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06 남조선로조단체들 산업재해사망자수증가에 항의 | |
주체111(2022)년 3월 11일 《통일의 메아리》
남조선인터네트신문 《참세상》이 전한데 의하면 최근 남조선에서 산업재해사망자수가 계속 증가하는것과 관련하여 로조단체들의 항의가 비발치고있다.
지난 3일 로동자산재사망의 방지와 로동안전을 요구하여 거리행진에 나선 민주로총소속 로동자들은 4명의 사망자를 포함하여 8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려천NCC폭발사고의 진상규명과 책임자처벌을 요구하면서 로후한 산단에서 급성중독, 사망사고가 련이어 발생하고있지만 《중대재해기업처벌법》시행이후에도 산단사업장 75%는 적용대상에서 제외된채 처벌을 피하고있다고 주장하였다. 그러면서 산단사망사고 65%가 40년이상 된 로후화된 산단에서 일어나고있다, 로후설비의 교체주기가 지켜지지 않고 교체를 해도 값눅은 부품들로 교체하기때문에 사고가 빈번하다고 지적하였다. 한편 금속로조는 지난 2일 현대제철 당진제철소에서 50대의 로동자가 도금용금속액체가 끓고있는 대형가마에 추락하여 사망한 사건이 발생한것과 관련하여 현대제철이 《산업안전보건법》의 법망을 피하기 위해 별정직을 만드는 꼼수를 부렸다, 검찰이 유족반대에도 불구하고 강제부검을 강행하겠다고 하면서 시신까지 탈취하려고 하였지만 로동자의 사망원인은 명백하게 산재사망이다, 이번 사고에 대한 철저한 진상조사와 후속조처가 반드시 뒤따라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이에 대해 언론들은 산업재해는 지금 이 순간에도 계속되고있다, 《중대재해기업처벌법》이 제정되였어도 로동자들의 처지는 달라진것이 없다, 산업재해가 해결되지 않는 근본적인 원인은 로동문제에 대한 정치권의 홀시와 무관심, 로동자의 생명에 대한 경시풍조에 있다고 주장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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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 조선어 | Views: 246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