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0 양형섭동지 서거 | |
(평양 5월 15일발 조선중앙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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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는 김일성훈장,김정일훈장수훈자인 전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부위원장 양형섭동지가 뇌경색으로 주체111(2022)년 5월 13일 22시 40분 96살을 일기로 애석하게 서거한것과 관련하여 14일 부고를 발표하였다. 부고는 양형섭동지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충직한 혁명전사이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각별한 보살피심속에 생의 말년까지 우리 당과 국가의 강화발전을 위하여 적극 공헌한 로혁명가이라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언급하였다. 일제식민지통치시기에 태여나 망국노의 피눈물나는 생활을 강요당하던 양형섭동지는 해방후 위대한 수령님의 품속에서 새 삶을 받아안았으며 민족간부육성의 최고전당인 김일성종합대학에서 공부하면서 민주주의자주독립국가건설의 역군으로 성장하였다. 미제를 괴수로 하는 제국주의련합세력의 무력침공을 반대하는 준엄한 조국해방전쟁시기 혁명의 군복을 입고 전화의 불길속을 헤치면서 용감하게 싸웠으며 전후에는 당중앙위원회 지도원,과장을 거쳐 고등교육상,당중앙위원회 비서,사회과학원 원장을 비롯한 당과 국가의 중요직책들을 력임하였다. 동지는 당중앙위원회와 당간부양성기관,국가의 최고주권기관 책임일군으로 사업하는 기간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당의 혁명사상으로 무장시키고 위대한 수령님의 두리에 일치단결시키며 주체적인 교육정책을 철저히 관철하고 우리 나라 사회주의정치제도를 더욱 공고발전시키기 위한 사업에 온갖 지혜와 정열을 다 바치였다. 오랜 기간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사업하면서 위대한 장군님의 사상과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 당과 혁명대오의 일심단결을 백방으로 다지고 가장 우월한 우리식 사회주의를 끊임없이 공고발전시키기 위한 법적토대를 강화하는 사업에 특출한 기여를 하였으며 능숙한 외교활동으로 공화국의 대외적권위를 높이는데 적극 이바지하였다. 주체혁명위업수행의 중대한 력사적시기에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 위대한 수령님들의 혁명사상과 위업을 굳건히 이어나가는데서 당과 국가의 로간부로서 훌륭한 모범을 보인 동지는 왕성한 정력과 줄기찬 저술활동으로 많은 위대성도서들을 품위있게 집필하여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 사회주의건설의 새 승리를 이룩하기 위한 투쟁에로 고무추동하였다. 양형섭동지는 비록 서거하였으나 당과 혁명을 위하여,국가의 부강발전과 인민의 복리를 위하여 바친 그의 헌신적인 노력과 공적은 길이 남아있을것이라고 부고는 강조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고 양형섭동지의 령구를 찾으시여 깊은 애도의 뜻을 표시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김일성훈장,김정일훈장 수훈자인 전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부위원장 양형섭동지의 서거에 즈음하여 5월 14일 고인의 령구를 찾으시고 깊은 애도의 뜻을 표시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들인 최룡해동지,조용원동지,김덕훈동지,박정천동지,리병철동지와 당중앙위원회 비서인 리일환동지가 함께 참가하였다. 추도곡이 울리는 장내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충직한 혁명전사이며 우리 당의 혁명사상과 위업을 굳건히 옹호고수하고 빛내이는데 공헌한 로혁명가를 잃은 비애에 휩싸여있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보내시는 화환이 고인의 령구앞에 진정되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우리 인민정권과 사회주의제도의 강화발전을 위하여,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자기의 모든 지혜와 정력을 다 바친 양형섭동지를 추모하여 묵상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높은 당성과 혁명적원칙성을 지니고 한생을 변함없이 당과 혁명앞에,조국과 인민앞에 충실하여온 귀중한 혁명동지를 잃은 비통한 마음을 안으시고 양형섭동지의 령구를 돌아보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고인의 유가족들에게 심심한 조의를 표시하시고 따뜻이 위로해주시였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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