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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혁명의 새로운 력사적전환기를 마련하시여

조선의 항일혁명투쟁사에는 조국해방의 대사변을 주동적으로 맞이하기 위한 전략적로선을 제시한 소할바령회의가 있습니다.

조선혁명박물관 학술연구원 박정호는 말합니다.

《소할바령회의는 항일무장투쟁의 중요한 전략적로선들을 제시한 1931년 12월의 명월구회의, 1936년 2월의 남호두회의와 더불어 조선혁명이 새로운 전환기를 맞이하던 시기에 전략적로선을 바꾸기로 결정한 력사적인 회의였습니다.》

1940년대에 들어서면서 일제는 조선인민혁명군을 없애지 않고서는 중일전쟁도 나아가서는 《대동아공영권》의 야망도 실현할수 없다고 타산하고 조선인민혁명군을 《토벌》하는데 수많은 력량을 동원하였습니다.

조성된 정세는 혁명의 새로운 전략적로선을 절실히 요구하고있었습니다.

혁명투쟁에서 새로운 전략적단계에로 넘어가자면 주체적력량에 대한 타산과 지난 시기의 투쟁에 대한 과학적분석에 기초하여 최후승리를 앞당길수 있는 가장 옳바른 선택을 하여야 하였습니다.

로선전환을 위하여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선행단계에서 규정한 전략적과제가 해결되였는가와 적아간의 력량관계의 변화를 구체적으로 따져보시였습니다.

이 시기 새로운 전략적단계의 과업을 능히 맡아 수행할수 있는 주체적핵심력량이 믿음직하게 준비되여있었습니다.

특히 조선인민혁명군은 정치사상적으로나 군사기술적으로 튼튼히 준비되여있었습니다.

이로부터
그이께서는 조국해방의 대사변을 주동적으로 맞이하기 위하여 력량보존축적을 잘할데 대한 새로운 작전적구상을 무르익히시였습니다.

박정호는 말합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주체29(1940)년 8월 10일부터 11일까지 돈화현 소할바령에서 조선인민혁명군 군정간부회의를 소집하시고 <조국광복의 대사변을 준비있게 맞이할데 대하여>라는 력사적인 보고에서 조국해방의 대사변을 주동적으로 맞이하기 위한 전략적로선과 그 실현을 위한 방침을 제시하시였습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조선혁명의 중추력량인 조선인민혁명군의 력량을 보존축적하면서 그들을 유능한 정치군사간부로 키우는것을 대사변의 시기에 실행하여야 할 새로운 전략적과업으로 규정하시였습니다.

그리고 이 전략적과업을 성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하여 대부대작전으로부터 소부대작전으로 이행할데 대한 새로운 투쟁방침을 제시하시였습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최후의 승리는 우리의것이며 멸망할자는 오직 일본제국주의자들이라고 하시며 모두다 조국해방의 대사변을 앞당기기 위한 투쟁을 과감히 전개하여나가자고 호소하시였습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제시하신 새로운 전략적로선을 받아안고 필승의 신념과 멸적의 기상으로 충만된 조선인민혁명군 대원들은 국내와 만주의 이르는 곳마다에서 수많은 소부대, 소조들의 대담무쌍한 기동전으로 적들에게 심대한 정치군사적타격을 주었습니다.

 

 

참으로 소할바령회의는 항일무장투쟁을 종국적승리를 위한 새로운 전략적단계로 발전시킨 전환점이였으며 일제와의 최후결전준비와 해방된 조국에서 새 사회건설을 성과적으로 진행할수 있는 준비를 빈틈없이 갖추어나가는데서 획기적인 전환의 계기를 열어놓은 력사적인 회의였습니다.

Category: 위인전기 | Added by: redstartvkp (19/08/15)
Views: 740 | Tags: Revolution, KPRA, Korea, anti-Japanese revolu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