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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
목표를 높이 세우고

보통강유기질복합비료공장 일군들과 종업원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농업부문에서는 흙보산비료생산에 힘을 넣으며 유기질복합비료생산기지를 튼튼히 꾸리고 그 생산을 늘여야 합니다.》

모내기가 시작된 농촌마다에서는 실한 벼모들이 포전으로 나가고있다.

하나같이 튼튼한 벼모들에는 벼모판종합영양제를 제때에 생산보장한 보통강유기질복합비료공장 일군들과 종업원들의 남모르는 수고도 깃들어있다.

공장에서는 몇해전부터 벼모판종합영양제를 생산하여 농촌들에 보내주고있다.

벼모판종합영양제는 벼모생육에 절실히 필요한 여러가지 영양물질과 성장촉진제, 산도조절제를 혼합하여 만든 가루상태의 벼모판전용비료이다.

이 비료는 최근년간의 농사과정을 통하여 효과성이 검증되였고 그 수요가 높다.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 결정을 받들고 공장일군들은 정면돌파전의 주타격전방에 더 많은 벼모판종합영양제를 보내줄 결심밑에 높은 증산목표를 내걸었다.

씨뿌리기전까지 지난해보다 더 많은 벼모판종합영양제를 생산한다는것은 결코 헐한 일이 아니였다.그런데 뜻하지 않게 원료보장이 늦어져 생산기일이 긴박하였다.이런 조건에서 비료를 제때에 보장하자면 생산능력을 높여야 하였다.

일군들은 이 문제를 실무적으로 대하지 않았다.더 많은 비료를 농촌에 보내주어 올해 알곡고지를 무조건 점령하기 위한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으로 받아들이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농업부문에서 비료는 탄약과 같다고 가르쳐주시지 않았는가.싸우는 고지에 더 많은 탄약을 보내주자는 구호를 들고 맨손으로 피대를 돌리며 전시생산을 보장한 군자리로동계급의 투쟁정신을 발휘한다면 못해낼 일이 없다.

일군들과 종업원들 누구나 이런 불같은 마음을 안고 생산능력을 높이는데 달라붙었다.

원료투입으로부터 제품포장에 이르기까지 매 공정에서 시간을 단축하여 생산량을 늘이기 위한 열띤 연구가 벌어졌다.서로의 힘과 지혜가 합쳐지는 속에 원료투입장치를 비롯한 여러 공정을 합리적으로 개조하여 생산능력을 끌어올릴수 있는 확고한 담보를 마련하였다.

일군들은 비료를 애타게 기다리고있을 농업근로자들을 생각하며 교대별, 일별, 주별계획을 치밀하게 세우고 능숙한 조직사업과 현장지휘로 생산을 힘있게 내밀었다.

공장당조직에서는 종업원들에게 벼모판종합영양제생산이 가지는 중요성과 의의를 깊이 해설해주면서 다양한 형식과 방법으로 화선식정치사업을 참신하게 진행하여 그들의 정신력을 최대로 발동시켰다.

종업원들은 올해농사를 농업근로자들과 함께 책임졌다는 각오를 안고 설비들의 만가동, 만부하를 보장하면서 긴장하게 일하였다.그리하여 하루생산량은 지난 시기의 근 2배로 뛰여올랐고 씨뿌리기전으로 벼모판종합영양제생산을 성과적으로 결속하게 되였다.

지금 일군들과 종업원들은 더 높은 목표를 내걸고 평양시안의 농촌들에 보내줄 유기질복합비료생산도 힘있게 다그치고있다.

 

글 본사기자 김성진

사진 본사기자 최충성

Category: 조선어 | Views: 537 | Added by: redstartvkp | Tags: DPRK, Korea, North Korea