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5일,
조선인민혁명군창건 90돐을 맞는 온 나라가 경축분위기에 휩싸여있다.
조국땅 방방곡곡에 공화국기가 펄펄 나붓기고 이채로운 경축판과 장식물들이 우리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의 마음을 한없이 설레이게 하고있다.
사람들이여, 심장에 손을 얹고 생각해보시라.
백두의 수림속에서 고고성을 터쳐올린 주체형의 첫 혁명적무장력의 창건을 우리가 어찌하여 이렇듯 성대하게 경축하는가를.
그것은 대대로 희세의 령장들을 높이 모신 크나큰 민족적긍지와 자부심, 더없는 행복감의 발현인것이다.
하기에 이 땅에 생을 둔 사람들 누구나 주체적혁명무력의 창건자, 건설자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를 우러러, 우리 인민군대를 최정예혁명강군으로 더욱 강화발전시키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가장 숭고한 경의와 최대의 영광을 삼가 드리고 또 드리는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