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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성-김정일주의청년동맹 제10차대회 개막
주체적청년운동의 강화발전을 힘있게 추동하게 될 새로운 전환적계기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전인민적총진군에서 조선청년의 슬기와 기상을 힘있게 떨쳐갈 수백만 청년전위들의 혁명열의와 투쟁기세가 비상히 고조되고있는 속에 김일성-김정일주의청년동맹 제10차대회가 4월 27일 수도 평양에서 개막되였다.
온 나라 전체 청년들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사상과 령도를 높이 받들고 우리 식 사회주의의 새로운 승리를 쟁취하기 위한 전투적려정에서 당의 척후대,익측부대로서의 위력을 과시하며 5개년계획수행의 돌파구를 앞장에서 열어나갈 의지를 안고 주체적청년운동사에 열번째로 되는 대회합을 맞이하고있다.
이번 대회는 혁명의 새로운 고조기,장엄한 격변기를 열어나가는 실천투쟁속에서 청년들을 우리 당의 위업에 무한히 충실한 교대자로 준비시키며 청년동맹조직들을 조직성과 규률성,단결력과 전투력이 강한 정예화된 전투대오로 강화발전시키는데서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
대회에서는 총결기간 청년동맹사업정형을 전면적으로 깊이있게 분석총화하고 동맹사업에서 근본적인 전환을 가져오기 위한 실제적인 대책을 세우며 당 제8차대회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 결정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투쟁에서 청년동맹조직들과 청년들앞에 나서는 과업과 방도들을 토의하게 된다.
대회에는 각급 청년동맹조직들에서 선거된 대표자들이 참가하였다.
당,무력기관,청소년교양관계부문 일군들이 방청으로 참가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들인 당중앙위원회 비서 리일환동지,당중앙위원회 부장 김재룡동지,조선인민군 총정치국장 권영진동지와 청년동맹중앙위원회 집행위원들,도청년동맹위원장들,모범적인 청년동맹일군들과 동맹원들,무력부문의 청년사업일군들,군인들이 주석단에 자리잡았다.
개회가 선언되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가 주악되였다.
대회에서는 집행부와 서기부를 선거하였다.
대회에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김일성-김정일주의청년동맹 제10차대회에 즈음하여 재일본조선청년동맹 중앙상임위원회와 재중조선인청년협회에서 축기들을 삼가 드린데 대하여 소개하였다.
대회는 다음과 같은 의정을 승인하였다.
- 김일성-김정일주의청년동맹 중앙위원회 사업총화
- 김일성-김정일주의청년동맹 중앙검사위원회 사업총화
- 청년동맹의 명칭을 고칠데 대하여
- 청년동맹규약개정에 대하여
- 청년동맹중앙지도기관 선거
첫째 의정에 대한 보고를 청년동맹중앙위원회 위원장 박철민동지가 하였다.
보고자는 청년사업을 당과 국가,우리 식 사회주의의 전도와 관련되는 중차대한 사업으로,혁명의 영원한 전략적로선으로 내세우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크나큰 믿음속에 김일성-김정일주의청년동맹 제10차대회가 소집된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청년동맹 제9차대회가 있은 때로부터 지난 5년간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주체혁명의 새시대의 요구에 맞게 청년동맹을 영원히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청년동맹으로 강화발전시키며 청년동맹이 당의 척후대,익측부대로서의 위력을 힘있게 떨치도록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신 나날이였다고 그는 말하였다.
그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김일성사회주의청년동맹 제9차대회에 참석하시여 전 동맹을 김일성-김정일주의화하며 청년운동의 최전성기를 펼쳐나가기 위한 과업과 방도를 뚜렷이 밝혀주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총비서동지께서는 청년동맹조직들에서 5대교양을 청년들을 열렬한 김일성-김정일주의자로 키우기 위한 사상교양의 기본내용으로 틀어쥐고 청년들의 특성에 맞게 실속있게 진행해나가도록 이끌어주시였다고 그는 강조하였다.
그는 총비서동지께서 청년동맹조직들이 충실성교양과 신념교양,백두산정신으로 무장시키기 위한 교양사업에 선차적힘을 넣고 애국주의교양,계급교양을 강화하여 청년들을 애국적이며 혁명적인 투사로,당과 혁명,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한몸바칠 각오가 되여있는 청년영웅들로 준비시키도록 하신데 대하여 말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동맹조직강화의 된바람을 일으켜 각급 청년동맹조직들을 조직성과 규률성,단결력과 전투력이 강한 조직으로 강화발전시켜나가도록 하시였다고 그는 말하였다.
그는 총비서동지께서 청년동맹안에 당의 유일적령도체계를 세우는 사업을 끊임없이 심화시키며 초급조직을 강화하는것을 청년동맹조직강화의 기본고리로 틀어쥐고 초급일군들의 사업을 책임적으로 도와주는 정연한 사업체계를 세우도록 하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총비서동지께서는 청년들이 사회주의경쟁과 청년돌격대활동,여러가지 좋은일하기운동을 활발히 벌려 모든 부문,모든 단위에서 새로운 기적과 위훈창조의 불길이 세차게 타오르도록 이끌어주시고 인민군대와 국방공업부문의 청년들을 조국의 수호자,인민의 행복의 창조자,애국자,결사대로 키워주시였다고 그는 강조하였다.
그는 총비서동지께서 우리 국가의 존엄과 지위를 높이고 인민의 행복을 꽃피우기 위한 애국헌신의 장정을 이어가시는 속에서도 우리 청년들과 학생소년들을 늘 마음속에 두시고 친어버이사랑을 거듭 베풀어주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온 나라 청년들이 조국보위성전에 총궐기해나섰을 때에는 우리 청년들의 사상정신상태가 대단히 좋다고,그 어떤 천지풍파에도 흔들림없이 오직 당을 따라 곧바로 나아가는것이 바로 우리 청년들이라는 크나큰 믿음을 안겨주시였으며 백두산영웅청년발전소지구에 영웅청년위훈기념비를 세워주시고 삼지연시와 최전연지대,섬마을,산골학교들에 탄원한 청년들의 아름다운 소행을 온 나라가 다 알도록 내세워주시였다고 그는 말하였다.
그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조선소년단 제8차대회에서 하신 연설 《소년단원들은 사회주의조국의 참된 아들딸, 소년혁명가가 되자》에서 소년단조직들이 나아갈 앞길을 환히 밝혀주시고 소년단원들을 따뜻이 축복해주신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새로 건설된 평양초등학원을 찾으시여 학원운영의 구석구석에 이르기까지 깊은 관심을 돌려주시였으며 전국의 학생소년궁전,학생소년회관,소년단야영소들을 새 세기의 요구에 맞게 더 잘 꾸리도록 하시였다고 그는 말하였다.
보고자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탁월한 령도와 세심한 보살피심속에 총결기간 우리 나라 청년운동이 새로운 발전단계에 들어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그는 우리 당의 청년운동사상과 령도업적을 만대에 길이 전하기 위한 사업이 전 동맹적으로 힘있게 전개되고 청년들속에서 당중앙결사옹위정신이 높이 발휘되여 당과 혁명,조국을 보위하는 성스러운 투쟁에서 청년전위의 위용이 과시되였으며 사회와 집단,동지를 위하여 자기를 바치는 미덕과 미풍의 선구자들이 자라났다고 말하였다.
총비서동지의 크나큰 믿음과 사랑속에 지난 5년간 조국보위와 사회주의건설에서 위훈을 세우고 학습과 소년단조직생활에서 모범을 보인 수많은 청소년들이 김일성청년영예상과 김정일청년영예상,김일성소년영예상과 김정일소년영예상을 수여받았으며 공화국영웅,로력영웅들이 배출된데 대하여 그는 강조하였다.
보고자는 청년동맹사업에서 이룩된 성과는 전적으로 청년문제를 당과 혁명의 존망을 좌우하는 사활적인 문제로 내세우시고 백만자루,천만자루의 품을 들여 동맹사업을 걸음걸음 손잡아 이끌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대한 령도의 빛나는 결실이라고 말하였다.
그는 전체 대회참가자들과 온 나라 청년들의 한결같은 충성의 마음을 담아 조선청년운동의 개척자,령도자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 가장 숭고한 경의를 드리였으며 탁월하고 세련된 령도로 청년동맹을 당의 위업을 충직하게 받들어나가는 위력한 정치조직으로 강화발전시켜나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최대의 영광과 가장 뜨거운 인사를 삼가 드리였다.
보고자는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가 제시한 위대한 투쟁강령을 실행하기 위한 총진군에서 조선로동당의 교대자,후비대로서의 전투적위력을 높이 떨쳐나가야 할 영예로운 과업이 청년동맹앞에 나서고있는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시대와 혁명앞에 지닌 사명과 임무를 훌륭히 수행하자면 동맹사업에 내재하고있는 결함들을 극복하기 위한 실제적인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하면서 보고자는 총결기간 청년동맹조직들에서 사상교양단체로서의 본연의 임무에 맞게 청년조직의 전투력을 백방으로 다지기 위한 사업을 드세게 내밀지 못한 결함들을 자료적으로 분석총화하였다.
