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3 제일먼저 | |
최근 우리 나라의 북부국경지대에 기록적인 폭우가 내려 피해가 발생하였습니다. 위기정황이 발생한 즉시 인민군군인들에 의해 수천명의 침수지역 인민들이 무사구조되는 기적이 창조되였습니다. 이 구조전투를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현지에서 직접 지휘하시였습니다. 순간이라도 늦어지면 집잃고 한지에 나앉은 인민들의 고통이 더해질것만 같아 물이 범람하는 험한 길을 달려 구조전투가 벌어지고있는 비행기지에로 한달음에 오신 그이이시였습니다. 그이께서는 침수위험구역에 있는 인민들이 마지막 한사람까지 무사히 대피할 때까지 내리는 비를 다 맞으시며 오랜 시간 비행기지에 계시였습니다. 그후에는 고무단정에 오르시여 수많은 건물들과 구조물들이 물에 잠긴것으로 하여 언제 어떤 위험이 조성될지 가늠할수 없는 침수지역을 돌아보시였습니다.
무릇 자연재해는 어쩔수 없는것으로 간주되고있습니다. 허나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인민이 당하는 아픔을 두고 가슴아파하시며 물이 사품치는 위험천만한 곳에 가족, 친척들보다 먼저, 제일먼저 찾아가시였습니다. 조국땅 한끝 라선시에 가면 그이께서 하늘길, 배길, 령길을 달려 피해복구현장을 찾으시였던 이야기가 전해지고 황해북도에 가면 험한 감탕길을 헤쳐 몸소 운전대를 잡으시고 차를 몰아가신 헌신의 자욱이 새겨져있습니다. 이뿐만이 아닙니다. 큰물로 두개의 교각이 떠내려가고 그로하여 방틀로 림시교각을 세웠던 협곡철길을 달려 광산도시의 인민들을 찾아가신 분, 위험천만한 간석지 피해복구현장에서 허리치는 포전에 들어서시여 물에 잠긴 벼포기들을 가슴아프게 쓰다듬으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이십니다. 이렇듯 이 땅에 사는 인민모두를 자신의 피와 살처럼 여기시며 피해지역 인민들에게 제일먼저 찾아가시여 사랑과 정을 베풀어주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계시여 재난은 있어도 불행과 고통을 모르고 사는 우리 인민입니다. 걱정없이 좋아하는 사람들보다 걱정하며 힘들어하는 사람들의 옆에 자신께서 있어야 한다는것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지니신 신조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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