로 부닥치는 도전들을 짓부시고 평화롭고 번영하는 세계,자주적이고 정의로운 세계를 건설하기 위한 투쟁에 과감하게 떨쳐나서야 할 때이라고 지적하였다.

그는 지금 조선반도정세가 긴장완화의 기류를 타고 공고한 평화에로 이어지는가 아니면 일촉즉발의 위기에로 되돌아가는가 하는 중대한 기로에 놓여있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언급하였다.

6.12조미공동성명채택후 1년이 넘었지만 지금까지 조미관계가 전진하지 못하고 조선반도정세가 긴장격화의 악순환에서 벗어나지 못하고있는것은 미국이 시대착오적인 대조선적대시정책에 계속 매달리면서 정치군사적도발행위들을 일삼고있는데 기인된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 김정은동지께서는 지난 4월 력사적인 시정연설에서 미국이 지금의 계산법을 접고 새로운 계산법을 가지고 우리에게 다가서는것이 필요하다고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조선반도에서 전쟁을 막고 공고한 평화를 이룩하는것이 쁠럭불가담운동의 리념에 전적으로 부합되며 세계의 평화와 안전수호에도 기여하는것으로 된다고 확신한다.

최룡해동지는 쁠럭불가담운동은 그 사명과 리념에서 국제적정의를 위한 집단이며 그 잠재력에서 국제적정의를 실현할수 있는 힘을 지닌 세력이라고 하면서 우리는 진정한 국제적정의를 실현하기 위하여 투쟁하는것이 오늘 쁠럭불가담운동앞에 나서는 가장 절박한 과업이라고 간주한다고 밝혔다.

국제적정의가 실현되지 못하면 유엔헌장의 목적과 원칙들은 빈종이장으로 전락될것이며 특히 작은 나라들,쁠럭불가담운동성원국들의 자주권과 생존권이 담보될수 없다고 강조하였다.

정의를 귀중히 여기는 나라들이 자력자강의 원칙에서 힘을 키우며 반제자주의 기치밑에 단결하고 협력하여 자주적이며 정의로운 새 세계를 앞당겨와야 한다고 말하였다.

쁠럭불가담운동성원국들은 정치적으로 단결하는것과 함께 평등과 호혜,유무상통의 원칙에서 지역별,대륙별교류와 협력을 강화하여 남남협조를 발전시켜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그는 우리 공화국의 자주권과 발전권을 말살해보려는 적대세력들의 가증되는 제재와 압력속에서도 우리 인민이 자력자강의 위력으로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리고있는데 대해 언급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정부는 쁠럭불가담운동의 순결성과 리념을 변함없이 고수하고 운동성원국들과의 친선협조관계를 더욱 발전시키며 운동의 강화발전을 위하여 성원국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다해나갈것이라고 그는 강조하였다.

Category: 조선어 | Views: 1630 | Added by: redstartvkp | Tags: Choe Ryong Hae, DPRK, Korea, NAM, North 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