보고에서는 동맹내부사업을 품을 들여 짜고들지 못한 문제,청소년들속에서 나타나는 반사회주의,비사회주의적현상과의 투쟁을 강도높이 전개하지 못한 문제,청년들을 사회주의건설의 앞장에 세우기 위한 사업을 대담하고 통이 크게 적극적으로 조직진행하지 못한 문제들이 심각하게 비판되였다.
현시기 청년동맹사업이 당의 의도와 시대적요구에 원만히 부응하지 못하고있는 결함의 원인은 청년동맹일군들의 사상적각오가 부족하고 그릇된 일본새와 무책임한 사업태도를 버리지 못한데 있으며 그로부터 초래되는 후과는 엄중하다고 보고자는 지적하였다.
보고자는 각급 청년동맹조직들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에서 제시하신 강령적과업을 청년동맹사업에서 근본적인 전환을 일으키기 위한 불멸의 지침으로 틀어쥐고 그 관철에 총매진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를 주체의 태양으로 영원히 받들어모시며 당중앙의 절대적인 권위를 결사보위하기 위한 사업을 모든 사업의 첫자리에 놓고 사소한 빈틈도 없이 진행하여야 한다.
당의 사상과 의도를 결사관철하는 혁명적기풍을 더욱 철저히 확립하며 당의 령도업적이 깃들어있는 단위의 청년동맹조직들이 동맹사업의 모든 면에서 본보기가 되여야 한다.
청년동맹조직들에서 혁명전통교양과 충실성교양,애국주의교양,반제계급교양,도덕교양을 공세적으로 벌려 모든 동맹원들을 참된 애국충신,백두산정신의 체현자들로 튼튼히 준비시키는데 총력을 집중하여야 한다.
교양사업에서 뜬소리를 하거나 구태의연한 방법에 매달려 건수나 채우는 현상을 철저히 극복하며 실천에서 생활력이 검증된 좋은 경험들을 찾아내여 일반화하고 따라배우기 위한 사업을 잘하여야 한다.
청년학교운영을 정상화하고 청소년출판물을 통한 교양사업을 실속있게 벌리며 청년야외극장에서 청년들의 특성에 맞는 다양한 사업들을 계획적으로 조직하여 언제나 청년들로 흥성거리게 하여야 한다.
보고자는 초급청년동맹조직들을 튼튼히 꾸리고 그 기능과 역할을 끊임없이 높이는데 큰 힘을 넣을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초급일군대렬을 질적으로 강화하고 그들의 정치실무수준과 자질을 높여주며 중앙과 도,시,군의 청년동맹일군들이 초급단체들에 정상적으로 내려가 초급단체위원장들의 사업을 실속있게 도와주어야 한다.
청년전위모범초급위원회,청년전위모범초급단체쟁취운동을 비롯한 대중운동을 더욱 힘있게 벌리고 조직생활과정이 청년들을 혁명적으로 교양하고 단련시키는 청년혁명학교과정으로 되게 하며 동맹생활의 모든 공정과 계기들을 혁명과업수행에 철저히 복종시켜야 한다.
보고자는 청년동맹조직들이 학생소년들을 지덕체를 겸비한 유능한 혁명인재,소년혁명가로 튼튼히 준비시켜 주체혁명의 바통을 굳건히 이어나가도록 할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학교 청년동맹,소년단조직을 강화하고 청소년과외교육교양사업을 개선하여 학생소년들을 경애하는 원수님만을 굳게 믿고 따르는 사회주의조국의 참된 아들딸들로 억세게 준비시키며 어려서부터 고향마을과 학교를 사랑하고 집단을 위해 헌신하는 마음을 키워주어야 한다.
학교 청년동맹,소년단조직들에서는 학생소년들이 《조선을 위하여 배우자!》라는 구호를 높이 들고 열심히 배워 세계적인 과학자,발명가로 자라나도록 하며 사회주의도덕교양,준법교양을 심화시켜 학생소년들이 말과 행동을 례절바르게 하고 법규범과 규정의 요구대로 생활하는데 습관되도록 하여야 한다.
대중체육활동을 활발히 벌리고 종목별 전문화체육소조활동을 개선하며 학생소년들속에서 사회주의건설에 이바지하는 사회정치활동과 좋은일하기운동을 계속 힘있게 벌려야 한다.
보고자는 청년동맹일군들이 청년사업의 성과여부가 자신들에게 달려있다는것을 명심하고 청년들이 혁명의 믿음직한 계승자로서 당을 따라 언제나 곧바로 나아가도록 이끌어주는 기관차가 되여야 할것이라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계속하였다.
당의 사상과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나가려는 각오가 투철하고 청년일군다운 기질과 능력이 있는 청년들로 일군대렬을 튼튼히 꾸리며 그들에 대한 교양과 통제를 부단히 강화하여야 한다.
청년일군들이 우리 당의 혁명사상으로 철저히 무장하며 동맹사업실무에 정통하기 위한 학습과 과학기술학습,지식과 상식을 넓히기 위한 학습을 꾸준히 하여 동맹사업에서 막힘이 없는 실력가,박식가가 되기 위하여 적극 노력하여야 한다.
청년동맹일군들속에서 세도와 관료주의,부정부패행위가 절대로 나타나지 않도록 하며 사업정형을 정상적으로 료해장악하여 총화하고 대책하는 혁명적인 사업체계와 질서를 세워야 한다.
보고자는 청년동맹조직들에서 반사회주의,비사회주의적현상을 쓸어버리고 사회주의생활양식을 확립하기 위한 혁명적인 사상공세,공세적인 방어,강도높은 투쟁을 벌려나갈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청년들이 우리 식 사회주의를 열렬히 사랑하고 사회주의생활양식을 견결히 고수하며 어렵고 힘든 부문에 달려나가 실천투쟁속에서 혁명적으로 단련하여 당의 청년전위로 준비해나가도록 하기 위한 교양사업을 근기있게 벌려야 한다.
청년동맹조직들과 청년동맹일군들은 조국과 혁명,후대들의 운명을 걸고 사회주의생활양식에 배치되는 현상들의 사소한 싹도 무자비하게 철저히 짓뭉개버리며 청년들의 정신도덕생활령역에서 혁명적전환을 일으킴으로써 우리 식 사회주의를 옹호고수하고 빛내이기 위한 투쟁에서 책임과 본분을 다하여야 한다.
보고자는 새로운 5개년계획수행을 위한 투쟁에서 청년들이 새 기준,새 기록을 창조하고 돌파해나가도록 할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금속,화학,전력,석탄공업 등 인민경제 주요공업부문의 청년동맹조직들에서 청년돌격대활동,대중적기술혁신운동을 힘있게 벌려 새로운 5개년계획에 반영된 생산목표들을 점령하기 위한 돌파구를 열어제껴야 한다.
당의 호소를 높이 받들고 백두산영웅청년려단과 속도전청년돌격대에서 불굴의 공격정신으로 삼지연시꾸리기 3단계 공사와 평양시 5만세대 살림집건설을 최상의 수준에서 완공하여야 한다.
농업,수산,경공업부문의 청년동맹조직들과 청년들은 당이 제시한 알곡고지를 무조건 점령하고 수산물생산을 늘이며 원자재의 국산화,재자원화를 실현하고 경공업제품의 질을 높이는데서 기수의 역할을 하여야 한다.
도,시,군청년동맹위원회들에서 농촌살림집을 비롯한 건설대상들을 맡아 완공하기 위한 청년돌격대활동을 활발히 벌려 해당 지역의 면모를 일신시켜야 한다.
조선인민군안의 각급 청년동맹조직들은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총진군에서 불패의 혁명적당군,국가방위의 주체,참다운 인민의 군대로서의 조선인민군의 진면모와 강용한 기상을 남김없이 떨치며 군수공업부문 청년동맹조직들도 국방공업을 비약적으로 강화발전시키기 위한 투쟁에서 한몫 단단히 하여야 한다.
과학연구부문 청년동맹조직들에서는 청년과학자,기술자들이 새로운 5개년계획수행에서 나서는 긴절한 과학기술적문제들을 풀어나가며 공장,기업소 청년동맹조직들에서 기술혁신청년돌격대활동을 힘있게 벌리고 청년들이 전민과학기술인재화실현에서 앞장에 서도록 하여야 한다.
사회주의문화건설을 위한 투쟁에서 청년들이 맡고있는 임무를 훌륭히 수행하도록 하며 군중문화예술활동과 대중체육활동으로 청년들이 살며 일하는 어디서나 혁명적랑만과 희열이 차넘치고 온 나라가 청년판으로 들썩이게 하여야 한다.
