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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의 메아리》

 

진주시민단체들 남조선미국합동군사연습의 중단을 요구하는 기자회견 진행

남조선인터네트신문 《오마이뉴스》에 의하면 지난 9일 6.15공동선언실현 진주시민운동본부와 진주진보련합이 진주시청앞에서 남조선미국합동군사연습의 중단을 요구하여 기자회견을 진행했습니다.

단체들은 기자회견에서 남조선미국합동군사연습은 우리의 안보를 지켜주는것이 아니라 오히려 조선반도에 긴장과 대결을 조장하고 위험천만한 전쟁위기를 불러오는 안보재앙으로 작용하고있다고 까밝혔습니다.

이어 그들은 조선반도는 언제 다시 대결의 시대로 갈지 모를 위험천만한 상황에 놓여있다고 하면서 더 늦기 전에 남조선미국합동군사연습중단과 북남공동선언리행을 위한 투쟁에 떨쳐나서자고 호소했습니다.

한편 언론은 진주진보련합이 8월 15일까지 지역내의 100여개 단체와 《815명 평화선언》, 《100개 펼침막달기》, 9일부터 13일까지 출퇴근선전전, 대표자 1인시위이어가기 등 남조선미국합동군사연습의 중단을 요구하는 단체행동을 벌려나가기로 하였으며 8월 14일에는 《진주8.15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싸드》기지에 물자반입, 시위자들과 경찰간 충돌

남조선언론 《파이낸셜뉴스》가 전한데 의하면 남조선강점 미군과 남조선군부의 《싸드》기지에 대한 물자반입으로 시위자들과 경찰사이에 충돌이 발생했습니다.

 

 

언론은 남조선국방부와 남조선강점 미군이 10일 새벽 경상북도 성주군 소성리에 위치한 《싸드》기지에 지난 5일 이후 닷새만에 물자와 공사자재 등의 반입을 재개하자 소성리주민들과 《싸드》반대대학생단체 회원 등 230여명이 마을회관과 보건소 앞에서 《련좌시위》를 벌리며 《싸드》기지내 차량출입저지집회를 벌렸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언론은 경찰이 이날 오전 7시부터 집회참가자들을 도로밖으로 밀어내기 시작하면서 충돌이 발생했다고 언급했습니다.

계속하여 언론은 경찰이 50여분만에 시위자들을 밀어내고 도로를 차지한 이후 물자들을 실은 차량 40여대가 《싸드》기지 안으로 들어갔다고 하면서 이에 시위자들이 《<싸드>가고 평화 오라.》, 《불법 <싸드>공사 중단》 등의 구호를 웨치며 반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남조선의 시민단체들 전두환을 단죄하는 항의투쟁 전개

남조선의 《뉴스1》, 《뉴시스》를 비롯한 언론들이 9일 광주지방법원에서 진행되는 재판에 마지못해 나타난 전두환을 단죄하여 시민단체들이 강력한 항의투쟁을 벌렸다고 보도했습니다.

언론들은 법정에 도착한 전두환이 《5.18유가족과 광주시민들에게 사죄할 의향이 있는가?》, 《발포명령을 아직도 부인하는가?》라는 기자들의 질문에 아무런 응대도 하지 않았다고 하면서 재판이 진행되는 동안 각 단체들이 기자회견을 열고 전두환의 사죄와 법원이 정당한 처벌을 내릴것을 요구한데 대해 전했습니다.

이어 언론들은 전두환이 광주지방법원에서 나오자 법원후문앞에 지켜서있던 시민단체들이 《파렴치한 거짓말쟁이》, 《학살자》 등이 적힌 손구호를 들고 살인마 전두환을 당장 구속하라며 울분을 터뜨렸다고 언급했습니다.

끝으로 언론들은 광주시민들의 분노와 강력한 항의투쟁으로 하여 전두환은 경찰의 보호속에 가까스로 광주지방법원을 빠져나왔다고 밝혔습니다.

 

남조선단체들과 주민들 《싸드》기지에 대한 물자반입을 반대하여 투쟁

남조선의 《뉴스1》이 전한데 의하면 남조선군부와 미군이 지난 17일에 이어 이틀만인 19일 경상북도 성주군 소성리 《싸드》기지에 물자와 공사자재 등의 반입을 재개하자 《싸드》반대단체들과 주민들이 이를 저지시키기 위한 투쟁을 진행했습니다.

소성리 주민들과 《싸드》반대단체 회원들은 기지에 대한 물자와 자재반입시간이 다가오자 이날 오전 6시부터 마을회관 앞에서 롱성을 벌리며 《싸드》기지에 대한 차량출입을 막아나섰습니다.

 

 

경찰이 강제해산에 나섰지만 주민들과 회원들은 《<싸드> 가고 평화 오라》 등의 구호를 웨치며 저항했습니다.

