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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에 관한 보도

   (평양 1월 1일발 본사정치보도반)   

위대한 우리 국가의 부강발전과 우리 인민의 복리를 위하여 더욱 힘차게 싸워나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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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나라 전체 당원들과 인민들의 커다란 관심과 기대가 집중되는 속에 위대한 투쟁의 해를 총화하고 새로운 발전지침을 책정하는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가 주체110(2021)년 12월 27일부터 31일까지 당중앙위원회 본부청사에서 진행되였다.

전원회의는 전당, 전국, 전민이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웅대한 전략사상과 실천강령을 받들어 5개년계획수행의 첫해를 자랑찬 승리로 빛내이고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향한 다음단계의 투쟁에로 신심드높이 이행하고있는 력사적인 시기에 소집되였다.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전원회의에 참석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 회의장 주석단에 등단하시자 전체 참가자들은 비상한 사상리론적예지로 사회주의 새 승리의 표대를 세워주시고 온 한해 정력적인 령도활동으로 국가부흥의 튼튼한 기틀을 마련해주신 우리 당과 인민의 탁월한 령도자이시며 우리 국가의 강대성의 상징이신 김정은동지를 우러러 열광의 환호를 터쳐올리였다.

전원회의에는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위원, 후보위원들이 참가하였다.

당중앙위원회 부서 일군들과 성, 중앙기관, 도급지도적기관과 시, 군, 중요공장, 기업소 책임일군들, 해당 중요부문 일군들이 방청하였다.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들로 집행부가 구성되였다.

당중앙위원회 정치국은 김정은동지께 전원회의 사회를 위임하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이번 전원회의소집의 기본목적과 그 의의, 중요성에 대하여 언급하시고 력사적인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의 첫해인 2021년도 당 및 국가사업에 대한 당중앙위원회적인 분석과 평가를 내리시였다.

총비서동지께서는 당대회가 제시한 발전과 변혁의 5개년계획을 수행함에 있어서 지금의 한해한해의 사업은 사회주의건설의 발전적단계에 있어서나 우리 당과 국가의 현실적조건과 환경에 있어서 대단히 관건적이고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고 하시면서 이번 전원회의를 통하여 우리모두는 올해 사업 못지 않게 방대하고도 중대한 다음해 사업의 전략적중요성에 대해 자각하면서 무겁고도 책임적인 고민을 마주하게 될것이라고 하시였다.

총비서동지께서는 올해의 투쟁을 통하여 우리는 현재 우리가 마주하고있고 또 앞으로 직면하게 될 혁명의 주객관적조건과 환경을 보다 선명하게 예측할수 있게 되였으며 우리가 할수 있는것들을 잘 알고 우리의 가능성과 자신심을 더욱 명확히 가지게 되였다고 하시였다.

지금의 대내외형세를 정확히 리해하고 정확히 판단하며 정확한 투쟁방침을 틀어쥐고 정확한 방향을 따라 정확한 걸음을 옮겨디뎌야만 실제적인 발전적변화로써 다음단계의 투쟁에로 이행할수 있다고 하시였다.

총비서동지께서는 한해 사업을 긍지스럽게 총화하는 이 시점에서도 우리는 반드시 랭정성을 가지고 교훈적인것을 먼저 분석해보아야 한다고 하시면서 우리가 찾게 되는 일련의 교훈들이 혁명적인 정책들을 더욱 보완하고 우리의 더 큰 발전잠재력을 불러일으키는 추동력으로 되게 하자는데 이번 전원회의를 소집한 중요한 목적이 있으며 여기에 혁명발전의 커다란 실천적의의가 있다고 하시였다.

당중앙위원회는 값비싼 교훈과 헌신의 노력이 응축되여있고 비상한 책임감과 분발력으로 충만되여있는 올해의 성과와 경험들을 적극 장려하고 증폭시켜야 하며 새년도 계획토의에서 무거운 책임성과 최대의 창의창발성을 발휘하여 더 큰 성공과 승리로써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당겨와야 한다고 인정하였다.

전원회의에는 다음과 같은 의정들이 상정되였다.

  1. 2021년도 주요당 및 국가정책들의 집행정형총화와 2022년도 사업계획에 대하여
  2. 2021년도 국가예산집행정형과 2022년도 국가예산안에 대하여
  3. 우리 나라 사회주의농촌문제의 옳바른 해결을 위한 당면과업에 대하여
  4. 당규약의 일부 조항을 수정할데 대하여
  5. 당중앙지도기관 성원들의 2021년 하반년도 당조직사상생활정형에 대하여
  6. 조직문제

전원회의는 상정된 의정들을 전원일치로 승인하였다.

전원회의는 첫째 의정토의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내각총리인 김덕훈동지가 제기한 보고와 부문별토론들을 청취하였다.

김정은동지께서 첫째 의정에 대한 강령적인 결론 《2022년도 당과 국가의 사업방향에 대하여》를 하시였다.

총비서동지께서는 먼저 당대회결정관철을 위한 당과 국가의 첫해 사업정형을 분석총화하시였다.

당대회가 제시한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실천강령을 높이 들고 긴장하고도 보람있게 투쟁해온 2021년은 엄혹한 난관속에서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에로의 거창한 변화의 서막을 열어놓은 위대한 승리의 해이라는것이 당중앙위원회가 내린 총평이다.

당중앙위원회가 올해 사업에서 내세운 총적인 목표와 지향은 제8기 제2차전원회의에서 제시된 과업들을 무조건 수행하여 인민들이 기다리고 반기는 실제적인 변화, 실질적인 성과를 안아오는것이였다.

당중앙위원회는 올해 사업을 포치하고 추진하면서 계획작성에서부터 발전지향성과 견인성, 과학성을 보장하는것과 함께 그 집행에서 무조건성과 철저성, 정확성의 기풍을 세우는데 특별한 힘을 넣었으며 일군들을 제때에 각성분발시키고 경제사업과 인민생활의 절실한 현안들에 대한 해결대책을 적시에 수립하였다.