보고자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계시기에 청년동맹과 청년들의 앞길에는 언제나 승리와 영광만이 있을것이라고 하면서 모든 청년들이 사회주의위업,주체혁명위업의 새 승리를 향하여 억세게 싸워나갈데 대하여 열렬히 호소하였다.
대회에서는 첫째 의정에 대한 토론들이 진행되였다.
조선인민군청년동맹조직대표 김충성동지와 평양시청년동맹조직대표들인 박명진동지,백학룡동지,속도전청년돌격대청년동맹조직대표 한인철동지가 토론하였다.
토론에서는 인민군대안의 청년동맹조직들에서 당중앙의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나가는것을 제일생명선으로 틀어쥐고 동맹내부사업에 주력하여 청년들을 조선로동당의 믿음직한 혁명군인,청년핵심들로 교양육성하여왔으며 군인들이 인민의 행복의 수호자,창조자로서의 본분을 다하도록 조직정치사업을 짜고든데 대하여 언급되였다.
토론자들은 총결기간 청년동맹사업에서 나타난 결함과 원인을 분석하면서 청년동맹중앙위원회가 청년교양의 총적목표를 실현하는데 중심을 두고 청년들에 대한 사상교양사업을 실속있게 작전하고 드세게 내밀지 못한 문제,초급선전일군들의 수준과 능력을 높여주기 위한 사업을 바로하지 않은 문제 등을 비판총화하였다.
토론들을 청취하며 참가자들은 청년들에 대한 교양사업이 단순한 실무적문제가 아니라 청년들을 당의 후비대,혁명의 계승자로 준비시키는 중요한 정치적문제이라는것을 다시금 깊이 자각하였다.
전체 대회참가자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크나큰 믿음과 기대를 심장깊이 간직하고 당이 가리키는 침로따라 곧바로 힘차게 나아가며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보람찬 투쟁에서 청년전위로서의 영예로운 사명과 본분을 다해나갈 새로운 각오와 열정에 넘쳐있었다.
대회는 계속된다.
김일성-김정일주의청년동맹 제10차대회 결정서
--주체110(2021)년 4월 28일 청년동맹의 명칭을 고칠데 대하여--
김일성-김정일주의청년동맹 제10차대회는 사회주의위업수행의 전렬에서 영웅적위훈을 떨쳐온 수백만 청년들의 투쟁정신과 전통을 빛나게 계승하고 시대와 혁명발전의 요구에 맞게 청년동맹사업을 근본적으로 개선강화하여 청년동맹을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사상과 령도에 끝없이 충실한 위력한 정치조직,사회주의건설의 힘있는 력량으로 강화해나가는데서 획기적인 계기로 되는 력사적인 대회이다.
우리 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행로에서 청년들의 혁명열,투쟁열,애국열을 더욱 고조시켜나가야 할 뜻깊은 시기에 김일성-김정일주의청년동맹 제10차대회에서 청년동맹의 명칭을 고치는것은 청년동맹이 당의 후비대,척후대,익측부대로서의 전투력을 더욱 강화하며 주체적청년운동을 새로운 높은 단계에로 발전시키는데서 커다란 의의를 가진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청년들을 시대의 주인으로 키워 그들이 사회주의강국의 문패를 달게 하려는것은 우리 당의 의지이며 일관한 방침입니다.》
사회주의건설의 새 승리를 이룩하기 위한 투쟁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숭고한 애국념원,강국념원을 실현하기 위한 성스러운 애국투쟁이며 이 투쟁의 앞장에서 진격의 돌파구를 열어나가는것은 우리 청년들이 시대와 혁명앞에 지닌 영예로운 임무이며 마땅한 본분이다.
과학적인 통찰력과 천리혜안의 예지로 사회주의위업수행의 장기성을 내다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독창적인 청년중시사상을 내놓으시고 청년들을 필승의 신념과 불타는 애국심을 지닌 사회주의의 견결한 옹호자,힘있는 건설자들로 키워주시였으며 청년동맹을 주체혁명위업의 믿음직한 계승자들의 대부대로 끊임없이 강화발전시켜주시였다.
백두에서 개척된 사회주의위업,주체혁명위업을 빛나게 계승완성해나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김정일애국주의를 불씨로 애국의 불길을 세차게 일으켜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전환적국면을 열어나갈 드팀없는 의지를 지니시고 청년동맹이 청년들의 앙양된 애국의 힘으로 사회주의건설을 힘있게 추동해나가도록 현명하게 이끌어주시였다.
위대한 당을 따라 청년동맹과 청년들은 주체의 사회주의위업수행에서 세대와 년대를 이어오며 영웅적투쟁과 애국헌신으로 조국청사에 길이 빛날 공적을 세웠으며 이 나날 사회주의의 운명이자 청년들의 운명이고 사회주의 그 품에서만 청년들의 희망도 미래도 꽃피워나갈수 있다는것을 철의 진리로 간직하였다.
우리 식 사회주의의 번영의 활로를 열어나가기 위한 장엄한 투쟁이 벌어지고있는 오늘 청년동맹앞에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사회주의위업의 승리적전진을 이룩하기 위한 투쟁에서 당의 교대자,후비대로서의 성스러운 사명과 임무를 훌륭히 수행하여야 할 영예로운 과업이 나서고있다.
주체혁명의 탁월한 령도자이시며 우리 국가의 강대성의 상징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만을 굳게 믿고 따르는 우리 청년들은 애국으로 청춘을 빛내이는 길에서 당의 척후대,사회주의건설의 주력부대로서의 본분을 다해나가야 한다.
사회주의위업의 정당성과 승리에 대한 확고한 신념을 지니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애국의 더운 피와 땀을 아낌없이 바치며 우리 식 사회주의의 한길로만 끝까지 나아가려는것은 전체 청년동맹일군들과 청년들의 한결같은 의사이고 지향이며 념원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우리 혁명과 청년운동발전의 새로운 요구,청년동맹일군들과 청년들의 한결같은 의사와 념원을 깊이 헤아리시고 청년동맹의 명칭을 사회주의애국청년동맹으로 개칭하도록 하여주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청년동맹의 명칭을 개칭하도록 하여주신데는 모든 청년들이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숭고한 념원과 당의 원대한 구상을 빛나게 실현해나갈 커다란 포부와 불타는 애국의 열정을 안고 사회주의건설에서 새로운 기적과 위훈을 창조해나갈것을 바라시는 크나큰 믿음과 기대가 담겨져있다.
력사적인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 결정을 피끓는 심장마다에 받아안은 온 나라 청년동맹일군들과 청년들은 지금 당의 부름에 산악같이 떨쳐나 실천으로 화답해온 애국헌신의 투쟁전통을 꿋꿋이 이어 우리 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이룩하기 위한 전인민적인 총공격전에서 조선청년의 슬기와 용맹을 남김없이 떨쳐나갈 불타는 결의에 넘쳐있다.
김일성-김정일주의청년동맹 제10차대회는 새로운 혁명적전환기의 요구에 맞게 청년동맹을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청년동맹으로 더욱 강화발전시키며 모든 청년들을 당의 위업을 대를 이어 충직하게 받들어나갈 믿음직한 계승자들로,사회주의건설의 진격로를 열어나가는 선봉대,돌격대로 튼튼히 준비시켜나갈 철석의 신념과 의지를 담아 다음과 같이 결정한다.
우리 혁명과 청년운동발전의 요구에 맞게 청년동맹의 명칭을 사회주의애국청년동맹으로 할것이다.
사회주의애국청년동맹의 명칭에는 청년동맹의 본질과 애국적성격,사회주의건설의 후비대라는것이 명백하게 담겨져있다.
사회주의애국청년동맹은 전 동맹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를 총적목표,총적투쟁과업으로,경애하는 김정은동지에 대한 충실성을 생명선으로 틀어쥐고나갈것이다.
사회주의애국청년동맹은 청년중시를 당의 전략적로선으로 내세우시고 천만자루의 품을 들여 청년들을 당의 후비대,사회주의건설의 척후대로 키워주시며 주체적청년운동의 새로운 전성기를 열어나가시는 우리 당과 국가,무력의 위대한 수반이시며 우리 인민의 승리와 영광의 기치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충성다해 높이 모시고 받들며 따르는 길에 모든 행복과 창창한 미래가 있다는것을 억척불변의 신념으로 간직하고 백두에서 개척된 주체혁명위업을 대를 이어 끝까지 완성해나갈것이다.
김일성-김정일주의청년동맹 제10차대회 (끝)
김일성-김정일주의청년동맹 제10차대회 페막
사회주의건설의 보람찬 투쟁에서 애국청년의 기개를 떨치자
주체적청년운동의 강화발전에서 중대한 의의를 가지는 김일성-김정일주의청년동맹 제10차대회가 참가자들의 비상한 정치적자각과 열의속에 자기 일정을 성과적으로 마치고 4월 29일 페막되였다.
