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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사회주의녀성동맹 제7차대회 진행

   (평양 6월 22일발 조선중앙통신, 붉은별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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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로동당 제8차대회와 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들이 밝힌 위대한 투쟁강령을 높이 받들고 떨쳐나선 온 나라 녀성들의 충성과 애국의 열정이 혁명의 전진발전을 더욱 가속화하는 속에 조선사회주의녀성동맹 제7차대회가 20일과 21일 평양에서 진행되였다.

대회는 주체의 녀성운동사에 쌓아올린 우리 당의 불멸의 령도업적을 옹호고수하고 빛내이며 혁명발전의 새로운 높은 단계의 요구에 맞게 녀성동맹사업에서 근본적인 전환을 가져오는데서 중요한 계기로 된다.

대회에서는 총결기간 녀성동맹사업정형이 전면적으로 분석총화되고 녀성동맹이 사회주의건설의 위대한 새 승리를 향한 투쟁에서 혁명적녀성조직으로서의 사명과 임무를 다해나가도록 하기 위한 과업과 실천방도들이 토의되였다.

대회에는 각급 녀맹조직들에서 선거된 대표자들이 참가하였다.

당,행정,무력기관 일군들이 방청으로 참가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비서인 리일환동지,당중앙위원회 부장 리두성동지와 녀맹중앙위원회 집행위원들,도녀맹위원장들,무력기관에서 녀맹사업을 맡아보는 일군들,모범적인 녀맹일군들과 핵심적인 녀맹원들,련관부문 일군들이 주석단에 자리잡았다.

개회가 선언되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가 주악되였다.

대회에서는 집행부와 서기부를 선거하였다.

대회는 다음과 같은 의정을 승인하였다.

  1. 조선사회주의녀성동맹 중앙위원회 사업총화
  2. 조선사회주의녀성동맹 중앙검사위원회 사업총화
  3. 조선사회주의녀성동맹규약개정에 대하여
  4. 조선사회주의녀성동맹 중앙지도기관 선거

대회에서는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조선사회주의녀성동맹 제7차대회 참가자들에게 보내신 강령적서한 《녀성동맹은 우리 식 사회주의의 전진발전을 추동하는 힘있는 부대가 되자》를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비서 리일환동지가 전달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서한에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3차전원회의가 진행된 직후에 열린 이번 대회가 혁명의 일익을 담당한 조선녀성운동의 위치와 임무를 재인식하고 녀맹원들을 당에 충실한 혁명가,견실한 애국자로 준비시키는데서 전환적인 계기로 되리라는 기대를 표명하시고 당중앙위원회의 이름으로 열렬히 축하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오직 조선로동당을 자기 운명의 전부로 굳게 믿고 따르며 사회주의조국에 승리와 영광을 더해주기 위해 무한한 헌신의 노력을 다 바쳐가는 우리 녀성들과 녀맹원들의 고결한 정신세계와 굴함없는 투쟁은 우리 당과 인민의 커다란 자랑으로 되고있다고 하시면서 지난 5년간의 투쟁행로에서도 불타는 애국의 열정으로 조국과 인민,후대들앞에 뚜렷한 공적을 아로새긴데 대하여 평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고조기,격변기를 열기 위한 혁명적진군에서 녀성동맹이 자기의 전투력을 비상히 제고하고 전체 녀맹원들을 당대회와 당중앙의 중요결정관철에로 불러일으킴으로써 우리 혁명에 활력을 더해주고 전인민적총진군을 힘있게 떠밀어나가야 한다는데 대하여 언급하시면서 현시기 녀맹조직들앞에 나서는 과업과 방도들을 제시하시였다.

인구의 절반을 차지하며 후대육성과 혁명투쟁에서 큰 몫을 맡고있는 온 나라 녀성들이 강의한 정신력과 애국적헌신으로 우리 식 사회주의의 전진발전을 더욱 활기있게 추동해나가기를 바라시는 총비서동지의 크나큰 기대가 넘치는 서한의 구절구절은 대회참가자들의 심장을 세차게 울리였다.

전체 대회참가자들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숭고한 뜻을 높이 받들고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한 성스러운 투쟁에서 조선녀성의 불굴의 의지와 혁명적기상을 과시해나갈 충천한 열의에 넘쳐 폭풍같은 《만세!》의 함성을 터쳐올리였다.

대회에서는 첫째 의정 《조선사회주의녀성동맹 중앙위원회 사업총화》에 대한 보고를 녀맹중앙위원회 위원장 장춘실동지가 하였다.

보고자는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가 가리킨 진군방향을 따라 새로운 력동의 시대,전진의 시대를 펼쳐가는 려정에서 조선사회주의녀성동맹 제7차대회가 열리게 된데는 녀성동맹이 전세대 녀성들이 발휘한 영웅적투쟁정신을 이어 당의 인전대,믿음직한 방조자로서의 역할을 훌륭히 수행해나가기를 바라는 당중앙의 믿음과 기대가 깃들어있다고 말하였다.

그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총결기간 탁월한 령도와 친어버이사랑으로 녀성동맹이 주체혁명의 새시대의 요구에 맞게 자기의 전투적위력을 남김없이 떨치도록 현명하게 이끌어주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지금으로부터 5년전 녀성동맹 제6차대회 참가자들에게 력사적인 서한을 보내주시여 녀성동맹사업을 우리 혁명과 주체의 녀성운동발전의 합법칙적요구에 맞게 강화발전시켜나갈수 있는 불멸의 대강을 마련해주시였다고 그는 강조하였다.

보고자는 총비서동지께서 녀성동맹이 모든 녀맹원들을 참다운 김일성김정일주의자로 키우는데 중심을 두고 5대교양을 기본으로 하는 사상교양사업을 진공적으로,공세적으로 벌려나가도록 정력적으로 령도하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백두의 생눈길,칼바람을 앞장에서 헤치시며 우리 당의 혁명전통으로 무장하기 위한 사업을 혁명의 전략적과업으로 내세우신 총비서동지께서는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에 대한 겨울철답사열풍을 일으켜주시여 녀맹일군들과 녀맹원들이 백두산정신으로 살며 투쟁하도록 이끌어주시였다.

총비서동지께서는 변화된 환경과 조건에 맞게 사상교양사업을 개선해나갈수 있는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고 적극적인 대책을 세워주시여 녀맹원들을 당과 혁명,사회와 집단을 위하여 헌신하는 녀성혁명가들로 준비시키는데서 새로운 전환이 일어나도록 하시였다.

보고자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녀성동맹이 조직강화의 된바람을 일으켜 각급 녀맹조직들을 조직성과 규률성이 강한 전투적조직으로 만들도록 이끌어주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전 동맹이 초급단체를 도와주자!》라는 구호밑에 기층조직강화를 위한 정연한 사업체계가 세워졌으며 전형을 창조하고 따라앞서기,따라배우기,경험교환운동이 힘있게 벌어져 조직강화의 불길이 세차게 타오르게 되였다.

총비서동지께서는 녀맹조직은 녀맹원들의 사회정치적생명을 당과 이어주는 피줄기라는 고전적정식화로 그 위치와 역할을 명확히 밝혀주시고 동맹대렬을 튼튼히 꾸려나가도록 이끌어주시였다.