당이 제일 중시하는 농업부문에서 평가할수 있는 성과, 자신심을 가지게 하는 뚜렷한 진일보가 이룩되였다.

중요한것은 농사의 흉풍을 좌우하던 재해성기상현상과 장애요인들에 예견성있게 대응하는 과학적인 방법론을 장악함으로써 어떤 조건에서도 농사를 안전하게 지을수 있는 확신을 가지게 된것이며 이는 우리 농업근로자들의 비상한 애국적열성과 견인불발의 노력이 안아온 소중한 결실이다.

총비서동지께서는 올해의 불리한 조건에서도 농사를 잘 짓는데 적극 기여한 농업부문의 모범적인 일군들과 근로자들, 과학자, 기술자들에게 당중앙위원회의 이름으로 감사를 보내자는것을 전원회의앞에 정중히 제의하시였다.

전원회의는 김정은동지의 제의를 전폭적으로 지지찬동하였다.

당중앙위원회가 올해 인민들앞에 내놓은 주목되는 성과는 계획하였던 방대한 대건설과제들을 박력있게 추진하여 우리식 사회주의의 약동하는 발전상과 저력을 크게 과시한것이다.

송신, 송화지구의 1만세대 건설이 기본적으로 결속되여 또 하나의 대건축군이 일떠선것은 5개년계획기간에 수도의 살림집문제를 완벽하게 해결할수 있는 전망, 그 첫 실체를 보여준 경이적인 기적이다.

삼지연시꾸리기 3단계 공사가 마무리됨으로써 전국의 지방들을 개변시키는 장기적인 대건설을 확신성있게 밀고나갈 리상적인 본보기, 산 경험을 가지게 되였다.

검덕지구 5, 000세대 살림집건설이 성과적으로 진척되고 함경남도와 함경북도의 큰물피해복구가 원만히 진행되였으며 현대적인 다락식주택구건설을 비롯한 많은 대상공사들에서 새로운 건축형식이 도입되고 새로운 착상들이 창조되여 우리의 건축이 한단계 도약하고 건설의 대번영기가 계속 개화발전하고있음을 립증하였다.

인민경제의 동력보장을 맡은 전력, 석탄공업부문이 생산투쟁을 힘있게 벌려 경제전반을 활기차게 견인하고 건재공업부문과 기계, 채취, 림업, 륙해운, 철도운수부문에서 국가적건설과 생산적앙양을 안받침한것을 비롯하여 올해 계획수행에서 진일보의 개선과 실적이 이루어졌다.

경제부문에서 계획규률이 확립되고 경제지도일군들의 사업기풍이 현저히 개선되였으며 이것은 앞으로 경제와 국가사업을 더 강력히 전진시킬수 있게 하는 힘있는 담보로 된다.

사회주의적인 생활, 사회주의적인 발전을 지향하는 전인민적인 공통된 사상의식이 보다 강렬해져 집단주의의 위력이 실천에서 높이 발휘되였다.

당중앙위원회는 올해 사업에서 새로운 혁신, 대담한 창조, 부단한 전진을 이룩하려는 기운이 우세하게 발현되고 당의 조직규률강화, 당결정집행을 비롯한 당풍확립에서 전환이 일어났다고 평가하였다.

내각을 비롯한 경제지도기관들에서 경제사업에 대한 국가의 통일적지도와 통제를 강화하고 경제관리방법을 개선하기 위한 시도들이 적극화되였으며 사회주의법률제도를 완비하는 사업이 보다 심화되고 법질서가 강화되여 경제발전과 인민생활안정을 담보하는데서 실질적인 진전이 이룩되였다.

국방공업부문에서 자기의 정확한 발전계획에 따라 첨단무기체계들을 련속 개발해내면서 우리 군사력의 선진성과 현대성을 크게 과시한것은 올해 성과에서 대단히 중요한 자리를 차지한다.

당대회가 열린 올해 수많은 청년들이 어렵고 힘든 부문에 탄원진출하고 사람들을 감동시키는 미덕, 미풍의 소유자들로 자라난것을 비롯하여 청년들의 기세가 매우 앙양된것은 괄목할만한 정치적성과이다.

당중앙위원회는 올해의 투쟁성과를 평가하면서 극난한 환경에서 경제를 안정화시킬수 있는 방법, 자력으로 살아갈수 있는 방법을 하나하나 적극적으로 찾아내고 실행하고있는것, 이것이 경제발전에서의 긍정이며 이 과정이 곧 전면적국가발전을 향한 우리식 사회주의의 힘있는 전진과정으로 된다고 평가하였다.

총비서동지께서는 올해 사업에서 당당히 자부할만한 커다란 성과들이 이룩된것은 전체 인민이 당대회의 권위를 견결히 보위하려는 충성의 열의를 안고 산악같이 들고일어나 모든 곤난을 인내하며 5개년계획의 첫해 과업수행에 애국의 땀을 아낌없이 바쳐주었기때문이라고 하시면서 견인불발의 완강한 노력으로 당대회가 열린 2021년을 우리의 사회주의건설사에 특기할 자랑찬 승리의 해로 빛내인 전당의 당원들과 온 나라 근로자들, 인민군장병들을 당중앙위원회의 이름으로 높이 평가하시고 뜨거운 인사를 보내시였다.

결론에서는 올해 사업에서의 부족점들과 중요한 교훈들, 그 해결방책들이 상세히 언급되였다.

총비서동지께서는 2022년도 당과 국가사업의 중심방향에 대하여 지적하시면서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발전을 위한 원칙적문제들과 투쟁방침을 천명하시였다.

다음해 우리 당과 인민앞에 나서는 기본과업은 5개년계획수행의 확고한 담보를 구축하고 국가발전과 인민생활에서 뚜렷한 개변을 이룩하여 조국청사에 영광스러운 한페지를 아로새기는것이다.