3일동안 진행된 대회에서는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의 기본사상과 정신을 철저히 구현하여 청년동맹사업에서 근본적인 전환을 가져오기 위한 대책적문제들이 심도있게 토의되고 해당한 결정들이 채택되였다.
대회에서는 첫째 의정에 대한 토론들이 계속되였다.
평양시청년동맹조직대표 김정혁동지,황해북도청년동맹조직대표 정철동지,황해남도청년동맹조직대표 류광혁동지,평안북도청년동맹조직대표 백영민동지,내각청년동맹조직대표 김성현동지,남포시청년동맹조직대표 김혁철동지가 토론하였다.
평양시청년동맹조직대표 배충일동지,평양시청년동맹조직대표 김경준동지,강원도청년동맹조직대표 김충일동지,황해북도청년동맹조직대표 리충혁동지,함경남도청년동맹조직대표 조영진동지,조선인민군청년동맹조직대표 최경룡동지,함경남도청년동맹조직대표 전충남동지,황해북도청년동맹조직대표 송영호동지,평양시청년동맹조직대표 김은철동지가 서면토론을 제기하였다.
토론자들은 청년들이 당이 부르는 어렵고 힘든 전구마다에 용약 달려나가 진격의 돌파구를 열어제끼며 조국보위,인민보위,혁명보위의 성스러운 사명과 임무를 훌륭히 수행하기 위한 투쟁에서 이룩한 성과와 경험들을 언급하였다.
당의 부름에 화답하는 청년들의 기세가 높아야 온 나라가 들끓고 우리 혁명이 힘차게 전진할수 있다고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말씀을 심장에 새기고 동맹원들에 대한 사상교양사업을 옳은 방법론을 가지고 진행한데 대하여 그들은 말하였다.
토론자들은 동맹조직들이 전세대들의 모범을 통한 긍정감화교양을 강화하여 청년들속에서 《하나는 전체를 위하여,전체는 하나를 위하여!》라는 공산주의구호밑에 미풍창조,긍정창조의 열풍을 세차게 일으켜온 경험들에 대하여 언급하였다.
대회에서는 총결기간 청년동맹사업에서 나타난 결함과 원인들이 전면적으로 분석총화되였다.
토론들에서는 사상교양사업의 새로운 방법들을 부단히 탐구하여 교양실천에 적용하기 위한 적극적인 대책을 세우지 않고 교양사업이 청년들에게 정신적자양분,혁명적량식을 주는 중요한 계기로 되지 못한 문제가 비판되였다.
자기 지역과 단위,자기 향토에 어려있는 당의 령도업적을 옹호고수하고 빛내인 전세대들의 충실성의 바통을 이어나가기 위한 조직정치사업을 진공적으로 전개하지 못하고 청년들을 과학기술인재로,기술혁신의 능수들로 키우는 사업에 응당한 품을 들이지 못한 편향 등이 언급되였다.
토론자들은 새로운 결심과 각오를 가지고 분발하여 동맹건설과 활동을 철두철미 당의 사상과 의도대로 진행해나갈 결의들을 피력하였다.
대회에서는 둘째 의정 《김일성-김정일주의청년동맹 중앙검사위원회 사업총화》에 대한 보고에 이어 토론들이 있었으며 결정서가 전원일치로 채택되였다.
대회에서는 셋째 의정 《청년동맹의 명칭을 고칠데 대하여》가 토의되였다.
청년동맹의 명칭을 《사회주의애국청년동맹》으로 고칠데 대한 결정서가 대표자들의 전원찬성으로 채택되였다.
대회에서는 넷째 의정 《청년동맹규약개정에 대하여》가 토의되였다.
청년동맹규약개정에 대한 보고가 있었다.
보고자는 청년동맹앞에 나서는 새로운 투쟁과업과 혁명발전의 요구,청년동맹건설의 원리에 맞게 수정보충되는 규약의 내용들을 개괄하였다.
그는 개정되는 청년동맹규약에 조선로동당의 후비대인 사회주의애국청년동맹의 전투력을 백방으로 높이기 위한 실천적요구가 반영된데 대하여 강조하면서 수정보충된 규약을 본 대회의 심의에 제기하였다.
대회에서는 청년동맹규약개정에 대한 결정이 대표자들의 전원찬성으로 채택되였다.
대회에서는 다섯째 의정 《청년동맹중앙지도기관 선거》를 토의하였다.
먼저 청년동맹중앙위원회를 선거하였다.
추천된 청년동맹중앙위원회 위원,후보위원후보자들모두가 대표자들의 전원찬성으로 청년동맹중앙위원회 위원,후보위원으로 선거되였다.
사회주의애국청년동맹 중앙위원회 제10기 제1차전원회의가 진행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비서 리일환동지가 사회주의애국청년동맹 중앙위원회 제10기 제1차전원회의 결정내용을 발표하였다.
청년동맹중앙위원회 집행위원회가 선거되였다.
청년동맹중앙위원회 위원장으로 문철동지가,부위원장들로 리주철동지,박명진동지,배충일동지,백학룡동지,강영진동지,장룡길동지,김성일동지,김경준동지,함광철동지가 선거되였다.
청년동맹중앙위원회 조직위원회가 구성되였다.
청년동맹중앙검사위원회 위원장,부위원장,위원들이 선거되였다.
청년동맹중앙위원회 부장들과 청년전위신문사 책임주필이 임명되였다.
대회는 새로 선거된 제10기 청년동맹중앙지도기관 성원들로 대회결정서초안작성위원회를 선거하였으며 위원회는 첫째 의정에 대한 결정서초안을 종합적으로 심의하였다.
대회에서는 대표자들이 제기한 창발적이며 건설적인 의견들이 보충반영된 첫째 의정 《김일성-김정일주의청년동맹 중앙위원회 사업총화》에 대한 결정서가 대표자들의 전원찬성으로 채택되였다.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위임에 따라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비서인 리일환동지가 사회주의애국청년동맹기발을 수여하였다.
대회장은 청년운동으로 시작되고 전진하여온 조선혁명을 청년운동으로 끝까지 완성해나가실 숭고한 뜻과 의지를 지니시고 우리 청년들이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진격로를 열기 위한 투쟁에서 선봉대,돌격대의 영예를 빛내여나가도록 손잡아 이끌어주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에 대한 열화같은 신뢰심으로 세차게 설레이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청년동맹 제10차대회에 보내신 강령적서한 《혁명의 새 승리를 향한 력사적진군에서 사회주의애국청년동맹의 위력을 힘있게 떨치라》를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부장인 김재룡동지가 전달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서한에서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가 가리킨 새로운 진군방향을 따라 힘차게 나아가는 조선청년들의 특출한 혁명적열정이 높이 발양되는 속에 진행된 김일성-김정일주의청년동맹 제10차대회가 청년동맹사업의 혁신과 강화발전을 위한 의의있는 성과들을 달성한데 대하여 당중앙위원회의 이름으로 열렬히 축하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최악의 도전들을 과감히 뚫고 혁명을 비약적상승에로 이끄는 우리 당의 두리에 성벽을 이루고 청춘의 리상과 포부를 당의 구상에 일치시키며 물불을 가림없이 돌진해나가는 전도양양한 젊은 주력부대를 가지고있는것은 우리 당에 있어서 그 무엇에도 비길수 없는 제일가는 밑천이며 가장 큰 자랑으로 된다고 높이 평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서한에서 청년들의 강렬한 지향과 무궁무진한 힘을 믿고 당중앙이 우리 식 사회주의건설의 획기적발전목표를 내세운데 대하여 언급하시고 사회주의애국청년동맹이 혁명의 새로운 력사적진군에서 자기의 전투적위력을 힘있게 떨치며 조선청년운동의 일대 전성기를 열어나가는데서 틀어쥐고나가야 할 구호와 청년동맹앞에 나서는 강령적과업들을 천명하시였다.
조국의 수백만 아들딸들이 혁명선렬들이 물려준 충성과 애국의 바통을 억세게 이어 사회주의,공산주의의 찬란한 미래를 앞당기기 위한 투쟁에서 조선청년의 슬기와 기개를 온 세상에 떨칠것을 기대하시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믿음과 사랑이 어린 뜻깊은 서한의 구절구절은 대회참가자들의 심장을 세차게 울리였다.
전체 대회참가자들은 주체적청년운동발전의 불멸의 대강을 안겨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열화같은 흠모와 신뢰심을 담아 폭풍같은 《만세!》의 환호성을 터쳐올리였다.
위대한 당중앙이 안겨준 투쟁의 기치를 높이 들고 혁명의 새 승리를 향한 력사적진군에서 사회주의애국청년동맹의 위력을 힘있게 과시할 맹세를 담은 구호들과 《김정은》,《결사옹위》의 함성이 장내를 진감하였다.