보고자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녀맹조직들이 사회주의건설에 이바지하는 대중운동을 줄기차게 전개해나가도록 지도해주신 불멸의 업적에 대하여 언급하였다.

총비서동지께서는 녀맹돌격대활동으로 인민경제 여러 부문과 중요대상건설장들에서 로력적위훈을 떨치고있는 녀성들의 애국적소행을 높이 평가해주시며 사회주의경쟁열풍,집단적혁신을 일으키기 위한 방향과 방도를 일일이 가르쳐주시였다.

군력강화와 사회와 집단,동지들을 위한 길에서 녀맹원들이 해놓은 일을 값높이 내세워주시며 온갖 정을 다 부어주신 총비서동지의 사랑과 믿음은 정녕 끝이 없다.

보고자는 당 제7차대회에서 제시된 과업을 관철하기 위한 녀성동맹사업에서 이룩된 성과는 전적으로 녀성동맹이 당의 위업에 끝없이 충실하도록 손잡아 이끌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대한 령도의 결실이라고 강조하였다.

그는 전체 참가자들과 온 나라 녀성들의 한결같은 충성의 마음을 담아 주체적녀성운동의 위대한 개척자,령도자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 가장 숭고한 경의를 드리였으며 탁월하고 세련된 령도로 녀성동맹을 당의 위업을 충직하게 받들어가는 위력한 정치조직,힘있는 력량으로 강화발전시켜주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최대의 영광과 가장 뜨거운 인사를 삼가 드리였다.

보고자는 녀성동맹앞에는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투쟁강령을 실현하기 위한 총진군에서 대중적정치조직으로서의 전투적위력을 높이 떨쳐야 할 영예로운 임무가 나서고있다고 말하였다.

그는 혁명의 새로운 고조기,격변기의 요구에 맞게 녀성동맹이 시대앞에 지닌 사명과 임무를 훌륭히 수행하자면 동맹사업에서 근본적인 전환을 가져오기 위한 실제적인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하면서 총결기간 동맹사업에서 발로된 결함들과 원인들을 자료적으로 분석총화하였다.

보고에서는 당의 령도업적을 옹호고수하고 빛내이기 위한 사업에서 뚜렷한 개선을 가져오지 못한 문제,동맹조직강화의 기본고리를 바로 틀어쥐고 동맹내부사업에 주력하지 못한 문제,반사회주의,비사회주의와의 투쟁을 대중자신의 사업으로 전환시켜 강도높이 벌리지 못한 문제,사회주의경제건설에 이바지하는 대중운동을 적극적으로 조직진행하지 못한 문제 등이 심각히 비판되였다.

원인은 동맹일군들이 동맹내부사업,사상교양사업을 혁신적으로 전개하지 못한데 있으며 동맹사업에서 형식주의와 소극성을 극복하지 못하고 사업체계와 질서를 정연하게 세우지 못한데 있다고 지적되였다.

보고자는 각급 녀맹조직들이 당대회결정을 받들고 녀성동맹사업에서 근본적인 전환을 일으키기 위한 투쟁에 총매진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유일적령도체계를 세우는 사업을 생명선으로 틀어쥐고 심화시켜나가며 당의 령도를 충성으로 받들어온 녀성정치조직의 본태를 확고히 고수하여야 한다.

령도업적단위들의 선구자적역할을 높여 당의 령도업적을 옹호고수하고 빛내이며 동맹사업의 모든 면에서 뚜렷한 결실을 이룩하여야 한다.

보고자는 녀맹원들에 대한 교양사업과 조직생활지도를 짜고들어 우리 당의 혁명사상으로 튼튼히 무장시키고 당중앙의 두리에 사상의지적으로,도덕의리적으로 굳게 묶어세우며 당의 로선과 방침관철에로 힘있게 조직동원할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녀맹조직들에서는 사상교양을 공세적으로 벌려 모든 녀맹원들을 참다운 혁명가,백두산정신의 체현자,참된 애국충신들로 준비시키는데 총력을 집중하여야 한다.

녀맹예술선동대와 녀맹해설대의 역할을 높여 새로운 5개년계획수행의 돌파구를 열기 위한 투쟁의 주요전구들에서 화선식정치선전,경제선동을 활발히 전개함으로써 사회의 혁명적분위기를 고조시켜야 한다.

초급녀맹조직들과 시,군녀맹조직들에서 일군대렬을 질적으로 강화하고 그들이 동맹원들을 이끌어나가는데서 핵심적역할을 수행하도록 수준과 능력을 높여주기 위한 사업을 계획적으로 진행하여야 한다.

녀맹조직들에서 실천을 통하여 생활력이 발휘되고있는 충성의 모범초급녀맹위원회,충성의 모범녀맹초급단체쟁취운동을 더욱 활발히 벌리고 충성의 모범단체칭호를 쟁취한 초급녀맹조직들이 그 영예를 계속 빛내여나가도록 하여야 한다.

동맹안에 혁명적규률과 질서를 철저히 세우며 모든 일군들이 만짐을 지고 비상한 사업능력과 열정,투신력을 발휘하여야 한다.

모든 녀맹일군들이 동맹사업실무에 정통하고 학습을 일상적으로 꾸준히 하여 동맹사업에서 막히는데가 없는 박식가,실천가가 되기 위하여 적극 노력하여야 한다.

보고자는 반사회주의,비사회주의적현상을 뿌리뽑고 사회주의생활양식을 철저히 확립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녀맹조직들에서는 반사회주의,비사회주의적현상을 쓸어버리기 위한 혁명적인 사상공세,공세적인 방어,강도높은 투쟁에 조직의 힘을 최대로 발동하고 동맹원대중을 한사람같이 불러일으켜야 한다.

녀맹원들속에서 준법의식을 높여주는 사업을 진공적으로 벌리며 긍정의 힘으로 부정의 싹,불순의 독초를 뿌리뽑아야 한다.

보고자는 5개년계획수행에 이바지하는 녀맹돌격대활동과 좋은일하기운동을 활발히 조직진행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금속,화학,전력공업부문 공장,기업소들이 위치한 지역들과 평양시 5만세대 살림집건설장을 비롯한 주요대상건설장들에서 녀맹조직들이 생산정상화와 현대화,대상건설과 국토관리사업에 이바지하는 여러가지 대중운동을 힘있게 전개하며 경제선동의 북소리를 높이 울려야 한다.

보고자는 모든 녀맹원들이 조국의 앞날을 떠메고나갈 후대들을 키우는 어머니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다할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녀맹조직들에서는 가정교양이 잘되여야 학교교양,사회교양도 잘될수 있다는것을 자각하고 자녀교양사업에서 새로운 개선을 가져와야 한다.

녀맹일군들과 녀맹원들은 자라나는 새세대들을 집단주의사상과 애국주의,고상한 인생관을 지닌 사회주의적인간으로 키우는것을 당과 조국앞에 지닌 숭고한 임무로 간주하고 자녀들에 대한 훌륭한 교양자로서의 역할을 원만히 수행하여 모든 가정을 혁명적인 군인가정,과학자가정,애국자가정으로 만들어야 한다.

보고자는 모두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두리에 철통같이 뭉쳐 사회주의위업의 새로운 승리를 향하여 힘차게 싸워나가자고 호소하였다.