사회주의건설의 기본전선인 경제부문에서는 현행생산을 활성화하면서 정비보강사업을 보다 힘있게 추진하여 나라의 경제를 장성궤도에 올려세우며 인민들에게 안정되고 향상된 생활을 제공하는데 총집중하여야 한다.

결론에서는 다음해 기간공업부문이 수행하여야 할 중요정책적과업들이 구체적으로 밝혀졌다.

금속공업부문에서는 우리 식의 철생산방법을 기술적으로 보다 더 세련시키고 원료와 연료, 자재보장을 따라세워 철강재를 계획대로 생산하며 능력확장과 현대화를 동시에 내밀어야 한다.

화학공업부문에서는 새로 조성한 비료생산능력을 충분히 발휘하며 중요화학공장들을 활성화하여 경공업과 제약공업원료생산을 늘이는것과 함께 화학공업의 새 부문구조를 갖추기 위한 대상공사를 완강하게 밀고나가야 한다.

전력공업부문에서는 당면한 전력수요를 원만히 보장하면서 생산을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한 투쟁을 벌리며 전력의 도중손실을 줄이고 새로운 동력기지건설을 다그치며 다양한 자연에네르기에 의한 발전능력을 더 많이 조성하여야 한다.

석탄공업부문에서는 탐사를 앞세우고 고속도굴진운동을 계속 힘있게 벌려 탄밭을 늘이며 선진적인 채탄방법과 기계수단들을 받아들여 석탄생산을 장성시키는 한편 유연탄광들의 생산을 추켜세우기 위한 사업에도 주목을 돌려야 한다.

철도운수부문에서는 철도의 안전성을 제고하고 현대화를 다그치며 교통운수전반에 대한 국가의 통일적인 지휘체계를 세워 나라의 수송사업을 단계별로 발전시켜야 한다.

기계공업부문에서는 인민경제 여러 부문과 단위들의 정비보강계획수행에 필요한 대상설비들을 책임적으로 보장하면서 륜전기계와 전기기계, 건설기계생산을 늘이고 질을 높여야 한다.

결론에서는 인민들의 식의주문제를 해결하는데서 획기적인 전진을 이룩할데 대한 과업이 중요하게 제시되였다.

전당적, 전국가적으로 농사에 힘을 집중하고 농촌을 로력적으로, 물질적으로 지원하며 농업부문에서 모든 농사일을 과학기술적으로 진행하여 알곡생산을 높이는것과 함께 밀, 보리재배면적이 늘어나는데 맞게 기계수단을 적극 도입하여야 한다.

경제사업에서 기본건설을 최우선순위에 놓고 인민들의 생활환경을 근본적으로 개변시키기 위한 새로운 건설혁명을 일으켜 2022년도에 계획된 1만세대 살림집건설을 비롯하여 수도건설의 전성기를 계속 이어나가며 지방이 변하는 시대를 열어놓아야 한다.

경공업부문에서는 인민소비품생산을 활성화하는것을 중요한 임무로 내세우고 완강하게 실천하여야 하며 식료가공기술을 보다 높은 과학적토대우에 올려세워야 한다.

총비서동지께서는 온 나라 학생들에게 국가적부담으로 교복과 학용품을 보장하는것은 당과 국가의 일관한 정책이라고 하시면서 새로운 형태의 질좋은 교복과 가방을 모든 학생들에게 빠짐없이 공급할데 대한 과업을 제기하시고 이를 실행하기 위한 당중앙위원회적인 중대조치를 취해주시였다.

인민들의 식탁을 윤택하게 하기 위하여 수산부문에서 물고기생산을 늘이고 양어와 양식을 잘하는것과 함께 수산자원을 증식시키기 위한 사업을 실속있게 할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

결론에서는 채취공업과 림업, 정보산업 등 다른 부문들에서도 자기 부문 사업을 실지 전진시켜 국가경제발전에 적극 이바지할데 대한 과업들이 언급되였다.

국토관리와 도시경영부문에서는 철저히 인민들의 생명재산과 국토를 보호하는데 목적을 두고 산림조성과 강하천정리, 사방야계공사를 년중 꾸준히 진행하며 도로의 안전성과 문화성을 보장하고 생태환경을 보호, 개선하며 거리와 마을들에 원림경관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을 계획적으로 밀고나가야 한다.

결론에서는 인민경제의 물질기술적토대를 정비보강하는 사업을 강력하게 추진할데 대한 과업들이 상세히 언급되였다.

또한 내각의 경제조직자적기능과 역할을 강화하고 계획화방법을 개선하는 사업을 심화시키며 경제활동을 정규화, 규범화의 궤도에 올려세울데 대한 문제들이 강조되였다.

결론에서는 과학과 교육, 보건을 비롯한 문화분야의 사업을 혁신하여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추동할데 대한 중요과업들이 제시되였다.

현시기 과학부문의 중점과제는 경제분야를 비롯한 나라의 전반사업을 균형적으로, 동시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과학기술적대책을 명확히 수립하는것이다.

과학연구단위들에서는 국가경제의 자립성을 높이고 인민생활을 향상시키는데서 절실한 의의를 가지는 기술개발과 완성을 기본과제로 선정하며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자체의 과학기술력량을 배양, 육성하는 사업을 생산과 건설에 앞세워야 한다.

교육부문에서는 우리의 교육을 미래를 마음놓고 떠맡길수 있는 가장 우월한 교육, 리상적인 교육으로 발전시켜 모든 학생들을 참다운 혁명인재, 유능한 창조형의 인재, 사회주의후비대로 키우는것을 새 세기 교육혁명의 기본목적으로 내세워야 한다.

이를 위하여 수재교육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경제와 국방을 비롯한 여러 부문의 핵심, 견인기가 될수 있는 우수한 과학기술인재들을 대대적으로 육성하며 지방과 농촌의 교원대렬을 질량적으로 강화하고 교육조건과 환경을 현대적으로 개변하기 위한 사업을 박력있게 내밀어 나라의 전반적인 교육수준을 한계단 끌어올려야 한다.