대회는 《김정은장군 목숨으로 사수하리라》의 주악과 합창으로 끝났다.
김일성-김정일주의청년동맹 제10차대회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당 제8차대회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당의 척후대,익측부대,결사대로서의 영예로운 사명과 본분을 다해갈 온 나라 청년들의 신념과 의지를 과시한 충성의 대회로 주체의 청년운동사에 빛나게 아로새겨질것이다.
혁명의 새 승리를 향한 력사적진군에서 사회주의애국청년동맹의 위력을 힘있게 떨치라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대회에 강령적인 서한을 보내시였다.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가 가리킨 새로운 진군방향을 따라 힘차게 나아가는 조선청년들의 특출한 혁명적열정이 높이 발양되는 속에서 김일성-김정일주의청년동맹 제10차대회가 성과적으로 진행되였습니다.
이번 대회는 조선로동당의 령도에 절대충실하고 당의 위업수행에서 영웅성과 용감성을 남김없이 떨치려는 수백만 청년들의 신념과 맹세를 긍지높이 재천명하였으며 우리 나라 청년운동을 새로운 단계로 발전시키는데서 나서는 중요한 문제들을 토의결정하였습니다.
나는 김일성-김정일주의청년동맹 제10차대회가 전체 대표들의 드높은 열의와 적극적인 참가에 의하여 청년동맹사업의 혁신과 강화발전을 위한 의의있는 성과들을 달성한데 대해 만족하게 생각하면서 당중앙위원회의 이름으로 열렬한 축하를 보냅니다.
나는 이 기회를 통하여 당과 혁명에 대한 충성을 더없는 영예로,자랑으로 간직하고 귀중한 청춘시절을 빛내여가고있는 우리의 미더운 온 나라 남녀청년들에게 뜨거운 전투적인사를 보냅니다.
또한 사회주의조국의 부강번영과 민족의 창창한 미래를 바라며 애국의 대를 꿋꿋이 이어가고있는 재일조선청년들을 비롯한 모든 동포청년들에게도 따뜻한 인사를 보냅니다.
우리 혁명의 전진발전과 더불어 지난 5년간 청년운동에서도 새롭고 중대한 변화가 있었습니다.
나어린 소년들이 청년대오에 들어서고 어제날의 애젊은 청년들이 사회의 주력으로 성장하였으며 청년사업의 환경과 조건도 많이 달라졌습니다.
그러나 당을 따라 곧바로 힘차게 나아가며 혁명하기 좋아하고 투쟁하기 좋아하는 우리 청년들의 훌륭한 풍모는 계속 높이 발휘되였습니다.
최악의 도전들을 과감히 뚫고 혁명을 비약적상승에로 이끄는 우리 당의 두리에는 항상 충직한 청년대군이 성벽을 이루고있었으며 청춘의 리상과 포부를 당의 구상에 일치시키고 물불을 가림없이 돌진해나가는 슬기롭고 미더운 애국청년들이 무수하였습니다.
그 어디를 둘러보아도 청춘기의 세대들이 영달과 향락만을 추구하고있는 이 세계에서 고생과 시련을 오히려 락으로 여기며 조국의 부름앞에 충실하고 사회와 집단앞에 성실하며 미래를 위해 투신하는 혁명적인 청년들은 우리 청년들뿐입니다.
당 제8차대회가 있은 이후 온 나라 청년들이 일시에 궐기해나서고 단 몇개월사이에 수천명의 남녀청년들이 어렵고 힘든 부문들에 용약 탄원진출한것은 전시에 화선에로 달려나가 적의 화점앞에 한몸을 서슴없이 내댄것과 같은 영웅적소행으로서 우리 청년들만이 지니고있는 숭고한 정신세계를 집약적으로 보여주고있습니다.
혁명하는 당에 있어서 자기의 교대자,후비대를 믿음직하게 키우고 전도양양한 젊은 주력부대를 가지고있는것은 그 무엇에도 비길수 없는 제일가는 밑천이며 가장 큰 자랑으로 됩니다.
이것은 우리 당과 인민이 오늘의 난관을 딛고 넘어 사회주의건설의 새시대에로 이행하며 공산주의를 향하여 줄기차게 전진해나갈수 있음을 확신하여줍니다.
조선혁명의 개척기는 청년운동의 발단과 하나로 잇닿아있으며 우리 혁명의 고조기는 청년운동의 전성기와 언제나 일치하였습니다.
당대회가 밝힌 진로따라 혁명의 새로운 고조기,격변기를 열어나감에 있어서도 우리의 청년운동은 마땅히 자기 발전의 일대 전환으로써 강력한 전투적역할을 하여야 합니다.
우리 당은 앞으로의 5년을 우리 식 사회주의건설에서 획기적발전을 가져오는 효과적인 5년,세월을 앞당겨 강산을 또 한번 크게 변모시키는 대변혁의 5년으로 되게 하려고 작전하고있습니다.
그리고 다음단계의 거창한 투쟁을 련속적으로 전개하여 앞으로 15년안팎에 전체 인민이 행복을 누리는 륭성번영하는 사회주의강국을 일떠세우자고 합니다.
오늘의 형편에서 이렇듯 대담한 목표를 내세우고 투쟁하자고 하는것은 바로 청년들을 위해서이며 우리 청년들의 강렬한 지향과 무궁무진한 힘을 믿기때문입니다.
우리 식 사회주의의 밝은 미래는 청년들의것이고 청년들자신의 손으로 당겨와야 하는 성스러운 애국위업입니다.
때문에 당은 우리 청년대군의 거대한 힘을 남김없이 발양시키고 청년운동을 사회주의건설의 위력한 추진력으로 확고히 전환시키기 위하여 이번 청년동맹 제10차대회를 특별히 중시하였습니다.
이번 대회에서는 김일성-김정일주의청년동맹의 명칭을 사회주의애국청년동맹으로 개칭할데 대한 중대한 결정이 채택되였습니다.
사회주의애국청년동맹이라는 새로운 명칭에는 우리 혁명의 현 단계에서 청년운동의 성격과 임무가 직선적으로 명백히 담겨져있고 우리 시대 청년들의 리상과 풍모가 집약되여있으며 청년조직으로서의 고유한 맛도 잘 살아납니다.
여기에는 우리의 모든 청년들이 사회주의를 생명처럼 귀중히 여기고 그 승리를 위하여 대를 이어 견결히 투쟁하는 애국청년으로 준비하며 청년동맹이 사회주의건설에서 돌격대의 위력을 백방으로 떨치기를 바라는 당과 인민의 커다란 기대도 실려있습니다.
청년동맹의 명칭을 고치였다고 하여 전 동맹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를 총적목표,총적투쟁과업으로 삼고있는 우리 청년조직의 본태가 달라지는것은 아닙니다.
사회주의와 애국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혁명사상과 업적을 상징하고있습니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고귀한 한생이 어려있는 주체의 사회주의조국을 열렬히 사랑하고 사회주의위업의 완성을 위하여 투쟁하는것은 곧 김일성-김정일주의에 충실하는것으로 됩니다.
이번 대회에서 조선청년운동발전의 새로운 리정표가 세워진것만큼 사회주의애국청년동맹은 시대와 혁명이 부여한 무거운 사명과 임무를 수행함에 전 동맹적인 력량을 집중하여야 할것입니다.
모든 청년들을 사회주의를 견결히 옹호하고 사회주의건설투쟁에 헌신하는 애국청년으로 만드는것,이것이 현시기 청년동맹의 기본임무입니다.
사회주의애국청년동맹은 우리 혁명의 새로운 력사적진군에서 자기의 전투적위력을 힘있게 떨치며 조선청년운동의 일대 전성기를 열어나가야 합니다.
사회주의애국청년동맹앞에 나서는 중요한 과업은 첫째로,모든 청년들을 사회주의를 신념으로 간직한 애국청년으로 튼튼히 준비시키는데 동맹사업을 총지향시키는것입니다.
사회주의는 우리 인민의 생명이고 생활이며 청년들은 사회주의미래의 주인공,건설자입니다.
그런데 지금의 청년세대는 나라가 시련을 겪던 고난의 시기에 나서자라다보니 우리 식 사회주의의 참다운 우월성에 대한 실체험과 표상이 부족하며 지어 일부 잘못된 인식까지 가지고있습니다.
아무리 난관이 겹쌓이고 해야 할 일이 많아도 우리 혁명의 다음세대를 사회주의건설의 믿음직한 주체로 준비시키는것보다 더 긴급하고 중요한 사업은 없습니다.
세계관이 형성되고 공고화되는 청년시기에 사회주의를 신념으로 확고히 간직하도록 참답게 교양하는것이야말로 청년조직들이 하여야 할 선차적인 사업입니다.
청년동맹조직들에서는 청년들을 사회주의사상으로 튼튼히 무장시키는 사업을 부단히 심화시켜나가야 합니다.