대회에서는 첫째 의정에 대한 토론들이 진행되였다.

평양시녀맹조직대표들인 리향숙동지,김영애동지,손명애동지,평안남도녀맹조직대표 리분희동지,함경북도녀맹조직대표 최경애동지,량강도녀맹조직대표 전설경동지,강원도녀맹조직대표 채명숙동지,황해북도녀맹조직대표 리영옥동지,평양시녀맹조직대표 김인숙동지,함경남도녀맹조직대표 동미녀동지,인민군녀맹조직대표 선우혜영동지가 토론하였다.

남포시녀맹조직대표 김혜영동지,라선시녀맹조직대표 최향순동지,자강도녀맹조직대표 리정화동지,황해남도녀맹조직대표 신영애동지,평안북도녀맹조직대표 리숙희동지,개성시녀맹조직대표 김경심동지가 서면토론을 제기하였다.

토론들에서는 총결기간 동맹사업에서 이룩된 성과와 경험,나타난 결함과 그 원인들이 분석총화되였다.

토론자들은 사상교양을 단위의 특성과 대중의 심리에 맞게 실효성있게 진행하고 전형단위창조열풍,사회주의경쟁열풍속에 동맹조직의 전투력을 강화하여온 성과와 경험들을 언급하였다.

조직정치사업을 방법론있게 진행하여 수많은 녀맹원들이 인민경제 주요부문들에 진출한데 대하여서와 《하나는 전체를 위하여,전체는 하나를 위하여!》라는 구호를 높이 들고 천리마시대 녀성들처럼 서로 돕고 이끌면서 단합된 힘으로 철강재증산에 이바지하는 좋은 일들을 찾아한데 대한 경험이 소개되였다.

토론들에서는 동맹사상사업에서 형식주의를 극복하지 못하고 대중운동에 대한 조직과 지도를 바로하지 못한 문제,반사회주의,비사회주의적현상을 쓸어버리기 위한 투쟁을 강력히 전개하지 못한 문제를 비롯하여 녀성동맹사업에서 나타난 결함들이 비판되였다.

토론자들은 새로운 결심과 각오밑에 분발하여 동맹사업을 당의 사상과 의도대로 진행해나갈 결의들을 피력하였다.

토론들을 주의깊게 들으면서 참가자들은 도식과 경직,구태의연한 사업방식을 철저히 극복하며 혁신적인 안목과 진취적인 일본새로 사업을 대담하게 혁신하는데 혁명위업에 대한 충실성과 혁명가적자세가 있음을 깊이 새기였다.

대회에서는 둘째 의정 《조선사회주의녀성동맹 중앙검사위원회 사업총화》에 대한 보고에 이어 토론들이 있었으며 결정서가 전원찬성으로 채택되였다.

대회에서는 셋째 의정 《조선사회주의녀성동맹규약개정에 대하여》가 토의되였다.

혁명발전의 요구와 녀성동맹건설원리에 맞게 수정보충된 조선사회주의녀성동맹규약개정에 대한 보고에 이어 결정서가 대표자들의 전원찬성으로 채택되였다.

대회에서는 넷째 의정 《조선사회주의녀성동맹 중앙지도기관 선거》를 토의하였다.

조선사회주의녀성동맹 중앙위원회를 선거하였다.

추천된 녀맹중앙위원회 위원 및 후보위원후보자들모두가 대표자들의 전원찬성으로 녀맹중앙위원회 위원 및 후보위원으로 선거되였다.

녀맹중앙위원회 제7기 제1차전원회의가 진행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비서 리일환동지가 녀맹중앙위원회 제7기 제1차전원회의결과를 발표하였다.

녀맹중앙위원회 집행위원회가 선거되였다.

녀맹중앙위원회 위원장으로 김정순동지,부위원장으로 차현옥동지,리향숙동지,손명애동지,리해임동지가 선거되였다.

녀맹중앙위원회 조직위원회가 구성되였다.

조선사회주의녀성동맹 중앙검사위원회 위원장,부위원장,위원들이 선거되였다.

녀맹중앙위원회 부장들이 임명되였다.

대회는 새로 선거된 제7기 녀맹중앙지도기관 성원들로 대회결정서초안작성위원회를 선거하였으며 위원회는 첫째 의정에 대한 결정서초안을 종합적으로 심의하였다.

대회에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서한에 제시된 강령적과업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사업내용들과 대표자들의 창발적이며 건설적인 제의들이 보충반영된 첫째 의정에 대한 결정서가 전원찬성으로 채택되였다.

대회는 노래 《김정은장군 목숨으로 사수하리라》의 주악으로 끝났다.

조선사회주의녀성동맹 제7차대회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를 충성으로 받들어 우리 식 사회주의건설의 위대한 새 승리를 쟁취하기 위한 투쟁에서 대중정치조직으로서의 전투적위력을 남김없이 떨쳐갈 녀맹일군들과 녀맹원들의 철석의 신념과 의지를 힘있게 과시한 대회로 주체의 녀성운동사에 빛나게 아로새겨질것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대회참가자들에게 강령적인 서한을 보내시였다

 

녀성동맹은 우리 식 사회주의의 전진발전을 추동하는 힘있는 부대가 되자

 

조선사회주의녀성동맹 제7차대회 참가자들에게 보낸 서한

주체110(2021)년 6월 20일

 

력사적인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3차전원회의가 성과적으로 진행된 직후에 우리 나라 녀성들의 대중적정치조직인 조선사회주의녀성동맹 제7차대회가 열린것은 매우 의의깊은 일입니다.

지금 우리의 사회주의건설을 더욱 용의주도하고 강력하게 추진할 이번 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의 결정들과 특별조치들에 무한히 고무된 온 나라 전체 인민의 혁명적열의와 기세는 더한층 높아가고있습니다.

나는 사회주의건설이 중대한 국면에 들어선 시기에 진행되는 이번 대회가 혁명의 일익을 담당한 조선녀성운동의 위치와 임무를 재인식하고 녀맹원들을 당에 충실한 녀성혁명가, 견실한 애국자로 준비시키는데서 전환적인 계기로 될것을 기대하면서 당중앙위원회의 이름으로 열렬한 축하를 보냅니다.

지금과 같이 순탄치 않은 주객관적형세하에서 우리 식 사회주의가 줄기찬 전진발전을 이룩하고 우리 국가의 위력이 나날이 강화되고있는것은 당중앙이 인도하는 승리의 한길로 혁명의 한쪽수레바퀴를 억세게 떠밀어나가는 우리 녀성들과 녀맹원들의 충성과 애국의 마음을 떠나서 생각할수 없습니다.

기쁠 때나 어려울 때나 오직 조선로동당을 자기 운명의 전부로 굳게 믿고 따르며 사회주의조국에 승리와 영광을 더해주기 위해 무한한 헌신의 노력을 다 바쳐가는 우리 녀성들과 녀맹원들의 고결한 정신세계와 굴함없는 투쟁은 우리 당과 인민의 커다란 자랑으로 되고있습니다.

우리 혁명이 또 한번의 시련기, 단련기를 거치며 비약적인 상승을 이룩한 잊을수 없는 지난 5년간의 투쟁행로에서도 우리 녀성들과 녀맹원들은 불타는 애국의 열정으로 조국과 인민, 후대들앞에 뚜렷한 공적을 아로새기였습니다.