다음해 보건사업의 기본방향을 인민들에 대한 의료봉사의 질을 더욱 높일수 있는 확실한 담보를 구축하는것으로 정하고 보건부문의 물질기술적토대를 일층 강화하는데 주력해야 한다.

문학예술부문에서는 창작가, 예술인들의 사상관점과 창작태도, 창조방식을 근본적으로 혁신하고 문예활동에서 정치성과 시대성을 보장하는 원칙을 철저히 견지하며 새세대 문예인후비육성에 품을 들여 그들이 창작창조활동에서 주류를 이루게 하여야 한다.

결론에서는 출판보도부문과 체육부문에서 견지하여야 할 원칙적문제들과 선진수준에 올라서기 위한 대담한 개척과 활력있는 도약을 지향할데 대하여 강조되였다.

총비서동지께서는 집단주의에 기초한 고상하고 문명한 생활양식과 도덕기풍은 우리식 사회주의의 근본이고 그 진보와 발전의 힘있는 활력소라고 하시면서 날로 높이 발양되고있는 우리 인민고유의 미덕, 미풍이 사회적기풍, 국풍으로 공고화되도록 할데 대하여 말씀하시였다.

결론은 비상방역사업을 국가사업의 제1순위로 놓고 사소한 해이나 빈틈, 허점도 없이 강력하게 전개해나가야 할 최중대사로 다시금 지적하였다.

나라의 방역기반을 과학적토대우에 확고히 올려세우고 방역부문의 물질기술적토대를 튼튼히 갖추는것을 비롯하여 우리의 방역을 선진적이며 인민적인 방역에로 이행시키는데 필요한 수단과 력량을 보강, 완비하는 사업을 적극 내밀어야 한다.

결론에서는 전당적, 전국가적, 전사회적으로 반사회주의, 비사회주의와의 투쟁을 보다 적극적으로 전개할데 대하여서와 법기관들의 역할을 높여 사회질서와 인민의 안녕을 철저히 담보할데 대한 과업, 혁명적준법기풍을 세우고 사회주의법률제도를 더욱 강화할데 대한 과업들이 언급되였다.

총비서동지께서는 국방부문앞에 나서는 전투적과업들을 제시하시였다.

날로 불안정해지고있는 조선반도의 군사적환경과 국제정세의 흐름은 국가방위력강화를 잠시도 늦춤없이 더욱 힘있게 추진할것을 요구하고있다.

인민군대에서는 전군을 당중앙의 혁명사상으로 일색화하고 당중앙의 령도에 절대충성, 절대복종하는 혁명적당군으로 강화하기 위한 사업을 끊임없이 심화시켜나가며 훈련제일주의와 무기, 전투기술기재들의 경상적동원준비, 강철같은 군기확립에 총력을 집중하여야 한다.

군수공업부문에서는 당 제8차대회 결정을 높이 받들고 이룩된 성과들을 계속 확대하면서 현대전에 상응한 위력한 전투기술기재개발생산을 힘있게 다그치며 국가방위력의 질적변화를 강력히 추동하고 국방공업의 주체화, 현대화, 과학화목표를 계획적으로 달성해나가야 한다.

현대전의 요구에 맞게 민방위무력을 강화하기 위한 결정적인 대책을 세우며 훈련혁명을 일으켜 로농적위군 지휘성원들의 군사적자질과 지휘능력, 민간무력의 실전능력을 높여야 한다.

결론은 다사다변한 국제정치정세와 주변환경에 대처하여 북남관계와 대외사업부문에서 견지하여야 할 원칙적문제들과 일련의 전술적방향들을 제시하였다.

결론에서는 사회주의건설의 새 승리를 위한 중대한 투쟁과업을 성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하여 혁명의 참모부인 당을 강화하고 그 령도적역할을 끊임없이 높일데 대한 과업이 제시되였다.

당의 령도력과 전투력을 백방으로 강화하는데서 현시기 중요하게 나서는 문제는 당사업을 부단히 개선하고 전당을 학습하는 당으로 만들어 당중앙과 사상과 뜻, 행동을 같이하는 하나의 생명체로 되게 하며 당일군들의 수준과 능력을 결정적으로 제고하는것이다.

전당적으로 당사업에서의 형식주의를 타파하기 위한 일대 사상전을 벌리고 당안에 혁명적규률을 철저히 확립하며 간부대렬을 순결하게, 견실하게 다져야 한다.

당조직들에서는 당의 경제정책과 인민경제계획을 철저히 집행하는데 당사업의 화력을 집중하며 당책임일군들은 자기 단위와 지방의 면모를 개변시킬수 있게 발전지향적인 계획을 세우고 그 실현을 위한 사업을 하나하나 목적의식적으로 근기있게 추진하여야 한다.

총비서동지께서는 2022년의 투쟁은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위하여, 위대한 우리 인민, 사랑하는 후대들을 위하여 조금도 지체함이 없이 과감하게 전개하고 반드시 성공해야 할 일대 결사전이라고 하시면서 당의 두리에 한마음한뜻으로 뭉쳐 그 어떤 만난시련도 뚫고나갈 굳은 신념과 억센 힘을 지닌 위대한 인민이 있고 올해와 같이 엄혹한 환경속에서도 자력으로 커다란 성과들을 이루어낸 귀중한 경험이 있기에 우리 당과 인민은 또다시 자랑찬 승리를 쟁취하게 될것이라고 확언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결론을 마치시면서 전당과 전체 인민이 과감한 진군기세에 박차를 가하여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힘있게 다그침으로써 다음해를 조국청사에 뜻깊게 아로새겨질 혁명적대경사의 해로, 휘황한 미래에로 나아가는 위대한 투쟁에서 또 하나의 분수령으로 되게 하자고 열렬히 호소하시였다.

