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35 남조선사회의 실상을 폭로하는 TV극 《오징어게임》 인기 | |
주체110(2021)년 10월 12일 《아리랑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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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약육강식과 부정부패가 판을 치고 패륜패덕이 일상화된 남조선사회의 실상을 폭로하는 TV극 《오징어게임》이 방영되여 시청자들의 인기를 끌고있다고 한다. TV극 《오징어게임》이 시청자들의 인기를 끌게 된것은 극단한 생존경쟁과 약육강식이 만연된 남조선과 자본주의사회현실을 그대로 파헤쳤기때문이라고 한다. TV극에서는 감당할수 없는 빚에 허덕이며 지옥같은 생활을 강요당하고있는 수백명의 사람들이 단 1명의 우승자에게 차례지는 상금을 차지하기 위해 서로 죽고죽이는 잔혹한 경기를 하는 과정을 생동하게 보여줌으로써 관람객들로 하여금 인간을 극단적인 경쟁으로 내몰고 그속에서 인간성이 말살되여가는 야수화된 남조선사회의 슬픈 현실을 절감하게 한다고 한다. 특히 1등이 아니면 죽어야 한다는 약육강식의 경기규칙을 만들어놓고 처참한 살륙이 벌어지는 경기를 오락으로 여기며 쾌락을 느끼는 경기조직자인 부자의 형상을 통하여 권력자의 횡포와 전횡이 란무하는 사회, 돈없는 사람은 부자들이 가지고 노는 장기쪽처럼 취급받는 불평등한 사회에 대한 격분을 자아내게 한다고 한다. 때문에 TV극을 본 관람객들은 경제적불평등이 심한 남조선사회를 배경으로 하고있다, 취업, 부동산, 주식 등 치렬한 경쟁속에 탈락자들이 대대적으로 늘어나는것이 현 남조선사회이다, 이런 사회에서 승자로 된 인간은 패자들의 시체우에 서있다는것을 기억해야 한다, 돈으로만 사람을 평가하는 세상에서 사는 현실이 저주스럽다, 지옥같은 공포라는 소감을 밝히고있다고 한다. 남조선의 영화평론가들은 《오징어게임》은 현대 경쟁사회를 가장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극단한 경쟁을 강요하는 현 사회와 그속에서 고군분투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단순한 오락적요소로 비유해낸것이 사람들의 공감을 이끌어내고있다고 하고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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