우리 국가와 인민앞에 련이어 겹쳐든 도전과 재앙들은 온 나라 가정들에도 생활상곤난이 덧쌓이게 하였지만 우리 녀성들과 녀맹원들은 살림살이걱정에 앞서 당과 조국앞에 지닌 책임감을 먼저 자각하면서 사회주의 우리 제도를 떠받들고 국력을 강화하는 사업에 모든 지성을 다 바쳐왔습니다.

사회주의건설의 중요전선들을 지원하면서 어려운 일감들을 스스로 맡아 로력적위훈을 떨치고 난관을 웃음으로 이겨내며 사회주의대가정에 미덕과 미풍의 꽃을 피운 온 나라 녀성들과 녀맹원들의 고결한 마음과 헌신의 자욱은 우리 국가의 자존과 번영을 상징하는 위대한 성과들과 자랑스러운 창조물들마다에 뜨겁게 어려있습니다.

가정의 무거운 부담을 걸머지고 사랑하는 남편과 아들딸들을 당과 혁명에 충실하도록 떠밀어주며 어려운 때에 나라에 도움이 되는 일을 한가지라도 더 찾아하기 위해 이악하게 노력해온 우리 녀성들과 녀맹원들의 뜨거운 진정은 시련을 맞받아 전진하는 우리 혁명에 커다란 힘을 더해주었습니다.

우리 나라가 오늘과 같이 세인이 인정하는 전략적지위에 당당히 올라서서 존엄과 영광을 떨치기까지의 한걸음한걸음에는 강인하고 순결한 우리 녀성들과 녀맹원들의 헌신적인 노력과 사심없는 뒤받침이 깃들어있으며 당중앙은 그 장하고 훌륭한 모습들과 아름다운 마음들을 언제나 잊지 않고있습니다.

나는 이 기회에 일편단심 우리 당을 따라 시련의 언덕을 용감히 넘으며 나라의 부강발전과 후대들의 밝은 미래를 위하여, 사회와 가정의 단합과 화목을 위하여 성심을 다해준 전체 조선녀성들에게 뜨거운 감사의 인사를 전하는바입니다.

우리앞에 도래한 난국이 아무리 엄혹하다 해도 인민의 생명과 생활을 끝까지 전적으로 책임지고 사회주의의 새 승리를 향해 완강하게 나아감으로써 세상에서 제일 훌륭한 우리 인민, 우리 녀성들에게 더 좋은 미래와 아무런 근심걱정없는 안정되고 행복한 생활을 마련해주려는것은 당중앙의 확고한 의지입니다.

이로부터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3차전원회의에서는 극난한 환경속에서 사회주의건설의 가능한 빠른 발전을 위한 중대정책들을 제시하고 우리 인민들, 녀성들이 관심하고 바라는 절실한 문제해결을 위한 결정적인 시행조치들을 취하였습니다.

지금과 같이 어렵고 힘든 때일수록 전체 인민이 당의 두리에 더욱 굳게 일치단결하고 막연한 기대나 희망이 아니라 굴함없는 투지와 신념을 배양하면서 조선혁명특유의 혁명정신과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투쟁기풍을 발휘해나갈 때 당 제8차대회가 펼친 새시대의 번영과 행복은 반드시 우리를 마중해올것입니다.

녀성들은 국가사회발전의 힘있는 력량이며 녀성들의 역할을 떠나서 가정과 사회, 나아가서 조국의 미래에 대하여 생각할수 없습니다.

인구의 절반을 차지하는 우리 녀성들을 하나로 묶어세우고 그들의 정신력과 애국심을 분발시켜야 우리 혁명의 주체적힘, 내적동력을 강화하고 사회주의건설의 전진속도를 보다 높여나갈수 있습니다. 때문에 우리 당은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고조기, 격변기를 열기 위한 오늘의 혁명적진군에서 조선녀성들의 대중적정치조직이며 사상교양단체인 녀성동맹의 역할에 커다란 의의를 부여하고있습니다.

녀성동맹은 마땅히 우리 혁명의 중대한 전환의 시기에 자기의 전투력을 비상히 제고하고 전체 녀맹원들을 당대회와 당중앙의 중요결정관철에로 불러일으킴으로써 전진하는 우리 혁명에 활력을 더해주고 오늘의 전인민적총진군을 힘있게 떠밀어나가야 할것입니다.

현시기 녀맹조직들의 중심과업은 전체 녀맹원들을 정치도덕적으로 튼튼히 준비되고 사회주의애국사업에 헌신하는 참다운 녀성혁명가, 열렬한 애국자로 키우는것입니다.

조선사회주의녀성동맹은 모든 녀맹원들속에 충성과 애국의 사상정신적대를 굳건히 세워주고 그들의 혁명열을 최대한 분출시켜 조선녀성운동의 위력을 힘있게 떨쳐야 합니다.

녀맹조직들은 첫째로, 녀맹원들의 정치의식수준을 높여주기 위한 사상사업에 큰 힘을 넣어야 합니다.

녀맹원들의 정치의식수준을 높이는것은 그들을 한가정의 행복만을 위해서가 아니라 사회주의대가정의 부흥과 발전을 위하여 헌신하는 참다운 녀성혁명가로 준비시키는데서 필수적이며 선차적인 공정으로 됩니다.

녀맹원들의 정치의식수준을 높여주는데서 기본은 그들에게 당의 로선과 정책을 깊이 심어주는것입니다.

혁명과 건설의 지도적지침인 당의 로선과 정책으로 무장시키고 그 관철에로 조직동원하는 과정이 바로 대중의 정치의식을 높여주고 그들을 혁명화, 공산주의화해나가는 과정입니다.

녀맹조직들은 녀맹원들에게 매 시기 제시되는 당의 로선과 정책을 제때에 정확히 전달침투하며 그 진수와 내용을 명백하면서도 알기 쉽게 해설해주어 그들이 당정책대로만 하면 우리가 더 강해지고 잘살수 있다는 신념을 지니도록 하여야 합니다.

특히 당 제8차대회와 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들에서 제시된 전투목표와 투쟁과업, 사업과 생활에서 지침으로 삼아야 할 중요사상들을 깊이있게 인식시켜 녀맹원들이 새로운 전진의 시대, 력동의 시대에 자신들이 무엇을 해야 하는가를 똑똑히 자각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당정책의 정당성과 생활력에 대한 선전교양사업을 현실과 결부하여 진실하고 설득력있게 진행함으로써 녀맹원들모두가 인민을 위하는 당과 국가의 사랑과 배려가 얼마나 크고 받아안는 혜택이 얼마나 고마운것인가를 페부로 절감하고 그에 보답하기 위하여 애쓰도록 하는것이 중요합니다.

녀맹조직들은 당의 사상과 방침을 한두번 전달하는것으로 그치지 말고 녀맹원들과 사업하는 모든 계기가 그들을 당의 로선과 정책으로 재무장시키는 과정으로 일관되게 하여야 합니다.