전체 참가자들은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을 승리의 다음단계에로 강력히 인도하는 향도적투쟁방침으로, 전진과 혁신의 실천적무기로 되는 김정은동지의 강령적인 결론에 우렁찬 《만세!》의 환호와 열광적인 박수로 절대적인 지지와 찬동을 표시하였다.

당대회가 열린 2021년을 조국번영사에 특기할 자랑찬 승리의 해로 긍지높이 총화하고 국가부흥의 새로운 지침을 명시한 김정은동지의 결론은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과 인민의 행복을 당겨오기 위한 2022년의 투쟁을 힘있게 고무추동하는 귀중한 실천강령이며 필승의 전투적기치로 된다.

전원회의는 둘째 의정토의에서 국가예산심의조가 검토하여 제기한 2021년도 국가예산집행정형과 2022년도 국가예산안을 최종심의하고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6차회의에 제출할것을 승인하였다.

전원회의는 셋째 의정 《우리 나라 사회주의농촌문제의 옳바른 해결을 위한 당면과업에 대하여》를 토의하였다.

김정은동지께서 력사적인 보고 《우리식 사회주의농촌발전의 위대한 새시대를 열어나가자》를 하시였다.

총비서동지께서는 창당 첫시기부터 농촌문제를 중시하여온 우리 당의 정책과 그 실현을 위한 력사적행정에 대하여 개괄하시고 현시기 사회주의농촌문제의 옳바른 해결이 가지는 중요성과 의의를 밝히시였다.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투쟁이 성숙된 요구로 나선 오늘 농촌을 혁명적으로 개변시키는것은 엄혹한 난국을 주체적힘의 강화국면으로 반전시키고 국가의 부흥발전과 인민의 복리증진을 이룩해나가는데서 중차대한 혁명과업으로 제기되고있다.

이로부터 당 제8차대회는 농업근로자들을 정책적으로 무장시키고 농촌을 현대적기술과 현대문명을 겸비한 부유하고 문화적인 사회주의농촌으로 전변시킬데 대한 전략적방침을 제시하였다.

총비서동지께서는 《사회주의농촌건설의 새로운 승리를 향하여!》라는 구호를 높이 들고 농촌진흥을 강력히 다그쳐 나라의 농업을 확고한 상승단계에 올려세우고 우리식 사회주의농촌의 비약적발전을 이룩하는 위대한 새시대를 열어나가야 한다고 하시면서 사회주의농촌건설의 목표와 당면한 중심과업에 대하여 천명하시였다.

우리 당의 사회주의농촌건설목표는 온 나라 농촌을 주체사상화하고 물질적으로 부유하게 만드는것이라고 하시면서 농업근로자들의 사상의식수준제고, 농업생산력의 비약적발전, 농촌생활환경의 근본적인 개변이 우리식 농촌발전에서 점령하여야 할 목표이라고 하시였다.

보고는 사회주의농촌건설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사업은 거창하고도 심각한 혁명이며 장기성과 다면성을 띠는 농촌문제를 성과적으로 해결하자면 과학적인 단계와 목표를 설정하고 년차별계획에 따라 목적지향적인 투쟁을 전개하여야 한다는데 대하여 지적하고 앞으로 우리 당과 국가가 틀어쥐고나가야 할 중장기적인 농촌발전전략을 제시하였다.

당면한 농촌발전전략의 중심과업은 모든 농업근로자들을 로동당시대에 어울리는 혁명적인 농업근로자로 개조하고 나라의 식량문제를 완전히 해결하며 농촌주민들의 생활환경을 획기적으로 개변시키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려 농촌을 지속적인 발전궤도우에 확고히 올려세우는것이다.

총비서동지께서는 농업근로자들을 농촌혁명의 담당자, 주인으로 만드는것은 사회주의농촌건설에서 나서는 가장 주되는 과업이고 그 승리를 위한 관건적요인이라고 하시면서 농업근로자들의 사상을 개조하고 정치의식을 높여주는데 선차적인 힘을 넣어 그들모두를 당의 사회주의농촌건설구상을 충직하게 받드는 농촌혁명가들로 튼튼히 준비시켜나가는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시였다.

농업생산을 증대시켜 나라의 식량문제를 완전히 해결하는것을 농촌발전전략의 기본과업으로 규정하시고 앞으로 10년동안에 단계적으로 점령하여야 할 알곡생산목표와 축산물, 과일, 남새, 공예작물, 잠업생산목표를 밝히시였다.

보고는 농촌발전전략에서 특별히 중시해야 할 과업으로서 전국의 농촌마을들을 새롭게 변모시키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릴데 대하여 제기하였다.

나라의 모든 농촌마을들을 사회주의의 맛이 나고 해당 지역의 특성이 뚜렷이 살아나게 건설하는것은 농촌주민들에게 세상에 부럼없는 훌륭한 생활환경을 제공해주며 국가의 전반적발전을 이룩하기 위하여 당에서 제일 중시하며 반드시 실현하자고 하는 전략적인 중대계획이다.

이 계획의 성과적실행을 위한 담보는 국가의 힘있는 지원과 강력한 국가적지도체계의 가동, 지방건설의 주인인 시, 군들의 역할제고이다.

총비서동지께서는 우리는 신심과 락관을 가지고 농촌혁명을 힘있게 다그쳐 우리의 모든 농촌을 내놓고 자랑할수 있는 사회주의락원으로 훌륭히 전변시키며 인민들의 세기적숙망과 리상을 앞당겨 실현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이를 위한 구체적인 과업과 방도들을 천명하시였다.

농촌에서 사상, 기술, 문화의 3대혁명을 힘있게 다그치는것은 사회주의농촌문제해결에서 나서는 가장 중요한 과업이다.

농촌에서 3대혁명을 힘있게 벌려야 농업근로자들을 정치사상적면에서나 기술지식과 문화생활면에서 근본적으로 개명시킬수 있다는것은 우리 나라 사회주의농촌건설의 력사와 현 실태가 잘 보여주고있다.