사회주의는 어떤 사회이며 우리 식 사회주의의 본질적특징과 우월성은 무엇인가를 원리적으로,대비적으로 체득시키는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사회주의,공산주의사상의 핵인 집단주의사상을 우리 사회의 자랑스러운 현실과 결부시켜 깊이 심어주어 《하나는 전체를 위하여,전체는 하나를 위하여!》라는 구호가 청년들스스로의 요구로 간직되도록 하여야 합니다.
오늘 사회주의 우리 조국이 도달한 국력과 위상,인민들의 존엄과 권익,행복한 미래를 전적으로 책임지고 담보해줄수 있는 우리 제도의 고마움,다른 사회에서는 감히 흉내낼수도,모방할수도 없는 사회주의대가정의 아름답고 특유한 미덕과 미풍이 우리 청년들자신의 남다른 자랑으로,긍지로 되도록 하여야 합니다.
간고한 시련속에서도 우리 새세대들과 인민들에게 베풀어지는 우리 나라 사회주의제도의 혜택이 얼마나 소중하고 값비싼것인가를 모든 청년들이 다 잘 알도록 각방으로 꾸준히 교양하여야 합니다.
사회주의에 대한 신념은 그 정당성과 승리의 필연성,그 위업수행의 합법칙성을 확신할 때 더욱 공고해지게 됩니다.
부닥치는 온갖 장애를 뚫고 우리 식 사회주의를 성과적으로 건설해나갈수 있는 가장 정확한 진로와 전략전술은 우리 당정책에 집대성되여있습니다.
새것을 지향하고 열정이 불타는 청년들에게 당의 목소리로 참다운 리상과 포부를 심어주고 위훈창조에로 추동하는것이 우리 청년조직들의 일상적인 사업으로 되여야 합니다.
청년동맹조직들은 청년들속에 우리 당정책의 진수를 잘 알려주고 그 집행을 위한 조직사업을 짜고들어 청년들이 신심과 락관을 가지고 사회주의건설에 이바지하는 애국적인 투쟁에 떨쳐나서게 하여야 합니다.
오늘 우리의 청년들을 사회주의를 신념화한 애국청년들로 준비시키는데서 중요한것은 천리마시대 청년들의 사상정신과 투쟁기풍을 본받도록 하는것입니다.
1950년대,1960년대 청년들은 사회주의,공산주의리상을 신념으로 간직하고 간고분투의 노력으로 천리마의 기적을 창조하였으며 이 땅우에 가장 우월한 사회주의를 일떠세웠습니다.
전설적인 천리마시대에 청춘들이 발휘한 당에 대한 충실성과 용감성,가지가지의 영웅적인 위훈담과 미담들을 가지고 교양사업을 참신하고 실속있게 하여 모든 청년들이 전세대 청년들처럼 살고 사회주의의 밝은 미래를 앞당겨오기 위하여 과감히 들고일어나도록 하여야 합니다.
이와 함께 사회주의,집단주의에 배치되는 자본주의사상,개인리기주의를 비롯한 반동적인 사상요소들과의 비타협적인 투쟁을 통하여 청년들이 사회주의신념을 굳게 다지도록 하여야 합니다.
사회주의애국청년동맹앞에 나서는 중요한 과업은 둘째로,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실천투쟁속에서 모든 청년들을 영예로운 사회주의건설자로 키우는것입니다.
애국열로 충만된 청년들의 기개와 풍모는 자기 세대의 력사적사명을 다하기 위한 실천과정,단련과정에 승화되고 공고해지게 됩니다.
당 제8차대회는 우리 식 사회주의를 더욱 강대하고 부유한 길로 인도하는 가장 과학적이며 발전지향적인 표대를 세우고 정치,경제,군사,문화를 비롯한 각 분야의 구체적인 과업들을 명확히 제시하였습니다.
우리 당이 구상하고있는 사회주의건설의 전망목표이자 청년들의 리상이며 청년대중의 진취적이며 적극적인 투쟁이 없이는 그 어떤 거창한 변혁도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우리가 청년들을 사회주의건설투쟁의 돌격대로 내세우는것은 청춘대오의 용솟는 힘으로 혁명사업을 촉진하자는데도 있지만 보다는 이 과정을 통하여 우리 후비대들을 용감무쌍한 청년투사로,그 어떤 난관에도 굴하지 않는 사회주의건설자로 키우기 위해서입니다.
전례없이 준엄한 형세속에서 방대한 혁명과업을 수행하여야 하는 오늘의 시대에 우리 청년들은 《사회주의건설의 보람찬 투쟁에서 애국청년의 기개를 떨치자!》라는 구호를 들고나가야 합니다.
청년동맹조직들은 모든 청년들이 사회주의애국청년의 드높은 영예와 긍지를 안고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에서 청춘의 슬기와 용맹을 남김없이 떨치도록 하여야 합니다.
당정책관철에서 로동당원들이 뜨거운 불씨가 되고 선봉투사가 되면 우리 청년들은 타오르는 불길이 되고 돌격투사가 되여야 합니다.
5개년계획수행에서 청년들이 창조와 혁신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려야 합니다.
청년동맹조직들에서는 5개년계획수행을 위한 동맹사업계획이 빈말로 되지 않게 청년대중의 열의와 창의창발성을 적극 불러일으키며 모든 청년들이 맡겨진 인민경제계획을 일별,월별,분기별로 어김없이 집행해나가도록 부단히 고무하고 방조하여야 합니다.
기적은 저절로 일어나는것이 아니라 집단의 힘이 발동되고 경쟁열풍이 고조되는 속에서만 창조될수 있습니다.
청년동맹조직들은 따라앞서기,따라배우기,경험교환운동을 더욱 활발히 벌리는 방향에서 청년돌격대운동,청년분조,청년작업반운동을 비롯한 여러가지 대중운동을 실속있게 전개하여 경제건설의 각 전선이 청년들의 집단적,련대적혁신으로 부글부글 끓어번지게 하여야 합니다.
청년들이 자기 부문,자기 단위앞에 나선 어렵고 힘든 과제를 솔선 맡아 돌파구를 열어제끼도록 하여야 하며 이 과정에 새 기준,새 기록을 세우고 위훈을 창조하는 로력혁신자,청년영웅이 많이 배출되게 하여야 합니다.
청년동맹조직들에서는 어렵고 힘든 부문에 탄원한 장한 청년들을 적극 고무해주고 내세워주며 그들이 훌륭한 결심과 리상을 끝까지 실현해나가도록 조직적인 지지와 성원을 아끼지 말아야 합니다.
새로운 혁신과 대담한 창조,부단한 전진을 요구하는 오늘의 벅찬 시대는 현대과학기술로 무장하고 지칠줄 모르는 탐구정신을 지닌 청년들의 활무대입니다.
청년동맹조직들은 청년과학기술행군을 보다 적극적으로 조직진행하여 청년들속에서 새 기술과 발명,창의고안이 쏟아져나오고 증산투쟁,창조투쟁을 과학과 기술로 선도하는 실력가,유망한 인재들이 자라나도록 하여야 합니다.
과학전선의 청년들과 대학생들이 사회주의건설의 전도가 청년세대의 두뇌와 과학기술수준에 달려있다는것을 명심하고 세계와 경쟁하는 담대한 배짱과 포부로 전공분야의 첨단과학기술을 장악하기 위해 전심전력하도록 힘있게 추동하여야 합니다.
조국보위는 사회주의위업수행에서 한시도 소홀히 할수 없는 중대국사이며 피끓는 청년들의 가장 신성한 의무입니다.
청년동맹조직들은 청년들이 조국보위와 청춘을 하나로 결합시키고 군사복무를 최대의 영예로,자랑으로 여기는 애국의 마음을 지니도록 교양하며 일상적으로 국가방위와 불의의 사태에 준비되여있도록 부단히 각성시켜야 합니다.
무력부문의 청년동맹조직들에서는 모든 청년군인들이 사회주의조국의 방선을 철벽으로 지키고 인민의 안녕을 사수하는 군사임무수행에서 군공과 위훈을 세우도록 이끌어주며 그들이 앞으로도 군사복무시절처럼 사회주의건설의 초소들에서 핵심적역할을 할수 있게 사상정신적성장에 품을 들여야 합니다.
사회주의애국청년동맹앞에 나서는 중요한 과업은 셋째로,청년들을 사회주의도덕과 문화의 참다운 주인으로 만드는것입니다.
우리 당은 사회주의건설을 진척시킴에 있어서 우리 사회의 고유하고 우월한 도덕과 문화를 고수하고 계승발전시키는 사업에 특별한 힘을 넣고있습니다.
우리가 건설하는 강대한 사회주의국가는 응당 도덕과 문화면에서도 우수하고 발전되여야 하며 여기에서 청년들이 차지하는 몫이 대단히 큽니다.