당보와 잡지 《조선녀성》을 비롯한 혁명적출판물을 통하여 녀맹원들의 정치적식견을 넓혀주어야 합니다. 녀맹원들이 매일 《로동신문》을 읽는것을 생활화, 습성화하도록 하여 우리 당의 목소리를 깊이 새기고 들끓는 사회주의건설의 현실에 대하여 잘 알게 하여야 합니다. 잡지 《조선녀성》을 당정책을 민감하게 반영하고 녀성교양에 절실하면서도 녀성들이 알고싶어하는 내용들을 담아 정치적의의가 있게 잘 편집하여 내보냄으로써 모두가 즐겨보는 생활의 훌륭한 길동무로 되게 하여야 합니다.

녀맹원들의 정치의식수준을 높여주는데서 5대교양을 기본으로 하는 사상교양을 공세적으로 벌리는것이 중요합니다.

녀맹조직들은 혁명전적지와 혁명사적지답사를 비롯한 여러 교양계기와 공간들을 녀맹원들이 당에 대한 충실성과 혁명승리에 대한 필승의 신념, 사회주의조국에 대한 열렬한 사랑의 정신을 키우고 투철한 계급의식과 공산주의적품성을 배양해나가는 정치적성장과정으로 되게 하여야 합니다.

녀맹원들속에서 우리 혁명의 전세대들이 지녔던 고결한 사상정신세계와 투쟁기풍을 따라배우도록 하여야 합니다. 전세대들의 충실성과 혁명성, 강의한 투쟁정신과 고결한 풍모를 계승하는것은 우리 세대 누구에게나 중요하지만 특히 혁명적인 가정의 대, 존엄높은 강국의 바통을 이어가는데서 그 누구보다 중요한 위치에 있는 녀성들에게 있어서 절실한 문제로 나섭니다.

녀맹원들이 전세대들의 혁명정신과 그들이 바친 피와 땀의 진가를 바로 알게 하여 가정의 협소한 울타리안에서 변천하는 시대와 현실을 관망이나 하는 관조자가 아니라 장엄한 격변기를 떠밀어나가는 참다운 주인공, 훌륭한 가풍과 국풍을 이어주며 나라를 떠받드는 믿음직한 고임돌이 되도록 하여야 합니다.

녀맹조직들은 모든 녀맹원들이 전후복구건설시기와 천리마시대의 영웅들과 선구자들처럼 당과 수령을 마음의 기둥으로 굳게 믿고 따르는 길에 인생의 값높은 영광이 있고 가정과 후대들의 행복이 있으며 조국의 찬란한 미래가 있다는 신념을 깊이 간직하도록 사상교양사업을 생동한 력사적자료들을 가지고 진실하게 진행하여야 합니다. 녀맹원들이 위대한 수령님의 령도따라 전후 10년이라는 짧은 기간에 세상에 부럼없어라의 노래소리 높이 울리는 사회주의락원을 일떠세운 전세대들의 모습에 자신을 비추어보며 우리 당이 펼치는 부유하고 강대할 래일을 앞당기기 위한 투쟁에 심혼을 다 바치도록 하여야 합니다.

녀맹조직들은 둘째로, 녀맹원들이 문명하고 고상한 문화도덕적풍모를 지니도록 교양하고 이끌어주어야 합니다.

녀성들의 문화도덕적풍모는 곧 나라의 생활기풍과 사회의 생활풍조, 후대들의 품성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녀맹원들과 녀성들이 문화도덕적으로 아름답고 순결해야 나라가 문명해지고 가정과 사회가 건전하며 우리의 밝은 미래가 담보된다는것을 언제나 명심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녀맹원들과 녀성들은 우리 식의 생활양식과 도덕기풍, 민족의 고유한 미풍량속을 적극 구현해나가야 합니다.

녀맹원들과 녀성들속에서 조선치마저고리를 즐겨입도록 하고 옷차림과 몸단장을 시대적미감에 맞게 고상하고 세련되게 하며 살림살이를 알뜰하게 하는것을 비롯하여 생활의 모든 면에서 우리 식의 멋과 향기가 풍기고 민족적정서가 넘쳐나게 하여야 합니다.

녀맹원들과 녀성들이 자기 집안팎과 자기가 사는 거리와 마을을 언제나 문화적으로 깨끗하게 꾸려나가며 절약기풍을 체질화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녀맹조직들은 충성의 7월11일붉은기동, 인민반쟁취운동과 사회주의생활문화모범가정창조운동이 실무적인 꾸리기사업이 아니라 녀맹원들과 녀성들속에서 문명수준을 높이고 고향과 가정, 미래를 사랑하는 마음과 근검절약정신을 키워나가는 과정으로 되게 하여야 합니다.

례절과 품행이 바르고 가정의 화목을 도모하며 남을 위해주고 이웃과의 정을 두터이하는것은 조선녀성들의 훌륭한 품성입니다.

녀맹조직들은 녀맹원들속에서 조선녀성의 아름다운 도덕품성을 적극 살리고 미풍을 조장발전시키는데 힘을 넣어야 합니다.

우리 녀성들의 고상한 인간미가 혁명선배들을 존대하고 스승과 웃사람을 존경하며 언어례절과 인사례절, 공중도덕을 자각적으로 준수하는데서 그대로 발현되도록 하여야 합니다.

녀맹원들과 녀성들이 우리 사회의 정신도덕적풍모가 응축된 《하나는 전체를 위하여, 전체는 하나를 위하여!》라는 공산주의적구호를 높이 들고 밝은 래일을 향하여 다같이 손잡고 나아가도록 하여야 합니다. 남을 위해 자기를 바치는것을 미덕으로, 미풍으로 여기며 남의 기쁨을 함께 기뻐하고 남의 아픔을 함께 아파하면서 서로 의지하고 방조하며 이끌어 덕과 정으로 맺어진 인간관계가 우리 사회의 도덕적기초로 굳건히 뿌리내리도록 하여야 합니다.

녀맹원들과 녀성들이 사회의 세포인 가정을 소중히 여기고 행복하게 꾸려나가도록 하여야 합니다.

남편들이 당과 혁명에 충실하도록 뒤바라지를 해주고 자녀들을 사회주의조선의 믿음직한 역군으로 키우며 가정을 화목하고 단란하게 꾸려나가는 녀성들의 역할은 그 누가 대신할수 없습니다.

녀맹원들과 녀성들은 비록 가정생활에서 부족한것이 있어도 가정의 주부로서, 며느리로서, 안해와 어머니로서의 책임을 항상 자각하면서 시부모들을 잘 모시고 남편과 자식들이 국가와 사회앞에 지닌 본분을 훌륭히 수행해나갈수 있게 정성을 다하여야 합니다.

전체 녀맹원들과 온 나라 녀성들이 살뜰한 며느리, 다정한 안해, 다심한 어머니, 인정많은 이웃으로 불리울 때 우리 사회는 언제나 생기와 활력에 넘치고 우리 국가는 더 큰 힘을 지니게 될것입니다.

녀맹조직들은 녀맹원들속에서 혁명적인 문화정서생활기풍을 세워 생활을 락천적으로 다정다감하게 해나가도록 하여야 합니다. 정서가 풍부하며 예술을 사랑하는 우리 녀성들의 심리에 맞게 노래보급과 군중무용, 문예작품감상과 시랑송모임 같은 군중문화사업을 다양하게 조직하고 녀성들의 체질과 특성에 맞는 체육운동과 유희오락경기를 정상적으로 진행하여야 합니다. 그리하여 우리 녀성들의 밝은 웃음과 명랑하고 락천적인 생활기풍으로 사회가 약동하고 어디서나 랑만이 넘치도록 하여야 합니다.