보고는 사상혁명을 힘있게 벌리는것을 농촌의 3대혁명수행에서 선차적인 과업으로 제기하였다.

농촌에서 사상혁명의 목적은 농업근로자들의 머리속에 남아있는 낡은 사상을 뿌리빼고 그들을 혁명화, 주체사상화된 공산주의적인간으로 키우며 우리 혁명력량을 정치사상적으로 튼튼히 다져 사회주의건설을 강력히 추진하자는데 있다.

여기에서 중요한것은 농업근로자들을 당의 혁명사상과 정책, 혁명의 년대들에 배출된 농민영웅, 애국농민들의 투쟁정신으로 튼튼히 무장시키고 그들속에 당과 국가, 제도의 위대성과 고마움을 체득시키며 집단주의가 사상의식과 생활을 지배하게 하는것과 함께 로동에 성실하고 높은 계급의식을 지니도록 교양하는데 주목을 돌리는것이다.

보고는 농촌에서 기술혁명을 힘있게 벌려 농업근로자들을 지식형의 근로자로 만들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농업근로자들이 정치사상적으로, 문화적으로 준비될뿐 아니라 높은 과학기술을 소유할 때 사회주의농촌의 주인으로서의 구실을 다할수 있으며 새시대의 농촌진흥을 가속화할수 있다.

이를 위하여 전민과학기술인재화의 요구에 맞게 농업근로자들의 견문을 넓혀주고 기술기능수준을 높여주기 위한 농업과학기술학습과 선진영농기술보급사업을 활발히 전개하며 농촌에 대학졸업생들을 많이 배치하고 그들의 핵심적역할에 의거하여 농장의 기술력을 더욱 증대시키며 농촌에서 과학기술을 멀리하고 낡은 경험에 매달리는 현상들을 철저히 극복할데 대하여 보고는 지적하였다.

보고는 농촌문화혁명수행에서 근본적인 개선을 가져오기 위하여서는 농업근로자들의 문화의식수준을 높이고 농촌에 혁명적이고 건전하고 문명한 생활기풍을 확립하여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농업근로자들이 고향과 마을을 알뜰하게 꾸려나가면서 군중문화예술활동과 대중체육활동도 활발히 벌리며 고상하고 건전한 도덕기풍을 확립하여 우리 농촌에 웃음과 랑만, 화목한 정이 차넘치게 하여야 한다.

국가적으로 농촌의 교육과 의료봉사수준을 높이는데 힘을 넣고 수도의 문화, 로동계급의 문화, 시대의 본보기문화를 지방과 농촌에 끊임없이 전파, 확대하여 농촌문화혁명을 추동하여야 한다.

총비서동지께서는 력사적인 보고에서 나라의 농업생산을 지속적으로 장성시키는것을 농촌문제해결에서 현시기 절박하게 나서는 중요한 과업으로 제시하시였다.

보고는 인민들이 제일 해결을 기다리는 이 절실한 과제를 성과적으로 수행하는데서 과학농사제일주의를 일관하게 들고나갈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과학기술을 농업발전의 주되는 동력으로 하여 나라의 농업을 선진적인 농업으로 전환시키고 농업생산의 안정적이며 지속적인 장성을 이룩하자는것이 우리 당의 전략적인 발전관이다.

이를 실현하기 위하여서는 종자혁명을 강력히 추진하고 재해성이상기후에 대처할수 있는 과학적인 농사체계와 방법을 확립하며 농업기상예보의 신속성과 과학성, 정확성을 보장하여야 한다.

현시기 농업생산을 발전시키는데서 당이 중시하는것은 나라의 알곡생산구조를 바꾸고 벼와 밀농사를 강하게 추진하는것이다.

총비서동지께서는 보고에서 우리 인민의 세기적인 숙망을 가까운 앞날에 반드시 실현하려는 우리 당의 결심과 의지를 다시금 표명하시고 우리 인민의 식생활문화를 흰쌀밥과 밀가루음식위주로 바꾸는데로 나라의 농업생산을 지향시키기 위한 방도적문제들을 밝히시였다.

농업부문에서는 국가적인 벼와 밀소요량을 충족시킬수 있게 필요한 재배면적을 확보하는 사업을 계획적으로 내밀고 선진적인 재배방법을 도입하며 영농작업에 기계수단들을 적극 받아들이고 건조시설을 꾸리는것과 함께 밀가공능력을 대폭 늘여야 한다.

당면하여 농장들에서 밀농사경험을 쌓기 위한 사업을 세밀하게 작전하고 국가적으로 다수확종자와 필요한 영농물자들을 보장하는 체계를 실속있게 세워야 한다.

보고는 전국적으로 콩농사, 감자농사열풍을 다시한번 고조시킬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그리고 저수확지들을 개량하여 옥토로 전변시키기 위한 투쟁을 중단없이 힘있게 전개하며 벌방지대나 중, 산간지대 할것없이 전반적인 농장들에서 정보당수확고를 높일데 대한 과업을 제시하였다.

보고는 축산과 과수, 남새와 공예작물생산을 늘이는것을 인민들의 생활을 윤택하게 하기 위한 중요한 과업으로 언급하였다.

현존축산기지들을 현대적으로 개건하고 축산발전에 유리한 군들을 축산군으로 전환시켜 고기와 알, 젖생산량을 대폭 장성시키며 우량한 과일품종들을 널리 퍼치고 선진적인 재배기술을 확립하여 우리 어린이들과 인민들에게 사철 신선한 과일과 여러가지 과일가공품들이 차례지게 하여야 한다.

남새밭관수체계를 환원복구하고 현대적인 대규모남새온실농장들을 도처에 건설하며 버섯생산기지들을 활성화하여 인민들의 식탁을 풍성하게 하며 공예작물재배에도 힘을 넣어 당원료와 기름원료를 비롯한 경공업원료문제를 원만히 해결하여야 한다.

보고에서는 농업부문의 과학기술력을 강화할데 대한 과업이 중요하게 언급되였다.