청년들이 도덕적으로 건전하고 문명한 나라는 어떤 경우에도 흔들리지 않고 끊임없이 상승발전할수 있지만 청년세대가 타락하면 그런 나라에는 앞날이 없습니다.
당의 의도는 우리 혁명의 전세대들이 창조한 아름답고 훌륭한 사회주의도덕과 문화생활기풍이 청년세대들을 통하여 변색없이 후세에 이어지고 더욱 빛나게 하자는것입니다.
청년동맹조직들에서는 청년들속에서 고상한 도덕기풍과 풍부한 문화생활기풍을 세우는것을 사회주의위업의 명맥을 잇는 중대한 과업으로 간주하고 이 사업을 책임적으로 해나가야 합니다.
청년들에게 우리 민족의 미풍량속과 집단주의에 바탕을 두고있는 도덕관을 똑바로 심어주어 도덕생활,도덕기풍의 기초부터 잘 닦도록 하여야 합니다.
청년들의 언행과 머리단장,옷차림만 보고서도 그가 속해있는 청년동맹조직의 사업정형을 그대로 다 알수 있습니다.
청년동맹조직들은 자기 조직의 청년들이 언어례절,인사례절,공중도덕과 같은 례의범절을 잘 알고 스스로 지키며 항상 외모를 단정하고 고상하게 하는 습성을 가지도록 요구성을 높여야 합니다.
사회주의건설투쟁에서 애로와 난관이 많을수록 서로 돕고 이끌어주는 공산주의적인 기풍이 더 높이 발휘되여야 하며 덕과 정으로 우리 식 사회주의를 완성해나가야 한다는것이 우리 당의 뜻이고 리상입니다.
우리 당은 남의 슬픔을 자신의 슬픔으로 여기고 남의 기쁨을 자기의 기쁨으로 여기는 고상한 공산주의미덕이 청년들의 생활로 되고 우리 시대의 참모습을 보여주는 아름다운 미풍이 청년들속에서 더 많이 발휘되기를 바랍니다.
청년동맹조직들은 청년들이 문화수준을 높이고 사회주의 새 문명창조에서 선구자적역할을 하도록 하는데도 주목하여야 합니다.
중요한것은 청년들의 특성에 맞게 혁명적인 노래와 시,소설과 같은 문학예술작품들을 통한 교양사업을 중단없이 진행하고 웅변모임,발표모임을 비롯한 여러가지 정치문화활동을 널리 조직하여 청년들이 풍부한 문화적소양을 지니고 언제나 건전하고 고상하게 생활하도록 하는것입니다.
대중체육활동과 군중문화예술활동을 활발히 벌려 온 나라에 희열과 랑만,약동하는 분위기가 차넘치도록 하는데서 청년동맹조직들과 청년들이 주동에 서야 합니다.
현시기 우리 식 사회주의의 본태를 흐리게 하는 위험한 독소는 반사회주의,비사회주의적현상입니다.
지금 전사회적으로 반사회주의,비사회주의적행위를 쓸어버리기 위한 일대 소탕전이 벌어지고있는데 이 투쟁은 우리 청년들의 순결과 미래를 지키고 훌륭한 사회주의보금자리를 마련해주는 또 하나의 계급투쟁,애국투쟁입니다.
청년동맹에서는 반사회주의,비사회주의적행위들과의 투쟁에 조직의 힘을 최대로 발동하고 청년대중을 한사람같이 불러일으켜야 합니다.
청년들속에 악성종양과도 같은 반동적사상문화의 해독성과 후과를 명백히 인식시켜 그와의 투쟁을 청년들자신의 사업으로 전환시키며 반사회주의,비사회주의적행위들을 조장하거나 청년들의 건전한 정신을 좀먹는 사소한 요소도 절대로 묵과하지 말아야 합니다.
기본은 청년들속에서 나타나는 비정상적인 움직임과 심리변화를 민감하게 포착하고 이색적인 생활풍조가 침습할수 있는 공간들을 말끔히 장악하며 필요한 사전대책을 세워 청년들의 운명을 철저히 보호하는것입니다.
전 동맹이 반사회주의,비사회주의적행위와의 투쟁이 한치도 물러설수 없는 치렬한 대결전이라는 각오를 가지고 수백만 청년들을 총궐기시켜 청년들이 지닌 열렬한 정의감,긍정의 힘으로 부정의 싹,불순의 독초를 단호히 뿌리뽑아야 합니다.
청년사업과 관련하여 제기되는 문제가 적지 않지만 우리 당은 이상의 3가지 과업수행에 동맹사업을 지향시켜나간다면 사회주의애국청년동맹이 시대와 혁명앞에 지닌 자기의 영예로운 사명과 본분을 다할수 있다고 봅니다.
혁명발전의 요구에 맞게 청년운동을 새로운 시대적높이에 올려세우자면 사회주의애국청년동맹의 전투력을 백방으로 강화하여야 합니다.
청년들의 정치생활을 책임지고 이끌어나가는 청년동맹조직들의 기능과 역할을 높여야 모든 청년들을 사회주의건설에 헌신하는 애국청년들로 튼튼히 준비시키고 동맹사업을 활력있게 진행해나갈수 있습니다.
청년동맹조직들은 자기의 사명과 임무에 맞게 동맹내부사업에 주력하여야 합니다.
모든 청년동맹조직들에 당의 로선과 정책을 제때에 정확히 전달침투하고 무조건 집행하는 정연한 체계를 세우며 오직 당에서 가리키는대로만 일해나가는 강한 규률을 확립하여야 합니다.
동맹조직사상생활을 정규화,규범화하고 그에 대한 지도를 개선하는것이 중요합니다.
학습회,강연회를 비롯한 내부교양체계를 정상적으로 운영하고 혁명전적지,혁명사적지답사와 여러 교양거점들에 대한 참관을 실속있게 조직하여 5대교양을 부단히 심화시키며 동맹사업의 모든 공간들이 위력한 사상교양과정으로 되게 하여야 합니다.
청년교양에서 행사식,멋따기식을 철저히 경계하고 우리 시대 청년들의 사상감정과 정서,의식수준에 맞게 사상의 침투력,감화력을 높이기 위한 새로운 교양방법을 끊임없이 탐구적용하여야 합니다.
청년들은 새것에 민감하고 감수성이 빠른것만큼 출판보도물과 다매체편집물 등 여러가지 교양수단과 함께 발전된 정보기술수단들을 청년교양에 적극 활용하기 위한 대책을 세워야 합니다.
동맹원들에 대한 조직생활지도에서 기본은 모든 청년들이 동맹규약과 규범을 잘 알고 어떤 조건과 환경속에서도 엄격히 준수해나가는 기풍을 세우도록 하는것입니다.
일부 청년동맹조직들에서 여러가지 조건과 구실을 내대면서 동맹생활총화와 정기총회를 제대로 하지 않고 분공조직도 없이 유명무실하게 지내고있는 페단들을 극복하여야 합니다.
지금 위법행위,범죄행위에 말려드는 청년들을 보면 례외없이 조직과 리탈되여있거나 조직적통제를 싫어하는 청년들입니다.
청년동맹에서는 조직생활유리자,미소속자문제를 해결하는것을 급선무로 내세우고 한명의 청년도 조직의 지도와 보호에서 벗어나지 않게 해야 하며 혁명과업수행과 경제도덕생활에서 문제가 있는 동맹원들에 대한 교양을 방법론을 세워 꾸준히 진행하여야 합니다.
기층조직들을 튼튼히 꾸리고 강화하는데 전 동맹강화의 담보가 있습니다.
청년동맹에서는 《전 동맹이 초급단체를 도와주자!》라는 구호를 계속 들고나가야 합니다.
청년동맹에서는 초급단체위원장들이 제발로 걸어나가도록 품을 들여 도와주며 모범초급단체를 만들고 그 경험을 일반화하는 사업을 실속있게 벌려나가야 합니다.
여기서 주목을 돌려야 할 문제는 초급단체들이 활발히 움직일수 있도록 상급동맹조직들에서 실정에 맞게 사업조직을 바로하고 일거리를 명백히 주며 그 집행을 강하게 장악통제하는것입니다.
기층조직을 강화하는데서 청년핵심들의 대렬을 늘이고 그들의 역할을 증대시키는것이 중요합니다.
전 동맹적으로 시대의 전형을 따라배우기 위한 사업을 힘있게 전개하며 기층조직들에서도 본보기로 될만 한 청년들을 찾아 내세워주고 핵심청년들이 뒤떨어진 동맹원들을 적극 교양개조하도록 하여 애국청년대오를 늘여나가야 합니다.
시,군청년동맹위원회들에서는 동맹조직의 강화발전과 동맹원들에 대한 조직생활지도에서 차지하는 위치를 똑바로 자각하고 초급조직들을 강화하며 청년들을 조직생활을 통하여 단련시키기 위한 사업을 빈틈없이 짜고들어야 합니다.