녀맹조직들은 반사회주의, 비사회주의와의 투쟁을 강도높이 벌려야 합니다. 녀맹원들속에 반사회주의, 비사회주의적현상들이 행복의 요람에 재앙의 씨를 뿌리는 위험한 독초이고 자신과 가정, 후대들의 삶과 미래를 위협하는 악성종양이라는것을 깊이 인식시켜 그러한 행위들을 누구나 경멸하고 타매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주위에서 벌어지는 반사회주의, 비사회주의적현상들에 대하여 남의 일처럼 여기면서 융화묵과할것이 아니라 우리 식 사회주의의 운명, 자신과 자식들의 생사문제로 여기고 그 자그마한 요소와도 즉시에 비타협적인 투쟁을 벌리도록 하여야 합니다. 녀맹조직들은 녀맹원들의 정치적생명을 책임진 보호자답게 그들의 옷차림과 언어생활을 비롯한 생활의 이모저모에서 나타나는 이색적인 경향에 대하여 제때에 경종을 울리고 강도높은 사상교양과 사상투쟁으로 철저히 뿌리빼야 합니다.

녀맹조직들은 셋째로, 모든 녀맹원들을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를 빛내이는 보람찬 애국사업에로 적극 조직동원하여야 합니다.

녀맹원들이 당대회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이 힘있게 벌어지는 중요전구들과 생산현장들에서 여러가지 선동활동을 활발히 벌리도록 하여야 합니다.

녀맹원들은 혁명적인 노래와 힘있는 선동연설로 근로자들의 심장을 끓게 하고 일손도 거들어주며 휴식참에는 여러가지 봉사활동도 진행하면서 전투원들을 창조적위훈과 로력투쟁에로 고무추동하여야 합니다.

녀맹원들이 자기의 성실한 땀과 노력으로 부강조국건설에 이바지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녀맹돌격대활동을 자기 고향도시, 고향마을을 사회주의문명이 응축된 본보기도시, 리상촌으로 꾸리고 지역안의 공장, 기업소, 협동농장들을 로력적으로 도와주는데로 지향시키며 모든 녀맹원들이 나무 한그루, 잔디 한포기를 심어도 진정으로 나라와 인민을 위하는 깨끗한 량심과 애국의 마음을 바치도록 하여야 합니다.

녀맹원들이 공민적자각과 애국적량심을 안고 좋은일하기운동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도록 하여야 합니다.

녀맹조직들과 녀맹원들은 누에치기와 토끼기르기를 비롯한 좋은일하기운동을 널리 벌리며 어디서나 자기 지역의 특성과 실정에 맞게 나라에 보탬을 주는 여러가지 일감을 더 많이 찾아하여야 합니다.

녀맹원들은 유휴자재수매사업도 소홀히 대하지 말고 나라의 재부를 늘여가는 애국사업으로 여기고 적극적으로 참가하여야 합니다.

녀맹조직들은 좋은일하기운동에서 발휘된 훌륭한 경험들을 널리 일반화하기 위한 사업을 짜고들며 따라배우고 따라앞서는 경쟁열풍을 일으켜야 합니다.

상업, 급양부문의 녀맹원들은 인민의 충직한 봉사자로서의 임무를 자각하고 당대회결정관철에 모든 지혜와 정력을 다 바쳐 분투하고있는 우리 인민들에게 무엇이든 하나라도 더 안겨주기 위해 마음을 쓰고 인민들이 불편을 느낄세라 더 세심하고 친절하게 봉사하여야 합니다.

가두녀성들이 가내작업반들에 망라되여 일하게 되면 인민생활에도 이바지하고 가정살림에도 보탬이 되며 집단주의정신을 키우는데도 좋습니다.

도, 시, 군들에서 자기 지역의 실정에 맞게 소비품생산을 늘이고 인민들의 편의보장에 이바지하는 여러가지 형태의 가내작업반들을 합리적으로 조직하고 가두녀성들을 적극 망라시켜 활발히 운영하여야 합니다.

녀맹조직들은 녀맹원들속에서 가내작업반에 적만 걸어놓고 실지 생산활동에는 참가하지 않는 그릇된 편향과 개인리기주의적경향이 나타나지 않도록 교양과 통제를 강화하여 그들이 근면한 로동으로 사회적부를 창조하는데 실질적으로 이바지하게 하여야 합니다.

녀맹조직들에서 로동적령기의 녀맹원들을 사회에 적극 진출시키기 위한 사업을 짜고들어야 합니다.

녀맹원들을 사회에 진출시키는것은 그들을 나라와 인민을 사랑하는 애국적인 근로자로 키우자는데 중요한 목적이 있습니다.

우리 나라에는 누가 보건말건, 알아주건말건 자기 일터를 묵묵히 지키며 당과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진심으로 애쓰는 녀성들이 많습니다. 행복은 그 누가 가져다주지 않으며 다같이 성실한 창조의 노력을 바쳐갈 때 우리의 미래, 우리의 생활이 더욱 풍요하고 아름답게 꽃펴나게 되는것입니다.

녀맹조직들은 녀맹원들이 정든 고향을 멀리 떠나 외진 산골학교와 섬분교들에 탄원한 녀성들과 사회주의농촌을 비롯한 당이 부르는 어렵고 힘든 초소들에 진출하여 인생을 빛내여가고있는 미풍의 주인공들을 본받도록 하여야 합니다. 녀맹원들속에 사회에 진출하는것은 곧 자기를 키워준 당과 조국의 은덕에 보답하는 충성과 애국의 길이고 자신과 후대들의 앞날을 위한 행복의 길이라는 자각을 심어주어 그들이 사회주의건설의 영예로운 일터들에 스스로 달려나가도록 하여야 합니다.

녀맹원들은 생활경위도 다양하고 취미와 지식수준도 각이한것만큼 그들을 사회에 진출시키는 사업을 방법론있게 하는것이 중요합니다.

녀맹원들의 우점과 장점, 소질과 능력을 잘 알고있는 녀맹조직들은 그들이 적재적소에 배치되도록 해당 기관들과의 련계를 강화하여야 합니다. 녀맹원들의 사회진출운동이 적극화되는데 맞게 해당 단위들에서는 그들의 사업조건, 생활조건을 보장하기 위한 사업을 짜고들어야 하겠습니다.

녀맹조직들은 녀맹원들이 인민군대원호사업을 잘해나가도록 하여야 합니다.

군인가족들은 우리 당의 맏며느리, 최고사령부의 작식대원으로 내세워주는 당의 믿음을 항상 자각하고 총잡은 남편들의 부사수로서의 역할을 다할뿐아니라 맏형수, 맏누이의 심정으로 군인들의 생활을 따뜻이 보살펴주어야 합니다.

모든 녀맹원들과 녀성들은 조국보위초소와 사회주의대건설장들에서 위훈을 떨치는 인민군군인들에게 친혈육의 정을 담아 힘과 고무를 주는 위문편지도 써보내고 성심을 다해 원호하며 전쟁로병들과 영예군인들, 전사자가족들과 후방가족들의 생활에도 깊은 관심을 돌리고 성의껏 돌보아주어야 합니다.