세계농업발전추세에 맞게 농업생산의 과학화, 정보화, 집약화를 실현하는데서 농업과학연구기관들과 농업부문 대학들이 역할을 다할데 대한 문제, 생산성을 제고할뿐 아니라 농장원들의 힘든 로동을 덜어주고 기계화를 실현하는데 유리한 영농기술과 방법을 연구할데 대한 문제, 모든 농업과학연구기지들을 첨단화하고 쟁쟁한 농업기술인재들을 대대적으로 양성할데 대한 문제, 농장, 작업반, 농장원들에 이르기까지 선진적인 농업과학기술과 영농방법이 제때에 보급되도록 할데 대한 문제들이 구체적으로 밝혀졌다.

보고는 사회주의사회에서 농업생산의 지속적발전을 이룩하는데서 지도와 관리를 개선하는것이 가지는 중요성과 원칙적요구를 강조하고 나라의 농업생산전반에 대한 통일적이며 계획적이며 과학기술적인 지도를 강화하며 군협동농장경영위원회를 위주로 하는 우리식 농업지도체계의 우월성을 발양시키는데서 나서는 현실적인 방도들을 명시하였다.

이와 함께 농업지도일군들과 농촌초급일군들의 수준과 능력을 높이고 농업부문의 고질적인 허풍을 없앨데 대하여 지적하였다.

총비서동지께서는 력사적인 보고에서 농업에 대한 국가적투자를 늘여 농촌경리의 물질기술적토대를 결정적으로 강화하기 위한 혁명적인 방침들과 대책들을 밝히시였다.

총비서동지께서는 주어진 환경과 조건에 구애됨이 없이 농업부문에 대한 국가적투자를 목적지향성있게 증대시켜야 한다고 하시면서 내각을 비롯한 국가경제기관들과 련관단위들에서 농업부문에 대한 투자몫을 계통적으로 늘이고 설비와 자재, 자금을 계획대로 무조건 보장하는 강한 제도와 질서를 확립하여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보고에서는 농촌경리의 수리화, 기계화, 화학화, 전기화실현을 위한 국가적인 투자정형이 상세히 분석되고 근본적인 해결방도들이 구체적으로 언급되였다.

그 어떤 가물과 큰물에도 끄떡없이 농사를 안전하게 지을수 있게 나라의 관개체계를 전반적으로 정비보강하고 더욱 완성하며 농촌에 질소비료와 린비료, 카리비료를 비롯한 농작물의 생육에 필요한 여러가지 비료들과 효능높은 농약들을 충분히 공급하며 현대적인 전력설비와 전기기계들을 더 많이 보내주어 농촌의 생산활동과 문화생활조건을 개선향상시키며 새땅찾기와 간석지개간에 국가적인 힘을 집중하여 부침땅면적을 계속 늘여야 한다.

총비서동지께서는 온 나라 농촌을 우리가 만든 현대적인 농기계들로 뒤덮고 농업근로자들이 기계로 농사를 흥겹게 짓는 사회주의농촌의 새 풍경을 펼쳐놓자는것이 당의 구상이고 결심이라고 하시면서 이를 앞당기기 위해 현존농기계공장들의 실태를 전면적으로 분석한데 기초하여 이 문제를 깊이 연구하였다고 말씀하시였다.

당중앙의 구상은 금성뜨락또르공장을 마력수가 높은 뜨락또르와 함께 여러가지 능률높은 농기계들을 생산할수 있는 종합적인 공장으로 발전시키면서 주요농기계공장들과 농기계연구부문에 투자를 집중하여 나라의 농기계공업을 완전히 일신시키는것이라고 언명하시고 그 실현을 위한 특별중대조치를 취하시였다.

총비서동지께서는 나라의 제일 큰 농업도인 황해남도를 중시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5개년계획기간에 당적으로, 국가적으로 황해남도에 힘을 집중하여 나라의 농업생산에서 기치를 들고나가도록 할데 대하여 중요하게 강조하시였다.

이와 함께 국가적으로 모내기와 김매기, 가을걷이를 비롯한 주요영농시기에 력량과 수단을 기동성있게 동원하는것을 정례화, 의무화하며 농업근로자들의 생활을 방조하고 생산열의도 북돋아줄수 있게 경공업부문과 상업부문을 비롯한 해당 부문들에서 여러가지 생활용품들을 정상적으로 많이 보내줄데 대한 과업을 제시하시였다.

총비서동지께서는 어려운 형편에서 경영활동을 하고있는 협동농장들의 전반적인 재정실태를 세세히 분석하시고 우리 농촌이 제발로 일떠서게 하고 농장들의 경제적토대를 보강해주기 위한 중요한 대책의 일환으로서 협동농장들이 국가로부터 대부를 받고 상환하지 못한 자금을 모두 면제할데 대한 특혜조치를 선포하시였다.

총비서동지께서는 보고에서 농촌의 면모와 환경을 결정적으로 개변시키는것을 사회주의농촌건설에서의 최중대과업으로 제시하시였다.

가까운 앞날에 전국의 모든 농촌마을을 삼지연시 농촌마을의 수준으로, 부유하고 문화적인 사회주의리상촌으로 만들자는것이 우리 당의 농촌건설정책이다.

이 구상과 정책을 실현하는것은 전체 인민이 바라고 환호하는 인민적인 사업이고 우리 시대의 새로운 사회주의농촌문명, 지방이 변하는 새세상을 펼쳐놓는 정치적사업이며 사회의 진보와 부흥을 위한 사업이고 우리 공화국의 전반적발전을 이룩하는 력사적인 사업이다.

