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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으로 감염자 １ ７７４만 ４ ７８０여명, 사망자 ６８만 ２ １９２명

하루동안에 ２９만 ３ ０００여명 감염, ６ ６００여명 사망

보도들에 의하면 ７월 ３１일 하루동안에 세계적으로 ２９만 ３ ０００여명이 신형코로나비루스에 감염되고 ６ ６００여명이 사망하였다.

이날 ２４시현재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자수는 １ ７７４만 ４ ７８８명, 사망자수는 ６８만 ２ １９２명에 이르렀다.

아시아에서 하루사이에 ８만 ４ ７８１명이 감염되고 １ ３２３명이 목숨을 잃었다.

북아메리카에서는 감염자수와 사망자수가 전날에 비해 각각 ８만 ３ ６０９명, ２ ２７１명 늘어났으며 남아메리카에서는 ７만 ３ ７３５명의 감염자와 １ ８０７명의 사망자가 새로 등록되였다.

앞서 ３０일 세계보건기구 총국장은 일부 나라들에서 감염자수가 급격히 증가하고있는것은 청년들이 경계심을 늦추고있는데 부분적으로 기인된다고 하면서 대류행병에 대한 위험성을 청년들에게 인식시키는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였다.

아시아와 오세안주에서의 전염병전파상황

중국에서 ７월 ３１일 하루동안에 ４５명이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으로 인한 전염성페염환자로 확진되였다.

이날 ２４시현재 전염성페염환자는 ７１４명이며 ２만 ２７８명이 의학적관찰을 받고있다고 한다.

일본에서는 １ ５７９명이 새로 감염되여 그 수는 ３만 ７ １００명에 달하였으며 그중 １ ０２４명이 사망하였다.

도꾜도에서만도 하루감염자수가 ４６３명으로서 최고를 기록하였으며 감염자수는 １만 ２ ６９０여명으로 증가하였다.

이란에서 하루밤사이에 ２ ６７４명의 감염자와 １９７명의 사망자가 등록되였다.

이로써 이 나라에서 감염자수와 사망자수는 각각 ３０만 ４ ２０４명, １만 ６ ７６６명에 이르렀다.감염자들중 ４ ０００여명은 여전히 위독한 상태에 있다고 한다.

인도네시아에서 １０만 ８ ３７６명이 감염되고 ５ １３１명이 목숨을 잃었다.이것은 전날에 비해 감염자수와 사망자수가 각각 ２ ０４０명, ７３명 늘어난것으로 된다.

필리핀의 감염자수는 ９만 ３ ３５４명, 사망자수는 ２ ０２３명이다.

이 나라 대통령은 감염자가 계속 늘어나고있는 수도 마닐라에서 ８월 １５일까지 전반적인 격리조치가 계속 실시되며 나라의 다른 지역들에서도 각이한 급의 격리조치가 취해질것이라고 밝혔다.

윁남과 피지에서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에 의한 첫 사망자가 발생하였다.

오스트랄리아에서 １만 ６ ９０５명이 감염자로 확진되였으며 １９６명이 사망하였다.

이 나라 수상은 빅토리아주의 멜보른시에서 봉쇄조치가 취해졌음에도 불구하고 감염자가 줄어들지 않고있는데 대해 우려를 표시하였다.

에스빠냐와 도이췰란드에서 감염자 증가

에스빠냐에서 ７월 ３１일 하루동안에 １ ５２５명이 신형코로나비루스에 감염되였다.

이것은 지난 ６월 이 나라에서 봉쇄조치가 해제된이래 가장 많은 수라고 한다.

전국적인 감염자수는 ２８만 ８ ５２２명에 달하였다.

도이췰란드의 감염자수는 ２０만 ８ ６９８명, 사망자수는 ９ １４１명으로 늘어났다.

이 나라에서 진행된 여론조사결과에 의하면 응답자의 ７７%가 가까운 앞날에 대류행전염병의 ２차파동이 일어나게 될것이라는데 대해 우려를 표시하였다.

이 나라 보건상은 다음주부터 위험지역들에서 오는 려행자들에 대한 비루스검사를 의무화할것이라고 밝혔다.

아메리카지역에서 악성전염병 만연

미국에서 ７월 ３１일현재 ４７０만 ５ ０２２명이 신형코로나비루스에 감염되고 그중 １５만 ６ ７４２명이 사망하였다.

미국립알레르기 및 전염병연구소 소장은 국회 하원청문회에서 국내에서 감염자가 급증하게 된 원인이 완전한 봉쇄조치를 취하지 않은데 있다고 말하였다.

브라질의 감염자수는 ２６６만 ６ ２９８명, 사망자수는 ９만 ２ ５６８명에 이르렀다.피해상황이 가장 심각한 싼 빠울로주에서 ５４만 ２ ３０４명의 감염자와 ２만 ２ ９９７명의 사망자가 났다.

칠레에서 ３５만 ５ ６６７명이 감염되고 ９ ４５７명이 목숨을 잃었으며 꼴롬비아에서는 그 수가 각각 ２９만 ５ ５０８명, １만 １０５명에 달하였다.

아르헨띠나에서 １８만 ５ ３７３명의 감염자와 ３ ４６６명의 사망자가, 에꽈도르에서 ８만 ５ ３５５명의 감염자와 ５ ７０２명의 사망자가 등록되였다고 한다.

마로끄와 케니아에서 계속 전파

마로끄에서 ７월 ３１일현재 감염자수가 ２만 ４ ３２２명, 사망자수는 ３５３명에 달하였다.

이것은 전날에 비해 １ ０６３명의 감염자와 ７명의 사망자가 늘어난것으로 된다.

케니아에서는 지난 하루동안에 ７２３명의 감염자가 새로 등록되였는데 그중 ７００명이 케니아인이며 나머지는 외국인이다.

전국적으로 ２만 ６３６명이 감염되고 ３４１명이 목숨을 잃었다.

이 나라에서 현재까지 ３０만 ３ ９５９명에 대한 비루스검사가 진행되였다고 한다.

여러 나라에서 방역조치 강화

아르헨띠나정부가 ７월 ３１일 신형코로나비루스의 전파를 억제하기 위한 격리조치를 ８월 １６일까지 연장한다고 발표하였다.

이 나라 대통령은 공식적인 방역조치들의 실시로 보건위기에 원만히 대처할수 있게 되였다고 하면서 주민들이 대류행전염병의 전파속도를 늦추기 위해 자기 의무를 다할것을 호소하였다.

같은 날 뻬루정부가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의 전파와 관련한 국가비상사태와 격리조치를 연장하였다.

대통령이 서명한 정부지시문에 따라 이 조치들이 ８월 ３１일까지 연기되였다.

비상사태연장과 함께 정부는 전염병전파를 억제하기 위한 조치의 일환으로 현지시간으로 ２２시부터 다음날 ４시까지 전국적인 야간통행금지를 실시할것을 지시하였다.

뻬루에서는 지난 ３월 １６일부터 비상사태와 격리조치가 실시되고있다.

팔레스티나정부도 이슬람교명절기간 요르단강서안지역을 완전봉쇄하기로 하였다.이에 따라 명절기간 이 지역의 모든 마을과 도시들사이의 통행이 금지된다고 한다.

인디아에서 국제항공운행금지조치를 ８월말까지 연장하였으며 에꽈도르에서는 야간통행금지시간을 늘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