녀맹조직들은 넷째로, 녀맹원들이 자녀들을 혁명적으로 교양육성하는데 정과 심혈을 다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훌륭한 사람의 뒤에는 훌륭한 어머니가 있듯이 자식들의 됨됨은 녀성들, 어머니들의 역할에 많이 달려있습니다.

녀맹원들과 녀성들은 자식들을 옳바로 교양하는것을 한가정의 대를 잇는 문제로만이 아니라 혁명의 장래를 걸머질 계승자들을 키우는 더없이 숭고한 혁명사업이라는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자식들을 나라에서 다 맡아 교양하는데 무슨 다른 일이 있겠는가고 마음놓지 말고 그들의 성장과 발전에 늘 깊은 관심을 돌려야 합니다.

녀맹원들과 녀성들은 자식들에게 어릴 때부터 당과 사회주의제도의 고마움을 알게 하고 나라를 사랑하는 정신을 심어주어야 하며 부모와 웃어른, 선생님을 존경하고 집단과 동무들을 사랑하며 우리의것을 좋아하고 불의를 미워하는 마음을 키워주어 언제 어디서나 대바르게 행동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특히 호기심이 많고 새것에 민감한 청소년시절에 이색적인 사상문화와 생활풍조에 물젖지 않게 신발을 잘 신기고 성장의 걸음걸음을 옳바로 내짚도록 하여야 합니다.

부모의 말과 행동 하나하나가 자식들의 머리속에 거울처럼 비쳐진다는것을 명심하고 생활의 모든 계기가 다 훌륭한 교과서가 되게, 말 한마디에도 가정보다 나라와 인민을 먼저 생각하는 깊은 뜻이 어리도록 하여야 합니다.

귀한 자식 매로 키운다는 말이 있듯이 눈먼 사랑으로 자식들을 어루만지지만 말고 그들이 조국의 참된 아들딸로 억세게 자라날수 있게 항상 요구성을 높이고 바른길로 이끌어주어야 합니다.

녀맹원들과 녀성들은 누구나 어머니로서 자식들이 시대가 부르는 어렵고 힘든 부문들, 조국보위의 성스러운 초소에 용약 달려나가 청춘시절을 빛내여나가도록 적극 고무해주어야 합니다.

녀맹원들과 녀성들은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조국을 지키는 성스러운 싸움길, 불바다를 헤쳐야 할 그 길로 귀한 자식들을 서슴없이 떠밀어준 이 나라 수많은 어머니들의 고결하고 뜨거운 모성애를 깊이 새겨야 합니다.

녀맹조직들에서는 자녀교양의 날을 비롯한 여러 계기에 가정교양과 관련한 문제들도 알려주고 자식들을 훌륭히 키워 조국보위초소에 내세운 녀맹원들, 자식들이 학습과 조직생활을 잘하고 맡겨진 혁명임무수행에 성실한 땀과 노력을 바쳐가도록 교양과 뒤받침을 잘하고있는 녀맹원들을 적극 내세워주며 그들을 따라배우도록 하기 위한 사업도 짜고들어야 합니다.

녀성들이 아들딸들을 많이 낳아 키우는것은 나라의 흥망, 민족의 전도와 관련되는 중대사입니다. 녀성들은 자식을 많이 낳아 훌륭한 사람들로 키우는것을 나라와 민족을 위한 장한 일로, 애국으로 여겨야 합니다. 사회적으로 아이를 많이 낳아 키우는 녀성들을 적극 도와주고 우대하는 기풍을 확립하며 국가적인 보장대책도 강화하여야 합니다.

우리 어린이들에게 보다 개선된 양육조건을 지어주는것은 우리 당과 국가의 최중대정책이며 최고의 숙원입니다.

녀성동맹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3차전원회의에서 우리 어린이들을 위해 특별조치를 취한 당의 의도를 심장깊이 새겨안고 탁아소와 유치원사업을 개선하며 보육원, 교양원들이 친부모의 사랑과 정을 다해 어린이보육교양에 전심하도록 하는데 각별한 관심을 돌려야 합니다.

조선사회주의녀성동맹이 시대와 혁명앞에 지닌 력사적사명과 임무를 훌륭히 수행해나가기 위해서는 녀맹조직들의 전투력을 백방으로 강화하여야 합니다.

녀맹조직들의 전투력을 강화하는데서 중심은 동맹내부사업을 틀어쥐는것입니다.

가두녀성들을 많이 망라하고있는 녀맹조직들에서 조직사상생활지도에 힘을 넣는것은 특별히 중요한 문제로 나섭니다. 녀성동맹은 돌격대나 규찰대활동, 경제과업수행에만 치중하는 편향을 없애고 녀맹원들에 대한 동맹생활조직과 지도에 주력하여야 합니다.

녀맹조직들은 동맹원들속에서 조직을 존엄있게 대하고 조직규률을 엄격히 준수하도록 기강을 바로세워야 합니다. 녀맹원들이 조직을 통해서만 당과 혈맥을 이을수 있고 정치적생명을 빛내일수 있다는 자각을 안고 조직관념을 높이며 조직의 결정을 무겁게 받아안고 끝까지 성실하게 집행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녀맹원들속에서 동맹규약학습을 강화하고 동맹생활을 철저히 규약과 규범의 요구대로 진행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녀맹조직들은 어떤 경우에도 정기총회와 동맹생활총화를 제정된 기일과 날자에 어김없이 진행하고 그 정치사상적수준을 높이며 특히 생활총화를 동맹원들이 강한 비판의 분위기속에서 결함을 깨닫고 각성하며 고쳐나가는 사상수양과정, 단련과정으로 되게 하여야 합니다.

녀맹조직들은 분공을 동맹원들의 특성에 맞게 주고 정확히 집행하도록 방조하여 분공수행과정이 녀맹원들을 사상적으로 각성시키고 조직을 강화하며 사회발전에 이바지하는 중요한 계기로 되게 하여야 합니다.

녀맹조직안에 세워진 선전선동교양체계를 효률적으로 운영하고 선전선동력량을 정비보강하며 사상교양사업의 도수를 부단히 높여 동맹원들의 사상에 공백이 생기지 않게 하여야 합니다.

녀맹조직들은 사상교양사업에 새롭고 참신하면서도 실효가 큰 다양한 방법들을 받아들여야 합니다. 사상교양사업을 상급동맹조직에서 내려보내는 제강과 교양자료를 되받아 읽어주거나 건수나 채우는 식으로 할것이 아니라 다정다감하고 세심한 녀성들의 특성에 맞게 예술소품공연이나 해설담화를 통해서도 하고 발표모임과 실효모임 같은것도 조직하며 다매체편집물시청을 비롯한 여러가지 방법들을 배합하여 그 한번한번이 다 대중의 심장에 가닿는것으로 되게 하여야 합니다.

사상교양사업에서 현실을 과장하거나 미화분식, 자화자찬하는 편향을 없애고 녀맹원들이 스스로 믿고 공감할수 있게 사실그대로, 당의 의도를 명확히 깨달을수 있게 직선적으로 하여야 합니다.

녀성동맹의 전투력은 곧 초급조직들의 전투력입니다. 초급조직을 강화하여야 전 동맹이 강화되고 초급조직이 활발히 움직여야 전 동맹이 들끓게 됩니다.