소성리 주민들은 악성전염병사태속에서 1주일에 두번씩 진행되는 물자반입으로 농사도 짓기 어려운 상황이지만 《싸드》를 철거할때까지 끝까지 싸울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남조선단체 미국과 남조선당국이 벌려놓은 전쟁연습의 중단을 강력히 요구

남조선의 《통일뉴스》, 《뉴스1》 등이 전한데 의하면 지난 18일 조국통일촉진대회 준비위원회가 서울의 미국대사관앞에서 《한미군사연습중단 촉구 공동행동》을 진행했습니다.

참가자들은 미국의 패권과 대북적대시정책으로 하여 조선반도는 항시적인 전쟁위험속에 놓여있다, 지금도 이 땅에서는 동족을 겨냥한 침략전쟁연습이 벌어지고 있다, 합동군사연습은 어떠한 명분과 구실로도 가리울수 없는 명백한 침략전쟁연습이라고 규탄했습니다.

계속해서 참가자들은 입으로만 대화를 운운하고 손에는 총칼을 들고 덤벼드는 합동군사연습의 끝은 정세악화와 북남관계파탄이라고 하면서 조선반도의 평화와 절대로 같이 갈수 없는 미군은 하루빨리 이 땅을 떠나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또한 참가자들은 동족인 북을 공격하겠다고 벌리는 전쟁연습을 당장 중단해야 한다, 전쟁의 화근이자 분렬의 원흉인 주《한》미군을 몰아낼때 자주통일의 문도 열릴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참가자들은 일장기가 내려지고 성조기가 올라간 이후 이 땅은 단 하루도 미국의 그늘에서 벗어난 적이 없다, 미국이 돈을 내라고 하면 돈 내고 전쟁연습을 하라고 하면 전쟁연습을 하면서 미군강점 76년동안 굴욕적이고 예속적인 세월을 보냈다고 개탄했습니다.

그러면서 참가자들은 미국남조선합동군사연습은 미국의 대북적대시정책의 가장 집중적인 표현이며 정세를 위태롭게 하는 북침핵전쟁연습이다, 미국과 군당국이 전쟁연습을 《방어적》이고 《축소된 훈련》이라고 주장하고있지만 훈련의 목적과 목표, 수단 등을 볼 때 북에 대한 선제타격과 지도부제거, 전면전 등이 포함된 명백한 전쟁행위라고 강력히 규탄했습니다.

끝으로 참자가들은 동족을 겨냥한 침략전쟁연습중단을 반대하는 투쟁을 계속 해나갈 굳은 의지를 표명했습니다.

 

남조선단체들과 어민, 양식업자들 일본당국의 방사능오염수방류결정에 분노

《뉴스1》, 《뉴시스》를 비롯한 남조선의 여러 언론들에 의하면 일본당국의 방사능오염수방류결정에 환경운동련합을 비롯한 여러 단체들과 어민들이 분노의 목소리를 높이고있습니다.

지난 8월 27일 환경운동련합과 시민방사능감시쎈터는 규탄기자회견에서 일본당국이 해저턴넬을 통해 후꾸시마원자력발전소의 오염수를 방류하게 되면 방사성물질은 태평양상에 광범위하게 그리고 빠른 속도로 퍼져나가게 될것이라고 하면서 특히 오염수가 암반의 틈으로 스며들어 지하수를 오염시키고 오염된 지하수까지 퇴적층을 따라 흐르게 되면 상상을 초월할 정도의 오염을 발생시킬것이라고 엄중시했습니다.

단체들은 해저에서 사는 저서생물을 먹이감으로 하는 물고기들도 방사능을 피할수 없게 되여 결과적으로는 바다생태계가 혹심하게 파괴될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한편 남조선어민들도 일본당국의 방사능오염수방류결정에 강하게 반발하고있습니다.

남강원도의 가까운 바다에서 물고기를 잡아 생계를 유지하고있는 한 어선 선장은 일본당국의 방사능오염수방류결정에 격분하여 이를 즉각 철회하라고 단죄하였습니다.

그는 계속하여 오염수를 바다에 방류하는것은 일본뿐아니라 조선반도둘레의 세 바다를 다 오염시키고 남조선사람들의 생명과 안전을 극심히 위협하는 범죄행위이다, 일본당국의 무분별한 망동에 강력히 대처할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전라남도 강진군에서 전복을 양식하는 한 업자는 양식업을 전문하는 사람들모두가 일본당국의 행태를 테로로 규정하고 삶의 터전을 절대로 빼앗기지 않기 위해 투쟁의 도수를 높이고있다고 지적했습니다.

Category: 조선어 | Views: 410 | Added by: redstartvkp | Tags: THAAD, protest, United States (USA), South 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