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28 수도건설자의 영예 | |
주체110(2021)년 6월 15일 월요일 수 필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자력갱생대진군이 힘차게 벌어지는 오늘의 격변하는 시대에는 누구든지 남들이 창조한 행복을 누리려고만 할것이 아니라 사회주의강국건설에 자그마한 보탬이라도 주기 위하여 아글타글 노력하여야 합니다.》 며칠전 저녁 수도의 1만세대 살림집건설장을 찾았던 우리의 눈앞에 가슴벅찬 광경이 펼쳐졌다. 맞들이를 들고 달리다싶이 하는 청년들, 쉬임없이 움직이는 대형륜전기재들… 우리는 작업쉴참에 수도건설위원회려단의 건설자들과 마주앉았다. 알고보니 그들은 지난 시기 미래과학자거리와 려명거리건설을 비롯한 중요건설장들에서 공훈을 세운 혁신자들이였다. 늦게까지 일하느라 힘들지 않는가고 묻는 우리에게 한 건설자는 이렇게 대답하였다. 평양시 1만세대 살림집건설착공식에 참석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지난 시기 려명거리건설을 비롯한 중요건설장들에서 뚜렷한 공훈을 세운 사회의 주요건설부대들의 제일전렬에 자기들을 세워주시였다고, 그때 모두가 위대한 어버이의 분에 넘치는 평가에 고마움의 눈물을 쏟고 또 쏟았다고. 이어 그는 자기 아버지도 수도건설자였다고 하면서 추억을 더듬었다. 어릴 때 그는 종종 아버지의 손목을 잡고 수도의 거리들을 거닐군 하였다.그때면 아버지는 아들에게 그 거리들을 일떠세우던 나날을 긍지에 넘쳐 이야기하였다.그런 모습을 보며 이다음 어른이 되면 아버지처럼 수도건설자가 될 결심을 다지군 했다고 하면서 그는 이제 새 거리가 일떠서면 자식들에게 여기에도 나의 땀방울이 스며있다고 떳떳이 이야기하겠다고 말했다. 그의 이야기를 듣느라니 년대와 년대를 이어가며 이 땅에 수많은 기념비적창조물들을 일떠세운 수도건설자들의 영웅적위훈이 가슴벅차게 돌이켜졌다. 세월은 멀리 흘렀지만 전세대 건설자들의 위훈은 후대들의 가슴속에 깊이 새겨져있고 그때의 투쟁기풍, 투쟁방식은 오늘도 굳건히 이어지고있다. 건설자에게는 고정된 일터가 따로 없다. 그들의 일터는 언제나 당이 가리키는 화살표에 따라 정해진다. 그런 곳에서 자기의 깨끗한 량심과 땀을 바치고 자기들이 일떠세운 창조물에서 울려나오는 인민의 웃음소리를 들으며 기쁨과 만족을 느끼는 사람들이 바로 우리의 건설자들이다. 하기에 그들은 오늘도 우리 인민들이 정든 보금자리를 펴게 될 리상거리건설에 자기들을 불러준 당의 크나큰 믿음을 가슴깊이 간직하고 기적과 혁신을 창조해가고있는것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우리가 일떠세우는 새 거리들에서 살게 될 시민들과 우리 후손들은 최악의 도전을 박차고 세계에 당당히 자랑할수 있는 거대한 건축군을 떠올린 우리 시대의 주인공들을 영웅적인 세대로 두고두고 추억하게 될것이라고 높이 내세워주신 미더운 수도건설자들, 평양을 더욱 웅장화려한 인민의 도시로 일떠세우는 수도건설자의 영예! 그것이야말로 온 나라에 떳떳이 자랑할만 한 크나큰 긍지와 자부심이 아니겠는가. 이런 생각을 하느라니 우리가 만나본 한명한명의 건설자들이 평범하게 안겨오지 않았다.
송철 | |
Category: 조선어 | Views: 321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