중앙과 도,시,군청년동맹위원회들에서 기층조직들에 사회적과제를 망탕 주어 동맹내부사업을 할수 없게 하는 편향이 절대로 나타나면 안됩니다.
달라진 현실과 조성된 환경에 맞게 사업체계와 질서를 바로세워야 합니다.
중앙으로부터 도,시,군에 이르는 각급 청년동맹조직들이 청년교양사업을 작전하고 주관하는 참모부로서의 역할을 원만히 수행할수 있게,청년교양사업이 현실에 든든히 발붙일수 있게 기구와 대렬을 정비하고 임무분담을 정확히 하여야 합니다.
지금 농촌을 비롯한 일부 지역과 단위들에서 청년동맹원수가 줄어들고 동맹원들에 대한 조직생활지도에서 여러가지 불합리한 문제가 제기되고있는것만큼 기층조직들을 합리적으로 구성하고 조직생활체계를 개선하기 위한 대책도 강구하여야 합니다.
청년동맹사업에서 실제적인 전환을 가져오자면 청년동맹일군들의 책임성과 역할을 결정적으로 높여야 합니다.
청년동맹강화의 기본열쇠는 청년동맹일군들의 역할제고,수준제고입니다.
지금 청년동맹일군들속에서는 림시적관념에 사로잡혀 사업에 전심하지 않고 적당히 년한만 채우려 하는 편향이 나타나고있습니다.
청년동맹안에 존재하는 림시적관념과 무책임한 사업기풍을 일소하지 않고서는 청년사업에서의 그 어떤 혁신적변화도 기대할수 없습니다.
청년동맹일군들은 청년들을 참다운 사회주의건설자,애국청년으로 키우는 정치일군이라는 높은 자각을 가지고 그들의 오늘뿐아니라 래일까지도 책임지는 립장에서 동맹사업에 몸을 깊이 잠그어야 합니다.
높은 정치적안목과 열정,결패있는 전개력과 통솔력을 지니고 맡은 사업을 뼈심을 들여 모가 나게 해제끼며 무슨 일이나 창발적으로 생각하고 대담하게 혁신적으로 전개해나가야 합니다.
전 동맹의 일군들이 청년들속에 깊이 들어가 당정책을 알기 쉽게 해설해주는 친근한 선전자,청년들과 고락을 같이하면서 그들을 옳은 길로 이끌어주는 성실한 방조자가 되여야 합니다.
청년동맹일군들은 당의 혁명사상과 혁명관으로 철저히 무장하고 다방면적인 지식과 높은 문화적소양,고상한 품성과 뜨거운 인정미를 겸비한 안팎으로 멋있는 팔방미인이 되여야 합니다.
전 동맹적으로 강습,현실체험,재교육 등 청년동맹일군들의 수준을 높여주기 위한 사업을 실속있게 진행하며 특히 시,군청년동맹위원장들을 튼튼히 준비시키는데 힘을 넣어야 합니다.
전당적,전사회적으로 청년동맹사업을 적극 밀어주고 청년교양에 품을 들여야 합니다.
청년동맹사업을 당사업의 한 부분으로 여기고 적극 떠밀어주어 청년들이 자기의 본태와 피줄을 똑바로 알고 혁명의 대를 꿋꿋이 이어가도록 하는것은 우리 당 청년중시사상의 기본요구입니다.
혁명의 다음세대인 청년들을 키우는 사업에 품을 들여야 전세대가 흘린 애국의 피와 땀이 헛되지 않게 되며 조국의 미래가 창창해지게 됩니다.
모든 당조직들과 당일군들은 자식들을 어엿하게 키워 내세우는 부모의 심정으로 청년동맹사업과 청년교양에 깊은 관심을 돌리고 정성을 기울여야 합니다.
당책임일군들부터가 청년교양문제에 대하여 항상 고민하고 해결방도를 모색하며 당위원회 부서들과 일군들이 청년사업을 실속있게 도와주도록 요구성을 높이고 의도적으로 사업을 조직하여야 합니다.
청년동맹조직들에 큼직한 일거리를 대담하게 맡겨주고 동맹조직들이 벌리는 사업에 대해서도 적극 지지해주고 좋은 결실을 맺도록 밀어주어야 합니다.
청년동맹일군들을 당에 무한히 충실하고 군사복무와 로동현장에서 단련된 청년들로 꾸려주며 그들의 영예와 긍지감을 높여주고 전망문제도 책임적으로 풀어주어야 합니다.
모든 당조직들이 청년동맹사업에 대한 당적지도의 본보기단위,전형단위창조운동을 실속있게 벌려 청년동맹조직들이 활기있게 움직이고 청년교양에서 실질적인 변화가 일어나도록 하여야 합니다.
당중앙위원회 근로단체부는 청년사업을 첫자리에 놓고 청년동맹사업을 개선하기 위한 혁신안을 내놓는 작전부서로 사업방향을 전환하며 각급 당위원회 근로단체부서들이 사업기풍을 일신하도록 옳게 장악지도하여야 합니다.
전체 인민이 청년교양의 주인이 되며 전사회적으로 청년들을 아끼고 내세워주어야 합니다.
모든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누구나 조국의 미래인 청년들의 교양자,스승이 되여 그들을 집단주의사상과 애국주의,고상한 인생관을 지닌 사회주의적인간으로 키워야 하며 청년사업에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적극 도와주는것이 사회적기풍으로 되게 하여야 합니다.
오늘 사회주의애국청년동맹앞에는 청년동맹 제10차대회를 계기로 조선청년운동의 새로운 전성기를 펼쳐나가야 할 영예로운 과업이 나서고있습니다.
우리 당과 인민은 조국의 수백만 아들딸들이 혁명선렬들이 물려준 충성과 애국의 바통을 억세게 이어 사회주의,공산주의의 찬란한 미래를 앞당기기 위한 투쟁에서 조선청년의 슬기와 기개를 온 세상에 떨칠것을 기대하고있습니다.
나는 모든 청년동맹조직들과 청년들이 당의 령도따라 사회주의애국청년동맹의 기발을 자랑스럽게 휘날리며 혁명의 새 승리를 향한 력사적진군길에서 자기의 성스러운 사명과 본분을 다해나가리라는것을 굳게 믿습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청년동맹 제10차대회 참가자들을 만나시고 기념사진을 찍으시였다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4월 29일 청년동맹 제10차대회 참가자들을 만나시고 기념사진을 찍으시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조직비서인 조용원동지와 당중앙위원회 비서 리일환동지,당중앙위원회 부장 김재룡동지,조선인민군 총정치국장 권영진동지가 여기에 참가하였다.
대회참가자들은 청년동맹 제10차대회를 주체적청년운동사에 새로운 발전의 리정표를 세운 획기적인 전환의 계기로 빛내여주시고 동맹강화를 위한 위대한 투쟁강령을 안겨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모시고 주체의 최고성지 금수산태양궁전에서 영광의 기념사진을 찍는 최상의 행운을 받아안은 끝없는 감격과 환희에 휩싸여있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도착하시자 전체 참가자들은 청년들을 제일로 아끼고 사랑하시며 존엄높은 조선로동당의 믿음직한 계승자로,사회주의 우리 국가를 떠메고나갈 주인공들로 억세게 키워주시는 총비서동지를 우러러 폭풍같은 《만세!》의 환호성을 터쳐올리였다.
총비서동지께서는 열광의 환호를 올리는 대회참가자들에게 손저어 답례하시며 격려의 인사를 보내시였다.
총비서동지께서는 우리 당의 특별한 관심속에 진행된 이번 대회를 계기로 청년운동을 사회주의건설의 위력한 추진력으로 확고히 전환시키며 모든 청년들을 사회주의를 열렬히 옹호하고 사회주의건설투쟁에 헌신하는 애국청년들로 튼튼히 준비시켜 온 나라를 청년판으로 끓게 하며 미풍선구자대렬을 끊임없이 늘여나가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총비서동지께서는 대회참가자들이 청년동맹을 우리 당의 혁명사상으로 일색화된 붉은 전위대오,강철의 청년조직으로 강화발전시키는 제일기수가 되고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5개년계획수행의 진격로를 앞장에서 열어나가는 돌격투사가 되여 우리 식 사회주의의 밝은 미래를 앞당기는데 참답게 이바지하리라는 확신을 표명하시면서 그들과 함께 뜻깊은 기념사진을 찍으시였다.
전체 대회참가자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크나큰 믿음과 기대가 담긴 사회주의애국청년동맹기발을 투쟁의 기치로 높이 들고 혁명의 새 승리를 향한 장엄한 진군에서 당의 사상과 령도에 끝없이 충직한 청년전위,애국청년의 기개와 불굴의 위용을 힘있게 과시해나갈 굳은 결의를 다지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