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54 남조선에서 《미국 전쟁, 반인륜범죄 국제민간법정》 진행 | |
주체110(2021)년 9월 17일 《통일의 메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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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플러스》, 《통일뉴스》, 《민중의 소리》를 비롯한 남조선의 여러 언론들에 의하면 지난 8일 서울에서 《미국 전쟁, 반인륜범죄 국제민간법정》이 열렸습니다. 국제민간법정은 미국이 인간의 기본권을 보호해야 하는 국가책임을 저버리고 민간인들을 대상으로 집단학살범죄, 전쟁범죄와 반인도적범죄를 자행한데 대해 식민지와 전쟁을 경험하지 못한 세대앞에서 그 진상을 명확히 규명하며 국제법과 인권법의 관점에서 미국을 기소할 목적으로 진행되였습니다. 이날 국제민간법정은 려순항쟁학살, 대전 산내 골령골 민간인학살, 황해도 신천학살, 남조선주둔 미군의 생화학실험실 및 세균전부대 활동, 히로시마와 나가사끼 원자폭탄학살 등 5개의 사건을 병합심리하였습니다. 법정에서 검사단은 피고인들의 잔혹한 민간인학살행위, 부당한 국제법위반행위의 실체를 충분한 심리를 통해 밝혀내여 피고인들의 위법행위에 대한 합당한 책임을 묻고 력사적정의를 바로세우기 위해 이 사건들을 공소제기한다고 밝혔습니다. 피고인명단에는 전현직 미국대통령 4명과 맥아더, 릿치웨이, 무쵸 등 10여명의 범죄자들이 올랐으며 재판은 그들이 불출석한 상태로 진행되였습니다. 이날 국제민간법정은 지난해에 진행된 《미군범죄 고발대회》에 이어 기소에 중점을 두고 진행되였으며 2022년 10월 미국의 뉴욕에서 최종판결을 내릴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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