초급조직들을 강화하는데서 관건적고리는 초급일군들의 실무수준을 높여주는것입니다. 아무리 각오와 열성이 높다고 하여도 실무능력이 부족하면 초급조직들을 옳바로 이끌어나갈수 없습니다.

초급일군의 날을 실효성있게 운영하며 강습과 경험토론, 질의응답 등 여러가지 형식과 방법으로 초급일군들의 실무수준과 자질을 높여주어야 합니다.

중앙과 도, 시, 군녀맹일군들이 초급조직들에 계획적으로, 정상적으로 내려가 초급일군들에게 동맹생활조직과 지도방법들을 차근차근 가르쳐주고 걸린 문제들도 풀어주면서 알심있게 방조하여야 합니다.

초급조직들을 강화하는데서 현시기 중요하게 나서는 문제는 동맹대렬관리를 바로하고 동맹생활지도체계를 현실적요구에 맞게 개선하는것입니다. 녀맹중앙위원회에서는 초급조직들의 실태를 구체적으로 료해장악하고 녀맹원들에 대한 동맹생활조직과 지도를 강화할수 있게 조직소속과 구성문제를 합리적으로 대책하며 전 동맹적으로 조직생활유리자와 조직미소속자문제를 시급히 해결하여야 합니다. 동맹원들에 대한 조직사상생활조직과 지도를 효률적으로 해나갈수 있도록 시, 군녀맹위원회들과 초급녀맹위원회들의 기구체계, 사업체계를 정비하기 위한 대책도 세워야 합니다.

녀성동맹에서는 초급조직의 전투력강화에 모를 박고 충성의 모범초급녀맹위원회, 충성의 모범녀맹초급단체쟁취운동을 심화시키며 전형을 창조하고 일반화하기 위한 사업을 짜고들어 모든 초급조직들을 당에 대한 충성심이 높고 동지적으로 굳게 단합된 집단, 무슨 과업이든 모가 나게 해제낄줄 아는 힘있는 집단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녀맹조직들의 전투력을 높이기 위한 비결은 동맹원들과의 사업을 강화하는데 있습니다.

동맹조직의 위력은 곧 동맹원들의 단합된 힘이며 모든 동맹원들을 조직에 굳게 묶어세우고 그들의 마음을 움직일 때 조직의 전투력이 배가되게 됩니다.

녀성동맹에서는 모든 녀맹일군들이 동맹원들과의 사업에 선차적인 힘을 넣도록 동맹사업방향을 바로 정해야 합니다.

녀맹원들과의 사업은 곧 그들의 마음과의 사업, 감정과의 사업입니다. 녀맹원들의 마음의 문을 열고 그들의 속생각과 남모르는 고충까지도 정확히 알아야 대중과의 사업을 잘해나갈수 있습니다.

그러자면 우선 녀맹일군들의 사업방법과 작풍을 개선하여야 합니다. 녀맹일군들이 녀맹원들의 진심을 알려고 하지 않고 요구성과 통제만으로 모든 문제를 해결할수 있는것처럼 여기면서 틀을 차리고 내려먹이는 식으로 사업하면 대중이 따르지 않습니다. 녀맹일군들과 녀맹원들은 다같은 녀성들이고 모두다 당의 딸들입니다. 녀맹일군들에게 특별한것이 있다면 당과 조직이 준 신임뿐입니다. 이 신임이 딸자식을 위하는 친정집어머니의 다심한 손길로 녀맹원들을 품어안고 어엿한 녀성혁명가로 준비시키라고 준 정치적믿음이고 당부라는것을 한시도 잊어서는 안됩니다.

녀맹일군들은 원칙성을 견지하면서도 따뜻한 인정미를 지니고 사업하여야 합니다.

지금 가정적으로 생활상곤난을 겪고있는 녀맹원들도 적지 않은것만큼 녀맹일군들은 사려깊은 마음과 인정미로 그들모두를 세심히 돌보아주고 이끌어주어야 합니다. 마음속고충이 있거나 여러가지 애로를 겪는 동맹원들에게 힘을 주고 고무를 주며 친언니, 친동생의 심정으로 그들을 위해 정성을 다해갈 때 녀맹원들이 조직에 마음을 터놓고 진심으로 따를수 있습니다.

녀맹일군들은 핵심동맹원, 열성동맹원들과의 사업에 힘을 넣어 그들 한사람이 열사람, 열사람이 백사람을 교양하고 이끌어 동맹대오의 사상의지적단합을 강화해나가도록 하여야 합니다.

녀맹일군들이 동맹원들과의 사업을 잘하자면 아는것이 많아야 합니다. 모든 녀맹일군들은 당의 사상에 누구보다 민감하고 당의 로선과 정책에 정통하며 더 많은 지식과 상식을 알고 풍부한 문화적소양을 겸비하기 위해 노력하여야 합니다.

각급 당조직들이 녀맹사업을 중시하고 항상 관심하며 키잡이를 잘해야 합니다.

녀맹조직들이 당의 의도에 맞게 사업중심과 방향을 바로 정하고 녀맹원들의 특성에 맞게 사업을 능동적으로 내밀수 있도록 당적지도를 실속있게 하며 특히 자립성과 창발성을 높여주는데 힘을 넣어야 합니다.

녀맹조직들의 사업정형을 정상적으로 료해장악하고 제기되는 문제들을 제때에 풀어주며 녀맹조직들이 언제나 활기있게 움직이고 자기 역할을 다해나가도록 적극 밀어주어야 합니다.

해당 지역의 당, 정권기관들에서 녀맹조직들에 사회적과제를 부과하거나 녀맹원들을 동원로력처럼 여기면서 과중한 부담을 주는것과 같은 현상들이 절대로 나타나지 않도록 하여야 합니다.

녀맹일군대렬을 제대군인녀성들을 비롯하여 당에 대한 충성심이 높고 품성이 바르며 군중속에서 신망이 있고 사업의욕이 강한 녀성들로 꾸려주고 그들의 수준을 높여주기 위한 사업에 품을 들여야 합니다.

녀성들을 존중하는것은 공산주의자들의 훌륭한 미덕이며 사회의 문명수준을 보여주는 중요한 징표의 하나입니다. 당조직들은 사회적으로 녀성들을 사랑하고 내세우고 도와주는 기풍을 세우며 녀성들을 위한 시책들이 정확히 집행되도록 하여야 합니다.

오늘 우리 혁명의 새로운 고조기, 격변기는 전체 녀맹원들이 조선녀성의 강의한 정신력과 애국적헌신으로 시대의 위대한 변혁을 힘차게 떠밀어나갈것을 바라고있습니다.

나는 대회참가자들과 녀맹조직들이 혁명발전의 요구에 맞게 동맹사업에서 실제적인 개선을 가져옴으로써 녀맹원들을 당의 두리에 더욱 굳게 묶어세우고 사회주의건설투쟁에로 힘있게 불러일으켜 녀성동맹의 위력을 남김없이 떨쳐가리라는것을 굳게 믿습니다.

 
Category: 조선어 | Views: 720 | Added by: redstartvkp | Tags: women's rights, feminism, Korea, Women, women's movement, DPRK, SWU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