총비서동지께서는 삼지연시건설에서 축적한 우수한 경험들을 적극적으로 장려하고 확대하여 전국의 모든 농촌마을의 생활문화환경을 변모시키며 그 과정을 통하여 문명한 전사회건설을 다그쳐야 한다고 하시면서 모든 시, 군들에 농촌건설에 필요한 세멘트를 우선적으로 전진공급할데 대하여서와 설계력량과 건설력량을 강화하고 필요한 건설장비를 갖출데 대한 과업, 농촌건설에서 살림집건설을 선차적으로 내밀데 대한 과업, 농촌건설을 당적, 국가적으로 지휘하는 강력한 지도체계를 세울데 대한 과업, 주요자재들과 마감건재들을 국가적으로 보장하며 지방들에도 건재생산기지들을 꾸릴데 대한 과업을 구체적으로 제시하시였다.

총비서동지께서는 지방건설에 관한 당의 건축미학사상을 철저히 견지하여 농촌건설에서 독창성과 현대성, 문화성, 정치성을 보장할데 대하여 특별히 강조하시였다.

나라의 경제사업이 아직 어려운 조건에서 진행되고 사회주의건설의 방대한 투쟁과업들이 나서고있는 때에 전국의 농촌들을 비약적으로 진흥시키기 위하여 취해진 중대조치들은 당과 국가의 혁명적인 농촌건설정책의 발현인 동시에 수백만 농업근로자들에게 돌려지는 커다란 혜택으로, 배려로 된다.

력사적인 보고에서는 사회주의농촌건설에 대한 당적지도를 강화하는것이 중요한 과업으로 제기되였다.

농촌리당조직들과 도, 시, 군당위원회들이 당의 농촌건설정책, 지방건설정책에 철저히 준하여 농촌발전, 지역발전을 촉진하기 위한 작전과 설계를 바로하며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그 집행에로 힘있게 조직동원하여야 한다.

특히 리당위원회들이 당의 기본전투부대, 기백있고 전투력있는 집단이 되여 사회주의농촌건설정책을 당적으로 옳게 지도하고 견인하며 리당비서들의 수준과 역할을 제고하여야 한다.

보고는 전당적으로 사회주의농촌건설정책의 집행정형을 정기적으로 총화대책하는 체계를 세워 농촌건설강령이 해마다 위대한 변혁적실체로 전환되여나가도록 하여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총비서동지께서는 당의 정확한 령도가 있고 가장 옳바른 농촌건설강령이 있으며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충실성과 애국적열정이 있는한 나라의 농업을 지속적인 발전궤도에 확고히 올려세우고 농촌의 천지개벽을 안아오기 위한 력사적인 사업에서 필연코 승리가 이룩될것이라는 확신을 표명하시였다.

새 세기 사회주의농촌문제해결의 휘황한 전망과 설계도를 펼친 김정은동지의 보고는 우리 나라 사회주의농촌발전의 새시대를 알리는 위대한 투쟁강령이며 우리의 힘, 우리의 지혜, 우리의 분투로써 사회주의락원을 보란듯이 건설하려는 조선로동당의 강렬한 의지와 결심의 표출이다.

새로운 사회주의농촌건설강령은 위대한 사회주의농촌테제의 심화발전으로서 농촌혁명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려 사회주의의 전면적부흥을 다그치고 우리 인민의 세기적숙망을 하루빨리 실현하는데서 중대한 변혁적의의를 가지는 기념비적문헌으로 된다.

전원회의는 김정은동지의 강령적인 결론과 력사적인 보고의 사상과 정신에 립각하여 다음해의 투쟁과업과 새로운 농촌건설강령의 실행을 위한 사업계획을 세부적으로 수립하는 분과별 연구 및 협의회를 3일간 진행하였다.

전원회의는 결정서초안작성소조에서 종합한 의견들을 최종심의하고 결정서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5개년계획의 2022년도 과업을 철저히 관철할데 대하여》와 《우리식 사회주의농촌건설의 위대한 투쟁강령을 철저히 관철할데 대하여》를 만장일치로 채택하였다.

전원회의는 넷째 의정에 대한 당중앙지도기관 성원들의 충분한 사전연구를 통하여 당규약수정안이 당건설과 당활동을 정규화, 규범화하는데서 실천적의의를 가진다고 인정하면서 당규약의 해당 조항을 수정할데 대한 결정을 전원찬성으로 가결하였다.

전원회의는 다섯째 의정을 토의하였다.

당중앙지도기관 성원들의 2021년 하반년도 당조직사상생활정형에 대한 자료가 통보되고 총화사업이 있었다.

전원회의는 여섯째 의정으로 조직문제를 토의하였다.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 후보위원들을 소환 및 보선하고 당중앙위원회 위원, 후보위원들을 소환 및 보선하였다.

5일간에 걸쳐 혁명적열의속에 진행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혁명사상과 위업에 언제나 충직할것을 엄숙히 선서하면서 자기사업을 끝마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는 위대한 당의 불패의 향도따라 희망찬 새해 2022년을 혁명발전의 일대 분수령으로 빛내이기 위한 전인민적대진군의 개시를 선언하고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강력히 추동할 전략적방침을 제시한 력사적인 회의로 주체혁명사에 뜻깊게 아로새겨질것이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 공보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에서 보선된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 후보위원들과 당중앙위원회 위원, 후보위원들은 다음과 같다.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

박정근동지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후보위원

리태섭동지

 

당중앙위원회 위원

한룡국동지, 왕창욱동지, 주용일동지, 서종진동지, 리혁권동지, 진금송동지, 임경재동지, 김일국동지, 채성학동지, 리철산동지, 강형봉동지, 계명철동지, 리정길동지, 리경호동지, 오금철동지, 김복남동지, 리창성동지, 김화성동지, 박태성동지, 차명남동지, 김광혁동지

 

당중앙위원회 후보위원

심홍빈동지, 김정길동지, 박수일동지, 리경천동지, 박광주동지, 최춘길동지, 송영건동지, 리봉춘동지, 고인철동지, 최광일동지, 송석원동지, 김광일동지, 김정순동지, 박성철동지, 백형철동지, 최길룡동지, 최광준동지, 리경철동지, 고남혁동지, 조석호동지, 강명철동지, 최룡길동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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